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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에스더 큐티】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바라보는 신앙
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히브리서 11:23-31

[히 11:24-26] 믿음으로 모세는 장성하여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하고,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

 

하나님을 믿는 다는 것은 세상 사람들이 귀하게 여기는 가치와는 다릅니다. 세상은 물질을 중요시 여기고 명예와 권력을 사랑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고난을 향하여 가고 평안한 생활을 포기하며 십자가의 길을 걸어갑니다.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고난의 길을 선택합니다. 세상을 향해서 복음을 전하다 핍박을 받고 진리에 말씀을 바르게 선포하다가 어려움을 당하는 것을 감사하고 기쁘게 여겨야하는 것이 마땅합니다. 그런데 시시한 일로 감정이 상하고 서로를 오해하며 미워하는 모습이 어처구니없는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불필요한 일에 에너지를 낭비하고 전도하는 일은 하찮게 여기는 무리들이 있습니다. 자기네들끼리 모여 수다 떨고 아무 의미도 없는 이야기를 하며 교회 안에서 시간을 보내는 무리들을 보면 안타까움이 밀려옵니다. 무엇이 성도의 교제이고 무엇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것일까를 알지 못하는 자들입니다.

교회는 사람의 비위를 맞추는 곳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을 가르치고 실천하기 위해 노력하는 곳이 되어야 됩니다. 26절에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수모를 애굽의 모든 보화보다 더 큰 재물로 여겼으니 이는 상 주심을 바라봄이라.”고 하였습니다. 먹고 마시고 즐기는 교회 문화, 더 좋은 시설과 화려한 모습으로 둔갑한 교회 건물, 부모의 마음을 흡족하게하기 위한 교회 프로그램, 불필요한 일들로 낭비되어가고 잘못된 용도로 사용되는 헌금, 여러 가지 잘못된 일들이 교회 안에 일어나는 것을 보면 모세가 가진 태도에 대해서 묵상하게 됩니다. 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라 칭함 받기를 거절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 받기를 잠시 죄악의 낙을 누리는 것보다 더 좋아했다고 했습니다(24-25). 무엇을 선택하며 살아가는 것이 중요한가를 생각하게 만드는 말씀입니다.

『Moses Pleading with Israel』(이스라엘과 함께 하는 모세), the Providence Lithograph Company, 1907

교회에서 주는 진정한 기쁨은 예수님의 고난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사람의 비위를 맞추려고 노력하는 곳이 아닙니다. 내가 예수님을 믿고 세상과 타협하지 않으며 성도를 바르게 가르치는 곳이 교회입니다. 우상을 버리고 복음을 전해서 비난과 핍박을 받는 가운데 있더라도 밝은 얼굴과 감사의 기도를 잊지 않는 성도의 삶을 가르쳐야 합니다. 진정한 교회 부흥은 성도 수 늘이는데 목적을 두는 것이 아니라 바른 신앙인이 되도록 인도하는 것이 교회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을 바라보는 신앙생활을 해 나아가도록 교회가 협력해서 도와야겠습니다.

 

윤에스더  yunhwasook102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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