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연, 턴업운동 전국순회설명회 전주서 개최

한국교회연합회(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한국교회 턴업운동을 실천하기 위한 전국순회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에 지난 7월 4일, 전주바울교회(원팔연 목사)에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 호남지역 턴업운동 설명회에는 많은 교역자와 직분자들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이날 조일래 목사(한국교회연합회 대표회장)는 인사말을 통해서 “작금에 이르러 사회적으로 추락한 기독교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턴업운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고 때늦은 감이 있으나 지금부터 시작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 신뢰 회복과 선교확산을 계속 유지하기 위한 ‘한국사회발전연구소’를 개설하고 국가적인 선한 영향력을 나타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조 목사는 “한국교회의 단합과 운영에 필요한 후원금을 감당해야 한다”고 주문하면서 “현재 각 교단의 책임자들로 구성된 준비 기구를 가동 중이다”라고 전했고, “앞으로도 영남지역과 충청지역 그리고 수도권에도 설명회를 개최하고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김훈 장로(한국교회연합회 홍보실장)가 행사의 사회를 맡았고, 노세영 교수(서울신학대학교 총장)와 홍건표 목사(서울신학대학교 총동문회장)가 축사했으며, 김춘규 장로(기성 장로부총회장)가 격려사 했다. 이어 양성택 목사(영성교회)의 대표 기도 후 김재곤 목사(전주태평교회)가 ‘3C 행함’에 대한 설교를 하고, 양용회 교수(호서대학교)의 턴업운동 설명이 이어진 후 안회영 목사(광주우리교회)가 축도 함으로 모든 행사는 마무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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