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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선교사”의 기반 전신자선교주의2030 초일류 대한민국과 전문인 선교 운동 (1)
  • 김태연 교수
  • 승인 2019.04.03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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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연 목사(한국전문인선교원 원장, 전 명지대교수)

전신자선교사주의(全信者宣敎師主義 : every believer's missionaryhood)

우리는 CTSI(씨티에스 인터네셔날) 주대준 회장의 “나도 선교사 운동”의 철학적 기초인 전신자선교사주의(全信者宣敎師主義 : every believer's missionaryhood)라고 하는 것을 깊이 있게 다루어야 할 것이다. 역사적으로 만인선교사직론(All Believer's missionaryhood)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있다. 실제로 의미하는 바는 단수냐 복수냐에 따라서 많은 차이가 난다. 만신자(all believers)이고 전신자(every believer)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는 개개인이 세계관까지 변혁이 되어진 신자를 의미하는 것이다. 이것은 교회론적으로, 신학적으로 그리고 역사적으로 깊이 있게 다룰 수 있을 것이다. 그리하여 전문인 선교는 이것의 연장선상에서 다루어져야 할 것이다. 전문인 선교나 비거주 선교 등 모슬렘권 선교는 전신자선교사주의가 중심을 이루는 가운데 특수한 선교 전략의 일환으로 다루어져야 함을 깨닫는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여전히 선교현장을 무시할 수 없다. 더욱더 중요한 것은 미전도 종족 선교나 이슬람선교를 생각함에 있어 우리에게는 실천적이고 전문적인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사람들은 비거주 선교나 전문인 선교를 많이 말하고 있다.

필자는‘전신자선교사주의‘라고 부르는 것에 대하여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전문인 선교는 반드시 전신자선교사주의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함을 깨닫게 되었다. 그리하여 모든 신자들의 기도와 후원 그리고 실제적인 참여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결과적으로 영혼을 구원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데 크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전문인 선교 신학은 그들 각각의 분야의 모임들에서 이루어져야 하며 이러한 것은 근본적으로 전신자선교사주의에 배경을 두고 전개되어야 함을 생각하게 된다.

현재 미국과 영국을 포함한 선교사 파송국가들은 95% 이상이 전문인들에 의한 세계복음화를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그 가운데 한국의 인터콥이 전문인 선교를 하는 단체로 많이 알려져 있으며, 한국선교원(GPI)가 전문인 선교훈련을 하고 있다.

전문인 선교에 주어지는 핵심가치는 두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는 전신자선교사주의이다. 세속적 인본주의를 이길 힘은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구비한 전문인들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둘째는 각 민족과 족속 가운데서의 지역선교학교 운동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 외국학종합연구센터는 지난 50년간 지역학 연구와 24개 언어를 가르쳐 왔다. 이러한 일들은 한국교회와 선교 단체의 지도자들을 대상으로‘지역전문가학교’를 같이 일구며 전문인 선교사들과 훈련생, 그리고 선교 후보생 모두에게 본격적으로 전문인 선교에 동참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줄로 확신한다.

이제 기독교 대학인 명지대학교를 중심으로 미국의 미드웨스트 대학교와 함께 선교형 차세대 목회자들을 위한 전문인 선교 석박사 과정을 준비하여 선교형 목회자로 변화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할 것이다.

또한 중보기도를 활성화하여 중보기도에 힘쓰는 전문인 시대를 여는 일을 꾸준히 지속하게 될 것이다. 전문인 선교 4중 전문성 확보가 중요하기에 앞으로 언어연수를 포함하여 지역 연구 등 한국의 모든 선교단체와 차별화하여 직업, 사역, 언어, 지역 등 4중 전문성을 구비하는 성육신적인 전문인선교원으로 나가게 될 것이다. 현재는 전문인선교사들의 파송구조가 취약하지만 몇 년후 에는 전문인 선교의 계절이 올 것이다. 한국교회는 지속적으로 단기선교학교를 개발함으로써 선교형 교회로 발전시키게 될 것이다.

중국 교회가 복음에 메말라 하다가 이제는 선교 폭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제는 복음을 받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백 투 예루살렘 운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도시 교회는 계속 젊은이들을 오지로 파송하는 일을 통해서 생명력을 얻고 있다. 북한의 농촌 교회는 미신과 이단 그리고 기복신앙의 온상이 되고 있는 곳이지만, 돈이나 전기가 아닌 오직 신앙으로 복음을 전파하는 힘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귀중한 선교 간증 자원이 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소수민족 교회는 신장 위구르 지역이 Back to Jerusalem운동을 구체적으로 이루는 관문도시가 될 수 있다. 이 일을 위해서 비판적 상황화(critical contextualization)에 기초한 생활 속에서의 전도자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중국의 D 지역에서 선교하는 선교사는 앞에서는 비즈니스 사역을 한다고 하면서도 사실은 탈북자 사역을 하는 것이 명백하다면 아직은 비판적 상황화가 안된 것이라고 본다. 차라리 비즈니스에 충실하여 지역사회에 도움을 주는 것부터 시작을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성육신적인 선교의 방법을 통한 전문인 선교가 이제 백 투 예루살렘 운동을 하게 할 것이다. 우리는 한민족이고 우리의 2차 목적지가 예루살렘도 아니다. 우리의 최종 목적지는 새 예루살렘인 것이 동북공정으로 인하여 중국과 불편한 가운데 있으나 우리의 1차 목적지는 중국이 아니다. 우리 모두는 움직이는 교회이고 이 땅이 아닌 천국을 향한 분명한 확신이 있어야 한다.

 

전문인 선교를 통한 미전도 종족 선교로 전환되어야

한국교회의 시대적 사명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인 선교를 통한 미전도 종족 선교라고 확신한다. 전문인 선교라고 하는 것이 자발적인 의지에 의해서 스스로가 자신의 미래의 삶을 개척하는 전문인에 의해서 이루어지는 사역이다. 그렇기 때문에 미전도 종족 선교에 대한 더 많은 스스로의 관심이 필요하다.

세 가지 도식을 표현하면 다음과 같다.

1. 전통적 선교-직장 선교-전문인 선교-미전도 종족 선교.

2. 도시 선교-전문인 선교-미전도 종족 선교.

3. 해안 선교-도시 선교-내지 선교-땅 끝 선교.

궁극적으로 땅 끝 선교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전문인 선교를 통한 미전도 종족 선교를 해야 한다. 이는 구체적으로 실천 가능한 것이다. 이를 논하기 위해서는 교회와 전문인 선교와의 상관성을 분명히 할 수 있다. 교회는 전문인 선교의 모판이 된다. 한국 교회는 선교 헌신자를 1%로 끌어올린다면 10만 명을 선교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전문인 선교 자원 운동(professional volunteer movement)를 일으킬 수 있다. 한국교회가 실질적인 미전도 종족 선교를 하기 위해서는 전문인 선교의 기초를 구축해야 한다. 한국 교회는 먼저 선교형 교회로의 전환을 통해서 전교인에게 선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각 교회의 특성에 맞는 전문인 선교형 교회로의 전환을 시도해야 할 것이다. 이를 전문인 선교형 교회는 전문인사역과 교회 사역 그리고 타문화권 선교 사역이 서로 결합된 형태가 된다. 그 다음으로 우리는 전문인 선교를 통한 미전도 종족 선교를 구체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교회가 미전도 종족 선교를 구체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전문인으로서 미전도 종족에 들어가서 묵묵히 사역하는 많은 선교사들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야 할 것이다. 또한 전문인을 통한 자립적 교회 설립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이러한 지역에서는 전략의 수립이 필요하다. 수용성 중심의 전략으로 갈 수 있는 방법은 전문인 자비량 선교사로 나아가는 것이다. 미전도 종족에 자립적 교회를 설립하고 지도자를 양성하는 데 있어서, 전통적 목사 선교사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신학교 중심의 지도력 양성 모델은 전문인 선교의 장점을 희석시키게 된다. 전문인 선교사를 양성하는 부설 기관을 두는 것도 좋을 것이다. 이 일이 안되면 기독교 대학들이 이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미국의 개척 초기에 침례교회의 경우에는 교회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서 먼저 사역자들을 사역에 투입하고, 연장 교육의 일환으로 교육을 했다는 것이다. 신학교를 설립하고 초기 자본을 투자하는 방법보다는 그때그때 필요에 따라서 분기별 혹은 월별로 소집하여 연장 교육을 실시하는 ‘on and off campus style'의 연장 교육이 더 좋은 효과를 얻고 있다.

우리는 또한 다음과 같은 적용을 할 수 있다.

C.H.E. -> C.D.E. -> M.E.E. -> P.E.E. 풀이하면 다음과 같다.

C.H.E.(Community Health and Evangelism)

C.D.E.(Community Discpleship Education)

M.E.E.(Missionary Education by Extension)

P.E.E.(Professional Education by Extension).

지역 건강 세미나를 통해서 현지의 원주민들을 깨우고 그 다음 단계에서 저들을 제자 훈련할 수 있는 단계로 나아가게 되는데, 이것 자체가 선교 연장 교육이라 볼 수 있다. 그런데 더 나아가서 전문인 연장교육이라는 이름으로 교회 안에 기존의 평신도 신학교라고 불렸던 신학교를 업그레이드해 나가면 좋겠다. 이 학교는 기존의 성경신학교와는 달리 직업 기술학교의 성격을 가지고 있는 전문인 연장 교육으로 발전되어야 한다. 또한 이러한 교육은 공식적 교육과 비공식적 교육, 그리고 비형식적 교육의 내용을 담은 총체적인 성육신적 교육이 되어야 바람직하다. 여기에 기초하여 성육신적 소명을 발견하게 되고 목회자와 평신도가 전문인이라는 개념으로 다양함 가운데 조화를 이루는 모델을 실천해야 한다.

 

 

김태연 교수  jesuspoint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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