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마태복음14:22-36

[마 14:22-23]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이 항상 하셨던 것은 기도였습니다. 하나님과의 교통이 필요했습니다. 온전히 하나님의 뜻대로 구원사역을 이루시기 위해 혼신을 다해 기도하셨던 예수님의 모습이 성경을 통해서 그려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무리들을 다 보낸 후 따로 산으로 올라가시고 거기서 기도하셨습니다.

산에서 홀로 남아 기도하신 예수님을 생각하면 나는 지금 기도하는 습관이 어떻게 길들여져 있는지 돌아보게 됩니다. 혼잡한 무리들을 떠나 한적하고 고요한 장소에서 하나님과의 영적교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예수님이 기적과 말씀으로 대중들 앞에 나타나셨지만 그는 항상 은밀한 곳에서 기도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기도를 통해 기적이 일어나고 역사하심이 크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기도하는 사람을 통해서 일어나는 놀라운 일들은 단순히 사람들을 주목해서 자신이 유명인이나 권력을 쥐어지기 위함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고 구원을 위한 간절한 마음이 담겨져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죄 가운데 빠져있는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함입니다. 그 중요한 사명을 잊지 않기 위해 나의 삶 가운데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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