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요한일서 2:12-29

[요일 2:15-17]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사람은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무엇인가를 갈망하며 끝없이 사랑합니다. 세상에 속한 사람이라면 먼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을 중심으로 살아갈 것입니다. 그것을 추구하고 사랑하며 만족해가면서 살아가기를 즐길 것입니다. 육신의 눈으로 보기 좋은 것들에 탐내고 집착하는 마음이 강하게 일어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내가 아무리 좋아서 원해서 얻었을지라도 영원한 기쁨은 없습니다. 인간의 욕심은 채울 수 없는 깨진 항아리에 물을 채우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므로 세속적인 기준으로 사랑을 선택한다면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가지 못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수 없습니다. 15절에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랑의 선택에 관한 기준은 말씀중심으로 판단하고 행하는 것입니다. 실수가 없으신 하나님은 온전한 사랑이 무엇이고 영원한 기쁨이 무엇인지 알려주십니다. 하나님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한다면 세상 사람들이 자랑하는 물질, 명예, 권력, 지위 등 그러한 것에 상처받거나 열등의식 속에 얽매이지 않게 됩니다. 내가 높은 위치이거나 낮은 위치이거나 상관없이 나에게 주어진 모든 삶이 사명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자리인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세상 사람들이 사랑하는 것들 보다 가치 있고 의미가 있습니다. 나에게 주어진 사랑의 선택을 지혜롭게 실천하기 위해서 성경을 매일같이 읽고 묵상하는 조용한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세상이 아닌 예수님을 더 많이 사랑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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