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예레미야 51:33-44

[렘 51:44] 내가 바빌로니아의 신 벨을 심판하고 그가 삼킨 것을 그의 입에서 토해 내게 하겠다. 나라들이 다시는 그에게 몰려오지 않을 것이다. 바빌론 성벽이 무너질 것이다.

 

벨은 바벨론의 세 수호신 중에 하나인 태양신입니다. 그들은 신이 존재한다고 믿고 종류별로 세 가지의 신을 섬겼습니다. 그 중에 태양이 뜨는 아침에 예배하는 벨에게 큰 제사를 드렸습니다. 하루가 시작하는 시간에 우상을 열심히 섬기는 바벨론이 멸망을 당한다고 했습니다. 성벽이 무너진다고 했습니다. 악인들이 세운 성벽이 아무리 견고하고 웅장할지 몰라도 하나님의 심판이 임하면 하루아침에 역사 속으로 사라져갑니다.

인생을 살면서 세상에서 들려오는 뉴스를 보면 권력은 어느 기간에 역사를 채우는 한 부분으로 있을 뿐 시간이 지나면 책에 기록된 하나의 이야기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종이에 기록된 예전에 있었던 일이며 이제는 힘도 없고 영향력도 없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서 움직이며 어제나 오늘이나 힘이 있습니다. 믿음과 성령님의 역사가 크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유적으로만 남아있는 폐허가 된 바빌로니아

하루의 시작을 헛된 우상 ‘벨’을 믿었던 바벨론처럼 살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시작해야겠습니다. 내가 잠에서 깨어 말씀과 기도 외에 무엇을 먼저 하는지 살펴보아야겠습니다. 내가 믿고 의지할 분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 나의 구원자 되시는 주님을 찬양하며 아침이 밝아 오르기 원합니다. 헛된 생각과 잘못된 길로 시작하는 하루가 되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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