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종그니칼럼】한 오라기의 실사도행전 4장11절

"우리가 전하는 이 예수는 너희 건축자들이 버린 돌로서 집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느니라"(행4:11)

지금부터 반세기 전 인도 캘커타에서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있었던 일화다.
화력발전소 마지막 단계인 높고 커다란 굴뚝이 완성되자 사람들은 그 굴뚝을 쌓기위해 설치한 작업대를 철거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직 한사람만이 굴뚝 위의 마무리를 마치고 내려오기로하고 굴뚝위에 남아있었다.
그런데 작업대를 치우던 사람들이 깜박하고 위에다 밧줄을 남겨두지 않은 채
내려왔다. 이게 큰일이었다.
굴뚝위에 홀로 남은 그는 망연자실하고 있을때 그의 아내가 소리쳤다.
"당신이 신고있는 양말을 풀어서 그 실오라기 끝에 조약돌 같은걸 매달아 아래로 내려 보내세요."
그는 신고있는 양말을 벗어 끝을 돌에 매달은 후 양말을 서서히 풀어 내렸다.
다행히 양말을 푼 '실오라기'가 땅위까지 내려가자 그의 아내는 가늘고 질긴 나이론실을 묶어 올리게했다.
이윽고 질긴 나이론실이 남편손에 잡히자
그의 아내는 이번에는 그 나일론 실 끝에 
밧줄을 묶었다.
다시 나일론 끈을 잡아 당기던 그가 마침내
밧줄을 손에 잡았다.
다 헤어져 구멍난 양말 실을 몇번이나 이어가며 내린 "한 오라기의 실"이 그의 생명을 살려 낸 것이다.

♡내 과자.
말씀: 사도행전 4장 32절.
"믿는 무리가 한 마음 한 뜻이되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자기 재물을 조금이라도 내 것이라 하는 이가 하나도 없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살고있는 제인은, 유럽의 긴 여정을 마치고 남아공으로 귀국하기위해, 런던 국제 공항에서 잠시 머문 동안에 있었던 이야기다.
그녀는 커피 한잔과 과자 한봉지를 사가지고 무거운 짐 보따리를 끌고 게이트 옆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신문을 꺼내 읽고 있는데 바로 그 옆자리에 누군가가 와서 부시럭대기 시작했다.
신문 너머로 살펴보니 말쑥하게 차려입은 젊은 남자가 내가 사 놓은 과자를 먹고 있는 게 아닌가!.
그녀는 여러사람들이 있는 장소라 다툴수도 없고 해서 자기도 손을 뻗쳐 그 과자를 집어 먹었다.
그 남자 역시 뻔뻔스럽게 자기의 과자를 집어 먹고 있었다.
이렇게 둘이서 경쟁하듯이 순식간에 과자 한봉지를 바닥내고 말았다.
맨 밑 바닥에 딱 한개가 남았지만 제인은 꾹 참고 있었다.
잠시후 그 남자는 넉살좋게 그 마지막 과자  하나를 집어 반으로 쪼개더니 한 조각을 제인에게 주고 나머지 반은 자기이 입에 넣고는 인사도 없이 일어나 게이트로 가 버렸다,
그는 비행기 출발시간을 알리는 안내 방송을 듣는 순간까지도 화가 풀리지 않았다.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
비행기표를 꺼내려고 핸드백을 열어보니 그 안에 자기가 샀던 과자가 그대로 들어 있는 것이 아닌가?.
이를 확인하는 순간 그녀는 홍당무가 되어 버렸다.
'과자 한봉지' 도대체 그게 뭔데 
인간 저변에 숨겨 있는 원초의 나의 모습인 양 싶다.

♡개와 달.
말씀: 사도행전 4장 29절.
"주여 오늘도 저희가 당하는 비난을 감당할수 있게 하옵시고 종들로 하여금 하나님 말씀을 담대히 전하게 하옵소서."

초대 교회 당시 베드로와 요한은 
당시 유대 지도자들로부터 무수한 비난과 허다한 위협을 받았다.
이러한 비난과 위협을 그들은 어떻게 대처했는가?
사도들은 그들이 뭐라 비난하든 전혀 개의치 않고 담대히 자신들이 해야 할 일을 초지일관 주저없이 펼쳐 나갔다.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나는 문득
세속의 때가 아직 덜 묻은 어느 정치인이 선거운동을 할때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그 정치인은 올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자기의 소신을 펼치고자 혼신을 다한 사람이었는데, 그와 함께 후보로 나온 상대방이, 그의 선의의 경쟁 따윈 깔아 뭉개고,  온갖 중상으로 그를 몰아세웠다.
어느 날, 어느 방송사와의 인터뷰 시간에, 앵커가 그에게 물었다.
"상대후보가 당신에 대해 어떤 비난을 하는지 알고 계십니까?"
그러자 그 정치인이 대답했다.
"내가 아직 어렸을때 우리 집에 개 한마리가 있었는데 이 개는 밤에 달만 떠오르면 이상하리 만큼 달을 향해 밤새도록 짖어댔습니다.
그래도 달은 여상히 세상을 밝히더라고요"

때로 우리는 내가 가야 할 길을 가고 있는 데도 사람들로 부터 애매한 비난이나 수모를 당할때가 있다.
그럴때 나는 이로부터 자유롭지 못할때가 참 많다.
참 나는 아직도 소심하고 담대하지 못하다.
베드로와 요한을 보라!
아니 스데반 집사를 보라!
나는 왜 남의 하찮은 작은 소리에 곧 잘 맘의 상처를 받곤하는가!.
초대교회를 이끌었던 수많은 믿음의 선진들은, 그 무수한 돌팔매질에도 이에 전혀  개의치않고 성령의 조명을 받아, 
담대히 증인된 삶을 살았던 것처럼.
개가 짖어대도 달은 세상을 비추고, 
기차는 목적지를 향하여 여상히 달리듯이, 
묵묵히 남은 여정을, 구름에 달 가듯이, 무슨 말이든 소화할수 있는, 
할례 받은 귀를 가지고, 
종된 길을 가면 되는 것을, 
왜 소소한 것에 얽매여 좌고우면 
일희 일비하는가!.
참 내가 요즘 못난 나를 보는양 싶다.

고려대, 총신대학원 졸업, 광운대 정보복지대학원 졸업, 서울 용산소망교회 경남 하동교회 부산 영도교회 시무. 현재, 행복이 가득한 교회(예장합동) 행복이 가득한 집(요양원) 시무

【종그니칼럼】몸이 젊어지는 비법 12가지

건강비결이 따로있는게 아니다. 잠 잘 자고, 밥 잘 먹고, 똥 잘 싸고, 이 세가지만 잘하면 된다. 

건강 비결 비방은 수천 수만가지지만, 딱 실천 한가지가 중요하다. 간단한 방법으로 우리몸의 건강을 지킬수 있는 비방 한가지를 소개한다. 물론 새로운건 절대 아니다. 사람들이 다 알고 있지만, 실천하는 사람들은 극히 적기 때문에 따라만 한다면, 반드시 젊고 건강하게 살 수 있다.

12가지 방법 중 최소 3가지 이상만 실천해 보도록 하자! 그렇다면 당신은 내 주위의 누구보다 건강하고 젊고 활기찬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지난달 나는 로마 바티칸시티를 둘러싼 웅장한 성벽을, 아주 작은 벽돌로 쌓았는데, 말 그대로 철옹성이었다. 이처럼 아주 작은 벽돌이 모여 견고한 성을 쌓듯, 작은 습관 하나 하나가 모여서 튼튼하고 건강한 몸을 만들수있다. ‘그거 좀 한다고 건강해 지겠어’하고 무심히 지나쳤던 것들이, 사실은 평생 건강을 지켜주는 지킴이가 될수도 있다.  더 젊고 더 건강하게, 지금보다 훨씬 더 젊어지는 건강 습관 12가지를 소개한다.

1. 음식은 최소한 스무번은 씹고 삼켜라.

의사들이 말하는 것처럼 40번 씩 씹어 넘기려다. 세 숟가락도 넘기기 전에 포기하지 말고, 20번이라도 꼭꼭 씹어서 삼키라. 왜냐하면 소화효소는 입의 침샘에서 나오고 위액은 소화효소가 아니다. 고기를 먹을 때도 라면을 먹을 때도 20번은 씹어야 위에서 자연스럽게 소화시킬 수 있다. 만약 잘씹지 않고 음식물을 삼키게 되면, 소화효소를 위에 쏘아 주어야 하므로, 췌장이 힘들게 되면 자칫 당뇨가 오기 쉽다.

2. 매일 조금씩 틈을 내서 책을 읽어라.

두뇌는 정밀한 기계와 같아서 쓰지 않으면 더 빨리 낡아진다. 공과금 계산을 꼭 암산으로 한다든가, 전화번호를 하나씩 외운다 든가, 몸 건강을 위해서는 디지탈 보다 아나로그가 제격이다. 지금 우리는 고도의 문명속에서 살고 있지만, 허지만 우리의 몸 구조는 옛날 구석기인들의 몸과 진화된게 거의없다. 과학 문명과 함께 우리의 몸 구조가 따라와 주는게 아니다. 때문에 일상에서 끝없이 몸은 움직이고 머리는 써야, 머리가‘녹’이 스는 것을 막을 수 있다.

3. 아침에 일어나면 기지개를 켜라.

아침에 눈을 뜨면 스트레칭을 하라. 나는 새벽에 일어나자 마자 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을 두컵정도 마신다, 대소변을 보고(습관을 그렇게 길들였다) 소금양치를하고 거실에서 창문을 열고 새벽운동을 약 20분정도 한다. 기지개는 잠으로 느슨해진 근육과 신경을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도와주고 기분을 맑게 한다.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는 습관은, 나이가 들면 혈관이 갑자기 막히는 치명적인 결과를 불러올수도 있다.)

4. 매일 15분 씩 낮잠을 자라.

피로는 쌓인 즉시 풀어야지 조금씩 쌓아 두면 병이 된다. 눈이 감기면 그게 바로 몸이 피곤하다는 신호다. 억지로 잠을 쫓는 것은 건강을 해치는 아주 어리석은 짓이다. 몸의 신호를 즉시 받아들여 쪽 잠이라도 자라. 15분정도의 낮잠으로도, 오전 중에 쌓인 피로를 말끔히 풀고, 오후를 활기차게 보낼 수 있다. 생각해보라! 몸에 쌓인 피로를 무슨 약으로 이리 쉽게 풀수있겠는가?

5.식사를 하고 나서 화장실을 가라.

현대인의 불치병, 특히 주부들의 고민 거리인 변비를 고치려면 아침 식사 후 무조건 화장실에 가라. 아이 학교도 보내고 남편 출근도 시켜야 하지만 일단 화장실에 먼저 가라. 화장실로 오라는 ‘신호’가 없더라도 잠깐 앉아서 배를 마사지하면서 최소한 3분 정도 기다려 보라. 나는 아침 5시쯤에 다시마와 김(생김)과 멸치를 꼭꼭 씹어 먹는다. 아침에 화장실에 가서 앉아 있는 버릇을 들이면 하루 한 번’배변 습관은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6. 식사 3~4시간 후 간식을 먹어라.

조금씩 자주 먹는 것은 장수로 가는 지름길이다. 점심 식사 후 속이 출출할 즈음이면 과일이나 가벼운 간식거리로 속을 채워 준다. 속이 완전히 비면 저녁에 폭식을 하게되어 위에 부담을 준다. 그러나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오후에 배가 고프지 않은데도 또 먹으라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비만으로 가는 지름길일 뿐, 매 끼마다 한 숟가락만 더 먹고 싶을 때 수저를 놓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

7. 오른쪽 옆으로 누워 무릎을 구부리고 자라.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자세는 아이가 엄마 뱃속에 들어 있을 때, 바로 그 자세다. 심장에 무리를 주지 않도록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무릎을 약간 구부리는 자세로 있으면, 가장 빨리 숙면에 빠질 수 있고, 자는 중에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8. ‘괄약근 조이기’체조를 한다.

‘괄약근 조이기’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도, 아무도 모르게 할 수 있는 건강 체조다. 출산 후 몸조리를 할 때나, 갱년기 이후 요실금이 걱정될 때, 이보다 더 좋은 운동은 없다. 바르게 서서 괄약근을 힘껏 조였다가, 3초를 쉬고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한다.

9.하루에 10분 씩 노래를 부른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머리가 복잡할 때는 좋아하는 노래를 불러보라! 듣지만 말고 큰소리로든 작은 흥얼거림이든 꼭 따라 불러 보라!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다. 좋아하는 노래를 부르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노래 부르기는 기분을 상쾌하게 하고, 대인 기피나 우울증 치료에도 아주 효과가 있어서, 정신과 치료에도 쓰이는 방법이다. 평소 설거지를 하거나 빨래를 개면서 노래를 흥얼거리는 습관은, 몸과 마음을 젊고 싱싱하게 한다.

10. 샤워를 하고 나서 물기를 닦지 말아라.

피부도 숨을 쉴 시간이 필요하다. 샤워를 하고 나면 수건으로 보송 보송 하게 닦지 말고 저절로 마를 때까지 내버려 둔다. 그게 바로 진짜 탄력있는 젊은 피부를 만들기 위해 피부는 물기를 빨아 들여 보톡스이상의 싱싱한 탄력을 갖게 된다.

11. 밥 한 숟가락에 반찬은 두 젓가락 씩

밥 한 수저 먹으면 적어도 반찬은 두 가지 이상 먹어야 가히 ‘식사를 했다’고 말할 수 있다. 국에 말아먹거나 찌개 국물로 밥 한 숟가락을 넘기는 것은 그야말로 ‘밥’을 먹는 것이지 ‘식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 자신의 식생활 습관을 잘 살펴보고 반찬을 한가지도 잘 먹지 않을 때는 의식적으로 ‘밥 한 번, 반찬 두 번’이라고 세면서 먹는다.

12. 매일 가족과 스킨십을 한다.

아이만 스킨십으로 건강해지는 것이 아니다. 엄마도 아빠도 적당한 스킨십이 있어야,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고, 육체적으로도 활기차진다. 부부 관계와 스킨십이 자연스러운 부부는, 그렇지 않은 부부보다 최고 8년은 훨씬 더 젊고 더 건강하다고 한다. 연애할 때처럼 자연스럽게 손잡고 안아 주는 그래서 언제나 신혼초처럼 오늘도 그렇게 살기를 바라면서~.

 

 

김종근 목사  voheassa@naver.com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근 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