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마태복음 22:23-33

[마 22:29-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고로 오해하였도다. 부활 때에는 장가도 아니 가고 시집도 아니 가고 하늘에 있는 천사들과 같으니라. 죽은 자의 부활을 논할진대 하나님이 너희에게 말씀하신 바,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것을 읽어 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니라 하시니,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

 

바리새인들에 이어 사두개인조차 예수님과 논쟁하기를 원합니다. 교만한 무리들은 자신들이 알고 있는 지식으로 예수님을 반박하려하고 하나님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대적하려 듭니다. 중요한 사실은 어떠한 이유를 대고 자신들이 알고 있는 논리를 내놓는다 할지라도 그들의 말에 예수님은 맥없이 풀어지시지 않습니다. 오히려 33절에도 말씀하셨듯이 “무리가 듣고 그의 가르치심에 놀라더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의 말씀은 권위가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범접할 수 없는 능력이 나타납니다. 왜 그럴까를 생각해 보면 하나님은 살아계시는 분이며 그의 말씀이 진리이기 때문입니다. 악한 자들은 육체적으로 살아있으나 그의 영혼은 이미 죽은 자나 마찬가지입니다. 어둠의 말을 하는 자들은 악한 기운과 마음에 불편함을 줍니다.

바리새인과 사두개인, 이 두 그룹은 정치적으로나 사상적으로 서로 간에 반대파이었습니다. 서로 자신들의 신학적 해석이 다르기에 그 당시에 유대교 안에서 날카로운 대립을 일으키고 있던 논쟁이었습니다. 부활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두개인들을 보며 예수님을 믿고 부활을 믿는 내 자신의 신앙에 대해서 감사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달음을 주시고 마음의 감동을 주시는 진리의 말씀이 감사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편식하며 반대하는 무리들과 함께 어리석은 논쟁에 휘말리지 말아야겠습니다. 그 시간에 좀 더 많이 기도하고 하나님과 더 많은 교제를 나누어야겠습니다. 말로 누군가를 이기는 쓸데없는 일에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누군가를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시간을 사용해야겠습니다. 성경에 기록된 권위 있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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