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발행인칼럼
[발행인 칼럼] 하나님이 나의 유일한 유산이다당신은 이땅에 남기고 갈 유산이 있는가?

 

변화산 기도원 입구

 

당신은 유산을 받았는가? 당신이 받은 유산 중에 최고의 유산은 어떤 것인가? 폴 J. 마이어가 『성공을 유산으로 남기는 법』이란 책을 저술했다. 책을 쓴 3가지 동기를 밝히고 있다.

첫째 동기는 당신의 인생에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에 초점을 맞추도록 용기를 주기 위해서이다.

우리는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혼란한 시대에 모든 사람들이 가장 중요하고 가치있는 곳에 시간과 물질과 관심을 집중해야 한다. 사도바울처럼 나도 훗날 이렇게 말하고 싶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딤후 4:7). 나도, 나의 후손들도, 당신이나 당신의 후손들도 동일한 고백하기를 희망한다.

 

두 번째 동기는 좋은 유산을 한 번도 결코 가져 본적이 없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유산의 열쇠를 물려주기 위해서이다.

(1)텅빈 지갑을 물려받았다면, 지금부터 우리가 채워가면 된다.

(2)내가 우리 집안에서 처음으로 예수 믿었다면, 이제 그 마지막 세대가 되지 않도록 해야한다.

(3)‘나는 할 수 없어’ 라는 부정적 사고를 가지고 있다면, 지금부터 ‘나는 할 수 있어’라는 긍정적 사고를 전해줄 수 있다.

(4)우리가 깨어진 약속과 실패의 가정에서 자랐다 하더라도, 이제 우리는 정직과 성공의 유산을 물려주기로 선택할 수 있다.

당신의 지난 세월이 어떠하든지 당신에게는 내일이라는 미래가 있기 때문이다. 좋은 유산을 물려주는 것은 축복입니다.

 

세 번째 동기는 내가 살아왔던 인생이 나의 자녀와 손주와 동료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다. 저자는 책의 서문 마지막에서 이렇게 결론을 내리고 있다.

“....나는 언젠가 남기고 갈 유산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당신도 마찬가지이다”

 

우리의 영원한 고향은 이 땅이 아니다. 언젠가는 우리가 그렇게도 중요하다고 여겼던 물질도 집도 지식도 회사도 모든 것을 다 놓고 간다. 그런데 마지막 남기는 것이 있다. 좋은 유산이다. 좋은 유산은 보이지 않지만 그 가문을 이끌어가는 거대한 영적 힘이 될 것이다. 좋은 유산은 교회를 이끌어가는 위대한 영적 영감을 줄 것이다. 좋은 유산은 쓰러져가는 민족의 혼을 살리는 큰 흐름이 될 것이다.

변화산 기도원 소 성전

 

이스라엘 민족을 가나안 땅으로 이끌어왔던 지도자 여호수아도 인생의 마지막 위대한 유산을 남겼다.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은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수24:14-15).

 

노년에 여호수아의 말 한마디가, 후대에 끼치는 영적 정신적 에너지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위대한 유산인 것이다.

사무엘은 예언자와, 제사장이며, 사사이다. 오늘날로 말하면 종교와 정치와 군사를 장악한 막강한 권력을 평생 가졌던 분이다. 모든 권력을 내려놓는 자리에서 그는 당당하게 국민들에게 자신의 살아왔던 삶을 말한다.

 

 “내가 누구의 소를 빼앗았느냐 누구의 나귀를 빼앗았느냐 누구를 속였느냐 누구를 압제하였느냐 내 눈을 흐리게 하는 뇌물을 누구의 손에서 받았느냐 그리하였으면 내가 그것을 너희에게 갚으리라. 그들이 이르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도 아니하였고 누구의 손에든지 아무것도 빼앗은 것이 없나이다”(삼상12:3-4).

이것이 영적리더의 아름다운 유산이다.

 

사무엘은 모든 권력을 내려놓고 마지막 민족을 향한 최후의 사명을 남겼다.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하지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길을 너희에게 가르칠 것인즉. 너희는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행하신 그 큰 일을 생각하여 오직 그를 경외하며 너희의 마음을 다하여 진실히 섬기라. 만일 너희가 여전히 악을 행하면 너희와 너희 왕이 다 멸망하리라”(삼상12:23-25).

 

이것이 좋은 본보기의 유산이다. 자신에게 자녀에게 민족에게 후대의 가슴과 영혼속에 영원히 살아 숨쉬는 큰 영적 정신적 유산을 물려주는 것이다. 이런 아버지, 이런 어머니, 이런 교육자, 이런 종교지도자, 이런 정치가가 많이 나올수록 축복의 나라가 되는 것이다.

 

민수기 18장 20절에 보면 제사장 아론에게 좋은 유산의 근원지가 어디인지를 말씀하고 있다.

 

“여호와께서 또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의 땅에 기업도 없겠고 그들 중에 아무 분깃도 없을 것이나 내가 이스라엘 자손 중에 네 분깃이요 네 기업이니라”

다른 성경 번역본을 보면,  “주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너는 그들의 땅에서는 아무런 유산도 없다. 그들과 더불어 함께 나눌 몫이 너에게는 없다. 이스라엘 자손 가운데서 네가 받은 몫, 내가 차지할 유산은 바로 나다”

 

하나님께서 아론에게 말씀하셨다. 12지파 중에서 레위지파에게는 땅도, 분깃도 아무것도 주지 않았다. 하나님이 아론에게는 아무런 유산이 없다고 했다. 그런데 하나님은 실제로 아론에게 엄청난 유산을 주신 것이다.

 

'네가 차지할 유산은 땅이 아니라 바로 나' 라는 것이다. 하나님 자체가 아론의 유산이다. 이것보다 더 큰 유산이 어디 있는가? 하나님은 모든 것의 기초요, 출발점이다. 우리는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아도 하나님만 가지고 있으면 모든 것을 소유한 사람이다.

 

출애굽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보라. 하나님의 전적인 능력과 은혜로 노예에서 해방되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지 않았다. 문제가 있을 때마다 하나님만 쳐다보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 얼마나 간단한가? 그런데 그들은 매일 광야길에서 하나님만 쳐다보지 않았다. 그들에게는 보이는 것이 너무 많았다.

애굽에서의 생활에 익숙했다. 애굽을 떠났지만 그들의 생각과 습관은 애굽의 생활에 철저히 익숙해졌다. 그래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버렸다. 광야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힘으로 문제가 해결 된 적이 없다. 오직 하나님을 바라볼 때 하나님이 그들의 삶에 개입해주셔서 문제를 해결해주셨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서 광야훈련 기간은 애굽을 의지했던 것으로부터 오직 하나님을 의지하는 훈련을 시키는 장소였다.

 

오늘날 우리들의 유산은 오직 주님밖에 없다. 우리는 모두 왕같은 제사장이요 택하신 민족이다. 우리는 모두 아론과 같은 사람들이다. 우리의 유산은 아론처럼 오직 하나님 밖에 없다. 하나님이 우리의 유일한 유산이다. 하나님이 우리의 유산이 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가진 사람들이 되는 것이다.

 

최원영목사. 본푸른교회담임, 본헤럴드대표, 서울신학대학교신학박사, 변화산기도원협력목사. 등. 저서: 주기도문연구 등을 저술했다.

 

왜 하나님이, 주님이 우리의 최고의 유산인가? 우리의 아버지이기 때문이다. 제자들이 예수님에게 부탁을 했다. 당신을 따르는 우리 단체에도 특별기도문을 주십시오. 세례요한을 따르는 단체도 기도문이 있고, 바리새파들도 기도문이 있고, 에센에파도 기도문이 있는데, 예수님을 따르는 우리들에게도 기도문을 주십시오.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기도문을 주셨다. 그것이 주기도문이다. 주기도문은 이렇게 시작한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예수님은 기도의 대상인 하나님을 우리 아버지라고 가르쳐주셨다. 나만의 아버지가 아니라 우리 아버지이다. 모든 사람들의 아버지이다. 아버지라는 말은 원어로 '아빠'이다. 하나님을 아빠라고 부르라고 하셨다. 예수님이 최초로 하나님을 아빠라고 불렀다.

아빠라는 말은 언약신학의 표현이다. 언약신학이란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선택하시고 자기 백성 삼으시고 그들에게 자신이 하나님 노릇 해주시겠다는 약속이다. 우리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아빠로 부르는 순간 우리는 하나님과 자녀관계가 된다. 하나님의 자녀로서 가장 기본적인 의미는 상속자이다. 하늘을 지으시고, 땅을 지으시고, 우리를 빚으신 하나님이 우리의 아빠이다. 우리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을 아빠로 부르는 순간 하늘의 부요함을 내가 상속받을 수 있다. 하늘의 축복을 이 땅으로 가져올 수 있는 특권을 누리게 된다. 하늘에게 계신 우리 아버지여 우리가 하나님을 철저히 믿고 의지하고 신뢰하면 하나님이 나의 유산이 되어주신다. 하나님이 나의 유산이 되어주신다면 우리의 인생도, 교회도, 민족도 날마다 부흥의 물결이 흘러 갈 것이다.

하나님이 나의 유산이 될 경우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의 영광을 인정하는 것이 세상에 가득함이니라”(합2:14). 하나님이 우리의 유산이라고 예수가 이것을 우리에게 가르쳐주셨다.

 

하나님은 사명의 십자가를 지고 죽음을 믿음으로 극복하고 살아나신 예수님에게 모든 권한을 주셨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마28;18).

 

예수님이 나의 최고의 유산인 것을 믿으라.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라. 그리고 예수님의 이름을 외치라. 그러면 하늘문이 열리고, 닫혀있던 인생의 문들이 열릴 것이다.

오늘날 전 국민이 몰빵하는 것이 있다. 물질이다. 우리가 좋아하는 물질도 하나님이 주인이다.물질도 하나님이 열어주신다. 성경말씀을 보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하심이니라”(신8:18).

 

말씀을 자세히 살펴보라. 하나님은 우리에게 재물을 주신 것이 아니라,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다고 한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노력없이 하늘만 쳐다보면 재물을 쏟아부어주시는 줄 안다. 이것은 미신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분들에게 물고기가 아니라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그물을 주고 싶어 한다. 물고기는 먹고 나면 모두 사라지지만, 그물을 갖게 되면 평생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것이다.

 

재물 얻을 능력이란 무엇인가? 바로 하나님이 주신 천부적인 재능을 말한다. 모든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이 천부적인 재능 한 두 가지씩은 다 주셨다. 우리가 하나님이 나의 유산인 것을 믿고 주님을 존중하고 따르면, 하나님이 재물 얻을 능력을 주신다.

하나님이 나의 최고의 유산인 것을 잊지 마라. 만약에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살아가면 바닥난 항아리를 쳐다보며 가슴 졸이며, 후회하며, 살아가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이 나의 유산인 것을 철저하게 인정하게 되면 바닥이 들어난 항아리가 아니라, 가득 채워진 항아리에서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이 나의 최고의 유산인가?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구속을 받았다. 그래서 내 인생은 내것이 아니라 주님의 것이다. 주님이 십자가에서 피 값으로 나를 사신 것이다. 그래서 내 생명도 내 것이 아니다. 내 물질도, 내 재능도, 내 시간도, 내 기업도 내 것이 아니다. 모두 주님의 것이다.

우리는 오늘 한 가지 고백을 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의 유일한 유산이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 축복의 시작이 된다는 사실을 잊지말라.

변화산기도원
 

 

최원영  jhonchoi@hanmail.net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원영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