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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배후에는 시진핑에 대항하는 장쩌민이 있다?성난 홍콩시민들, ‘범죄인 인도 조례’ 완전철폐 요구

지난 6월 16일 홍콩시민 200만 명이 ‘범죄인 인도 조례’ 완전철폐 요구하는 시위에 참가했다. 이번 홍콩 시위로 시진핑 중공 주석이 여러가지 타격을 입게 되었다. 홍콩의 행정부와 입법부를 장악하고 있는 친중파들의 입지가 크게 약화됐다. 특히 홍콩을 통치해온 캐리 람 장관이 사퇴 위기에 몰렸다.

지난 6월 15일 오후 3시, 캐리 람 행정장관은 기자회견을 열고 홍콩정부의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람 장관은 ”범죄인 인도법 개정안 처리를 보류할 것을 선언한다”고 했다. 하지만 홍콩의 시위대는 ”범죄인 인도법의 완전철폐"를 주장한다. 

또한 이번 시위로 홍콩의 중국화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해 졌다. 가장 큰 타격은 미중무역협상에서 불리하게 작용되리라는 점이다. 미국은 중국을 옥죄는 카드가 하나 더 생긴 것이다. 그러나 홍콩시위는 반중세력도 있지만 시진핑계에 의해 피해를 본 장쩌민계 사업가들도 참여하고 있어서 홍콩시위를 단순하게 반중(반중)시위로만 보아서는 안된다. 

한편 지난 6월 9일과 12일, 홍콩에는 100만 명이 넘는 시민들이 거리로 나섰다. 1997년 홍콩이 중국에 반환된 이후 사상 최대 규모의 시위라는 ‘100만 행진’이 세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홍콩 시민들이 모든 것을 내려놓고 거리로 나설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홍콩 정부가 추진하려고 하는 ‘범죄인 인도 조례’ 때문이다. 홍콩의 야당과 시민들은 범죄인 인도 대상 지역에 중국이 포함되면, 중국의 체제를 비판해왔던 반체제 인사와 인권운동가 등의 신병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2014년 우산 혁명 이후 다시 거리에 선 홍콩 시민들, 이번 시위의 끝은 어떻게 될까? 그리고 치열해지는 미-중 전쟁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까?

한편 이번 홍콩 시위현장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이 중국어와 한국어로 울려퍼졌다. 그런데 "임을 위한 행진곡"은 7년 전부터 중국의 농민공들이 개사하여 부르고 있다. 따라서 이번 홍콩사태와 "임을 위한 행진곡"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그것은 장쩌민계가 그 배후에 있다는 것이다. 드디어 중국에는 장쩌민파와 시지핑파의 권력쟁투가 본격화되었다는 예측이다. 한국을 공산화하려는 중국의 시진핑에 의해 초토화된 한국에게는 그래도 반가운 소리이다. 한국에 있는 여야 친중의원들은 정신차려야 한다. 나라를 팔아먹는 매국노들이 되어서는 안될 것이다.      

 

최장일 국장  bonhd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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