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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소강석 목사, 부총회장 출마 소감김한성 목사(성산교회)도 104회 총회 임원(부서기) 후보 등록

"정말 제가 총회장이 되고, 그 이상의 위치에서 한국교회를 섬긴다 하더라도 저는 항상 비 맞은 꽃잎이 될 것입니다. 비에 젖은 꽃잎의 심정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교회를 섬길 것입니다. 꽃잎에 달려 있는 물방울은 저녁 늦게까지 저의 눈물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눈물이 마르지 않는 한 저의 초심은 빼앗기지 않을 것입니다."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지난 7월 21일 목양칼럼에서 예장합동 제104회 부총회장 후보로 등록에 대한 소감을 술회했다. 소목사는 지난 7월 15일 후보등록 서류를 접수했다. 부총회장 단독후보이다. 

"어느 때부턴가 교회 생태계 사역에 눈을 떴습니다. 그 후로 저는 불필요한 이미지 소모를 하면서도 한국교회 공적사역을 해 왔습니다. 그러다가 어찌어찌해서 부총회장 단독후보로 등록하게까지 되었네요."

소목사는 30년 동안 새에덴교회를 섬기며 대형교회로 성장시킨 것은 물론 개교회 성장주의에 머무르지 않고 목회 생태계, 한국교회 발전을 향한 큰 그림 안에서 다양하게 활동해 왔다. 대표적으로 동성애 반대, 종교인 과세 등과 관련한 사역 뿐 아니라 민간외교 활동으로 6.25 참전용사 초청 및 위로 사역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사회적으로 선한영향력을 끼치고자 노력해 왔다.

현재 단일 후보로 2005년 개혁 측과의 합동교단 통합 이후 처음으로 (구)개혁 출신 부총회장을 배출하게 된다. 소목사는 "칼빈주와 개혁신학을 바로 세우고 한국교회 최대 교단이자 장자교단으로써 예장합동이 그 위상을 되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소강석 목사는 총회 농어촌부장, 총회100주년 기도한국 준비위원장, 총회 목회자납세대책위원회 위원장, 예장합동 전국호남협의회 대표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교단을 섬겨왔다.

한편 김한성 목사(서울강서노회 성산교회)도 104회 총회 임원(부서기) 후보 등록을 했다. 김한성 목사는 총신신대원(82회)를 졸업하고, 1999년부터 20년간 성산교회 담임목사로 위임받아 만 20년 동안 교회를 섬기고 있다. 2012년에는 서울강서노회 노회장으로, 현재는 서울지역노회협의회 부회록서기로 헌신하고 있다. 또 총신대학교 총동창회 부회장 및 총신대학교 운영이사, 신학대학원 총동창회 부서기로 헌신하고 있다. 아울러 총신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가족상담과 목회신학을 가르치고 있다.

김한성 목사는 총회헌법위원회 설립준비위원회 총무, 총회정책위원회 목회매뉴얼 집필위원, 총회고시부 고시출제위원, 총회어린이세례 후속조치소위원회 서기, 총회교육진흥위원회 회계로 헌신했다.

 

한편 지난 7월 1일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경기남노회 임시노회가 새에덴교회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서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목사)가 만장일치로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로 추대되었다.

소강석 목사는 부총회장 출마의 변으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사실 저는 예전에 오로지 성장주의의 노예로 교회 부흥밖에 몰랐습니다. 그러나, 교회 생태계가 심각하게 훼손되어 간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대처하는 과정에서 교단의 중요성을 깊이 깨닫게 되었고, 궁극적으로 한국교회가 서로 연합하여서 하나되어 사회적 리더십을 세워야 할 필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그래서 금번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게 되었습니다."

또한 소강석 목사는 "총회장 후보가 된다는 것이 마치 맞지 않은 옷을 입은 것처럼 어색한 느낌도 있고 송구하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한국교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과 교회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목숨 걸고 제게 주어진 사명을 감당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번 제104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는 소강석 목사 단독출마가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지금까지 노력해 왔던 것처럼 섬기는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교단의 정화, 변화, 개혁 그리고 비전을 바라보고 사명에 더욱 정진하기를 기대해 본다. 

제51회 국가조찬기도회 獻詩

''조국을 향한 그대의 눈물 젖은 눈동자여!''

                            소 강 석 목사(새에덴교회 담임목사, 시인)

 

태초의 밤하늘에 떠오르던 신비로운 별들이
안개 자욱한 동방의 산야를 비추고
한민족의 역사 그 장엄한 물줄기가
저 개마고원에서 만주대륙과 내몽골에 이르기까지
또 한라에서 백두까지 도도하게 흘러가고 흘러갔거니

그 역사의 줄기를 이어 제헌국회의 첫 시간
이윤영의원의 기도로 시작한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
그리고 민족의 제단을 기도의 향불로 타오르게 하였던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조국 근대사의 발자취와 함께
혼란과 어둠의 길목에서 기도의 등불을 비추며
여야와 교단, 지역을 초월하여 한 마음으로
민족의 미래를 열어가는 푸른 촛대가 되어왔습니다

이제 51주년을 맞는 국가조찬기도회여
조국강산 굽이굽이 휘감아오는 기도의 황홀한 새벽빛으로
잠들어 있는 동방의 아침을 깨우거라
소아적 담을 넘고 정파 의식의 좁은 마당을 지나
저 지역과 계층, 이념의 실개천을 건너가게 하여라

주여, 대한민국은 당신이 택하신 나라이오니
대통령과 온 국민이 한 마음을 이루어
다시 한 번 백두대간의 날개를 솟구치며
평화의 성막을 싣고 세계를 향하여 비상하게 하소서
다시 첫 새벽을 기다리는
들녘의 꽃과 나무들과 새들의 하모니와 함께
새벽 강가에 드리운 안개의 숲을 지나
21세기 선진대국, 평화통일의 무지개가 떠오르게 하소서

아, 꽃송이 하나로도 봄은 오리니
이곳에 모인 작은 예레미야들의 뜨거운 심장과 눈물이
향기로운 기도의 꽃송이가 되어
조국의 겨울 광야에 평화의 봄이 오게 하소서

민족의 제단, 꺼지지 않을 화제의 불꽃 국가조찬기도회여!
새봄의 황금서판에 불멸의 기록으로 새겨질
사랑과 평화와 희망의 대서사시여
조국을 향한 그대의 눈물 젖은 눈동자여!

 

한국교회총연합 특별기획 포럼

◆출산율 0.98 저출산 대책 국민포럼 언론 발표문

◎ 2018년 합계 출산율 0.98이라는 통계청 발표가 있었다. 인구감소를 불러오는 저출산 문제는 발등의 불이다. 발표에 따르면 이대로의 출산율이라면 2028년부터 인구가 줄어 2069년에는 우리나라 1982년 수준인 3,929만 명이 될 것이라는 추산이다. 인구감소는 단순히 전체인구의 감소에 머무르지 않고, 급격한 초고령화와 성장률 저하와 경제력 저하를 초래해 심각한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질 것으로 국민 모두의 현실적 문제다. 한국교회총연합 사회정책위원회는 정부의 정책을 듣고, 적절한가 되짚어 보면서 정부와 기업과 교회가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기 위해 국민포럼을 개최했다.

◎ 우리는 이번 포럼의 주제를 <결혼할 수 있는 대한민국>으로 정했다. 결혼과 출산은 직결된 문제이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여성운동가들 중에는 “여성이 출산기계인가?” 반문하는 이들도 있다고 한다. 이러한 논리는 본질해석의 오류이다. 출산행위는 여성만의 능력이다. 혹자들은 여성이 출산하지 않는 세상을 꿈꿀 수도 있다.

◎ 출산은 여성만이 일생 중 일정 기간(가임기)에만 할 수 있는 제한된 능력이다. 기간이 지나면 불가능하다. 누구도 대신할 수 없다. 그래서 임신과 출산이라는 고통스러운 과정을 겪으면서 가장 큰 기쁨과 보람을 갖는다. 이러한 해석에 동의하지 않은 이들도 있겠지만, 행복이란 사소한 기쁨과 보람 같은 삶의 의미부여에서 온다. 그러므로 출산행위를 두고 출산 기계 운운은 여성 스스로를 비하하는 것이다. 여성은 출산의 능력에서 남성과의 비교가 불가하다. 이는 오로지 여성만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여성들에게 출산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적 과제로 여성과 남성이 결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결혼과 출산으로 인해 얻을 수 있는 인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대한민국을 꿈꾸는 것이다.

◎ 2018년 말 대통령 직속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는 ‘제3차 저출산 고령사회 기본계획’에서 출산율 제고 중심의 정책에서 삶의 질 향상으로 정책 패러다임을 변경했다. 그리고 이 기본계획에서 ‘모든 세대의 삶의 질 제고 및 포용국가 실현’을 위한 정책 로드맵을 발표했다. 우리는 이런 노력을 통해 국민 모두의 삶이 질이 더욱 향상되어 젊은 세대의 결혼율이 증가하고, 출산율 역시 증가하기를바란다.

◎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의 기본 직무는 저출산 문제를 해소하여 출산율을 높이며, 고령사회화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는 것이다. 위원회는 주어진 직무에 충실하여 낙관적이거나, 낭만적인 계획이 아니라, 인간의 본질을 바로 이해한 실질적 계획을 수립하고 시행하기를 바란다. 또한, 포용 국가 실현의 원칙론에는 동의하면서도 편향적이거나 역차별 논란이 야기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저출산 대책의 영역인지 사회복지 차원의 영역인지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한다.

◎ 우리는 우리 사회가 왜 0.98이라는 상황에 직면했는가 물어야 한다. 다양한 진단들이 존재하지만, 사회적 가치관 변화가 가장 크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결혼은 미친 짓’이라는 의식이 확산되는 사이 결혼을 통한 새로운 가족 형성과 출산과 육아의 즐거움의 가치를 부여하지 못하게 한 우리 사회의 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사회변화와 발전을 명목으로 검증되지 않는 가치를 주입하기에 열을 올린 우리 사회가 낳은 결과가 바로 출산율 0.98이다.

◎ 정부는 먼저 젊은 부부들의 결혼과 출산을 지원하는 대책을 보다 촘촘하고 실질적으로 세워야 한다. 그리고 결혼은 고민하는 청년들의 결혼계획을 지지하고, 지원하는 대책에 집중해야 한다. 주택정책에서 1인 가구 중심의 소형 주택(오피스텔)이 아니라 2인 가구 혹은 육아가 가능한 주택에 재정지원을 강화해야 한다. 복지지원이 세분화 되면서, 복지관련 공무원의 채용을 늘릴 수 있으므로 고용 확대에 기여한다는 주장은 정부의 무한책임주의를 강조하는 정책에서는 부합하겠지만 부작용도 크다. 또한, 법인세 증세 같은 부자증세 이외에 부가가치세 같은 서민증세를 통한 재정확대를 통해 복지비용을 마련하는 재정 운용의 방식은 정의롭지 못한 정책이다.

◎ 세계 각국에서 시행하는 육아비용의 지급이 가장 효과적인 정책으로 검증되고 있다. 우리의 경우 상당액을 지급하면서도 10만 원 정도의 아동수당만이 부모에게 지급되는 육아비용이다. 나머지는 어린이집이나 병원비 등 간접지원 방식이다. 이것은 아이를 낳아 기르는 부모입장에서는 체감할 수 없다. 그러므로 육아비용을 당사자에게 직접 지급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하여 2~3명의 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이라면 그 비용이 실질적인 육아에 도움이 되도록 해야 한다.

◎ 정부는 통계청의 발표대로 2069년이면 4천만 명 아래로 가게 될 것을 믿는다면, 우리나라 인구의 적정선을 상정하고 거기에 맞는 대책이 수립해야 한다. 현 상황에서 출산율 급속한 출산율 증가를 기대하기 어렵다면 새로운 이민정책을 수립하여야 한다. 국민적 합의를 통해 이민자들을 어떻게 수용하는 것이 가장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우리가 갖고 있는 가치관을 지켜가며, 지속가능한 나라가 되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여야 한다.

◎ 기업들의 고용과 급여 지원방식의 전환도 필요하다. 현재 우리나라의 급여지원방식은 연공서열에 따른 방식으로 동일업무를 담당하는 청년들에게 불리한 제도이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의 차이도 너무 크다. 기업들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여 정상적인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질 좋은 삶을 살 수 있는 급여가 지원되어야 한다.

◎ 정부는 현재 지역에 산재한 종교 시설들을 지역 중심의 육아시설로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 한 아이를 기르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마을 전체가 다음 세대인 육아를 위해 치밀한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독박육아’를 피할 수 있다. 이미 검증되고 있는 공동육아의 모델을 깊이 있게 연구해야한다.

◎ 이제 한국교회 전체 교회의 90%에 달하는 한국교회총연합 회원 교단들과 교회는 다음과 같이 행동할 것이다. 첫째, 설교와 교육에서 더욱 성경적 가치관인 결혼과 출산을 지지하는 가르침을 강화할 것이다. 둘째, 공동육아 정신으로 교회가 육아할 수 있는 방식을 개발하여 보급함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육아의 짐을 함께 지는 방식을 찾을 것이다. 셋째, 교회가 전통적으로 갖고 있는 가치에 따라 20대부터 결혼할 수 있는 문화의 확산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

2019년 6월 3일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사회정책위원회 위원장 소강석

 

최장일 주필  bonh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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