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향한 한 가지 마음

Esther Yun, Power News USA 칼럼니스트, Silk Wave Mission 후원이사

성경본문 : 스바냐 3:9-20

[습 3:9] 그 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

하나님에게는 심판의 날이 있는가 하면 구원의 날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을 환난 가운데 건지시는 때입니다. “그때에 내가 여러 백성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여 그들이 다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한 가지로 나를 섬기게 하리니”(9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작정하신 일은 말씀하시고 선포하시는 순간 이루어집니다.

한 가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게 한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을 향한 마음은 하나입니다. 어떠한 다른 생각으로 나누어지고 분산된 생각 속에 혼돈을 주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구원과 회복의 날에 당신이 남긴 자들이 있습니다. "내가 곤고하고 가난한 백성을 네 가운데에 남겨두리니 그들이 여호와의 이름을 의탁하여 보호를 받을지라."(12절)고 말씀하셨습니다. 교만하고 자랑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진노 가운데 제거되어 하나님의 산성에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이름만을 의지하는 하나님의 보호 아래 있는 자들만이 남겨집니다.

이스라엘에 남긴 자는 악을 행하지 않고 거짓된 혀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거룩하신 하나님을 부르는 자들은 선한 의지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들이며 하나님이 그의 백성들의 입술을 깨끗하게 하신다는 것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는 자의 조건과도 같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나눈다는 것이 얼마나 나에게 축복인가를 깨닫게 하십니다. 나의 입술을 깨끗하게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와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한 마음으로 하나님만을 섬기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에 남겨진 자가 되어 이스라엘의 백성들처럼 환난 가운데 구원해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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