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합동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 특별세미나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총회(총회장 박무용 목사) 이슬람대책위원회(위원장 권순직 목사)가 주최하는 특별세미나가 지난 7월 14일 오전 10시 30분 관악구 상도동 소재 동광교회(김희태 목사)에서 "이슬람대책 어떻게 할것인가?"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박무용 총회장의 개회예배 설교 이후 이혜훈 국회의원(새누리당 기독인회장)이  "스쿠크법과 할랄식품"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이어졌다.

이혜훈 의원은 이슬람은 폭력의 종교이며 지금 우리나라에  이슬람 전사들이 몰려오고 있는데 전국적으로 지자체들이 이슬람인들을 위한 기도처소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우리 모두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지자체들이 할랄단지를  조성하는 붐이 일고있는데 이게 보통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고 호소하였다. 경제적으로 수익성이 전혀없는 할랄단지 조성을 막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는 결코 대한민국을 먹어살릴 수 있는 미래산업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수쿠크법 지하드를 막아주신 하나님께서 할랄법 지하드를 막아주시도록 기도해 달라고 부탁했다.

수쿠크법은 이슬람채권(수쿠크)에 면세혜택을 부여하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을 일컫는다. 이슬람 율법에는 이자를 금지하는 대신 △임대료 △배당 △양도소득 등을 지급하는 '수쿠크'라는 금융방식이 있다.

이혜훈 의원은 특히 이슬람 남성들이 한국에 들어와 한국여자들을 사귀고 즉시 임신시키도록 명령을 받고 들어왔는데 한국여성들이 이것도 모르고 당하고 있다며 안타깝다고 했다. 심지어 전도하겠다고 이슬람인에게 일부러 접근하는 젊은 크리스찬 여성들이 있는데 이들이 결국 그들의 희생양이 된다고 하면서 한국교회가 이에 대한 대책을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이어서 2부 특강순서는 김윤생 목사(은혜교회, 이슬람대책위 전문위원)가 "이슬람이 한국교회에 미치는 영향" 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였다. 김목사는 이슬람대책위원회가 준비한 소책자를 통해 이슬람교의 이해, 이슬람교의 신앙과 신학, 국내 이슬람화 현상과 대책 들을 아주 상세하게 제시하여 목회자들이나 평신도들이 이슬람문제에 대처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준비하였다. 아울러 이슬람대책위원회는 이슬람교 대응 지도자 매뉴얼을 제공하고, 만화로 만든 어린이용 책자는 판매용으로 준비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이슬람대책위원회 총무인 김영복 목사가 시무하는 성실교회(강북구 수유동 소재)에서 버스 2대 가득 성도들이 참석했으며, 분당중앙교회(최종천 목사) 성도들도 버스로 참석해서 성황을 이루었다. 동광교회는 사전등록자 113명 외에 150여명이 현장등록함으로써 총 250여명 이상의 식사를 준비하는 등 참석자들의 접대에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마침 지역 여전도회연합회 행사까지 겹쳐서 400명 이상의 식사준비에 주방인원이 부족하여 교구담당 여전도사들이 긴급히 식당에 투입되는 등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총회 이슬람대책위원회 임원들은 장소를 제공한 동광교회(김희태 목사 시무)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요즘은 교단이 주최하는 행사를 치르는데 필요한 장소를 구하는 것이 가장 어렵다고 실무자들은 애로 사항을 털어 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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