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강조한 ‘통전적 구원관’ 신학적으로 인정 받아

명예신학박사 까운 착의식

최서형 이사장(위담한방병원 대표원장 & 이사장, 사단법인 새길과 새일 이사장)이 지난 28일(목) 훼이스신학대학 명예신학박사를 수여받았다. 강남위담병원 이벤트홀에서 학위 수여 감사예배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새길과 새일> 신만재 총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1부 예배 기도를 맡은 홍정길 목사(남서울은혜교회 원로)은 “최서형 원장을 일찍이 의사로 세워주심을 감사드리며 이제는 영혼을 위한 사람으로 세워주심을 또한 감사하다. 최서형 원장이 맡은 사명을 감당함에 건강을 주시고 새길과 새일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들을 세우는 일에도 성령의 감화감동 위로하심을 내려 달라”고 기도했다.

이성조 목사(토기장이의집교회)의 성경봉독에 의해 손정윤 교수의 은혜로운 특송이 이어졌다. 이어 배성식 목사(이룸교회)가 이사야 43:19~21의 본문으로 “넘치는 하나님의 사랑”라는 말씀을 전했다.

배성식 목사는 “최서형 원장은 많은 것을 이룬 사람으로 충분히 누릴 수 있는 삶을 살 수 있지만, 누리지 않고 나누는 사람으로 삶을 살아간다. 최서형 원장은 사도바울과 같은 사명으로 하나님께 받은 넘치는 사랑을 모두에게 넘치게 하고 있다.”라고 하며 이어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함께 하시는 하나님이 최서형 이사장의 삶에도 함께 하심을 믿는다”고 전했다.

이어 축도를 맡은 박신배 박사(KU대학교 전 총장)는 축도를 통해 “최서형 박사를 누가(Luke)와 같이 세우신 하나님이 그를 통해 여호와 라파의 역사를 보이시기를 축원한다”고 축복했다.

2부 박사학위수여식는 김성웅 박사(FTSCC Asia교무처장)의 사회로 진행됐다. 추천사에서 김홍석 박사(FTSCC Asia President)는 추천사를 통해 “오늘 새로 FTSCC Asia 총장 취임식을 마치고 첫 일정으로 최서형 이사장의 박사학위 수여 일정을 맡게 되어 무한히 기쁘다. 일반 박사는 논문을 통해 세워지지만 명예 박사는 논문 뿐만 아니라 스스로 공부하고 스스로 업적을 세워야 하기 때문에 해외에서는 더 가치있게 본다”고 말하면서 “이번 최서형 원장의 명예박사 학위 심의를 위해 가정적 성실함, 신앙의 신실함, 사회적 공헌도를 모두 살폈다”고 말하며 학위수여 배경을 말했다.

이어 George Siemer 박사(FTSCC Academic 학장)의 기도에 이어 학위수여가 진행됐다. ‘박사가운착의식’에 이어 진행된 학위수여는 Dr. George Walters(FTSCC Academic 총장)이 참여해 직접 수여했다. 수여식이 마치고 축하객들의 꽃다발 전달 및 사진촬영을 마치고 곧 바로 3부로 이어졌다.

3부 축하행사는 박성민 목사(CCC 대표)의 영상축하 메시지와 각 기관 및 단체장들의 축하가 답지됐다.

이어 축사를 맡은 김덕수 박사(손원일선교센타 이사장)은 “25년 넘게 교분을 이어온 최서형 박사는 늘 독특한 탐구를 해왔다. 오래전 그가 자신의 꿈이 ‘동서양의 의학의 경계선을 허무는 것이며, 성경적 정신을 의학에 접목하겠다’고 말할 때는 그 뜻을 이해하지 못했는데 이제는 그 꿈이 분명히 나타나는 것을 본다”고 말했다.

김상훈 박사(광운대 교수)도 축사에서 “50년 가까이 최 원장의 곁에서 모습을 바라보면서 느낀 것은 그는 한결같은 크리스천이고 신실한 신앙인이었으며 새로운 연구를 위해 늘 혁신을 하는 사람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주원 박사(명지대 교수)는 “내가 만난 최서형 원장은 생명을 살리는 일에 평생을 다한 사람이고 육체를 살리는 일에 최선을 다하며 영적인 믿음을 삶으로 실천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최서형 박사의 동창회 회장인 김광중 회장은 “오늘의 최서형 원장이 있기 까지는 그의 아내와 가족들의 희생과 도움이 있었다. 그리고 이 모든 상은 여기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같이 받을 상이다. 앞으로 동창들과 편하게 더욱 어울렸으면 좋겠다”고 허심탄회한 축하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행사를 마치며 애찬기도를 맡은 최원영 목사(본푸른교회 담임, 본헤럴드대표, 새길과 새일 부이사장)는 마무리 기도를 통해 “최서형 원장을 주님의 몸된 교회의 장로로 섬길 뿐만 아니라 더 큰 일을 맡겨 주심을 감사하며, 주님의 명예를 빛내는 소망의 아들로 세워지며, 그리스도의 편지요 향기로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축복의 아들이요, 남은 여생 동안 성령의 손에 붙들려서 능력의 종으로 쓰임받기를 축복한다”고 기도함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박신배교수(KU전총장)
본푸른교회성도
최서형장로 손자, 손녀딸 꽃다발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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