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예레미야 25:15-29

[렘 25:29] 보라 내가 내 이름으로 일컬음을 받는 성에서부터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 하셨다 하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하나님은 전지전능하시고 무소부재하십니다. 그의 영광이 비취지 않는 곳이 없으며 그의 심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하거나 오해하는 사람들의 눈에는 하나님의 손길과 역사하심이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우매한 길로 들어서고 죄의 수렁으로 더 깊게 빠져들어 갑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께 불순종을 하면 할수록 교만이 하늘을 찌르고 결국 하나님의 진노를 사게 됩니다. 하나님을 거역하고 죄에 빠져 회개하지 않고 돌이킴이 전혀 없는 모든 자들을 향해서 29절에 말씀하십니다. “재앙 내리기를 시작하였은즉 너희가 어찌 능히 형벌을 면할 수 있느냐 면하지 못하리니 이는 내가 칼을 불러 세상의 모든 주민을 칠 것임이라.”고 하셨습니다. 또한 18절에서 사용한 단어들을 보면 ‘멸망과 놀램과 비웃음과 저주’ 라는 글자 하나하나가 가슴에 와 닿습니다.

하나님 앞에 인생들은 하나의 점과 같습니다. 모든 사물을 가까이서 보면 커보일지 모르나 더 멀리서 더 넓게 더 높이 본다면 내가 살고 있는 지구도 우주계도 너무나도 작을 수가 있습니다. 토기장이가 자기 마음대로 그릇을 만들고 없애고 또 다시 자신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 듯이 하나님의 진노가 차면 반드시 심판과 멸망이 임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다시 세우실 수도 있습니다.

노아의 홍수, 바벨탑 사건,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멸망 등 성경에 수없이 멸망당하는 사건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지막 시대를 달리는 오늘날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마지막 심판을 두렵고 떨림으로 바라봐야합니다. 성도는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기다리며 하나님과 더욱더 친근한 교제를 해야겠습니다. 하나님과 친한 사람이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을 살게 됩니다. 구원받은 성도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충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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