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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목사】 그래도 교회가 한국의 희망이다【이대희목사의 바이블 시선】 (4)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 M.Div),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Th. M). 에스라성경대학원대학교 성경학박사과정(D.Litt)을 졸업했다. 예장총회교육자원부 연구원과 서울장신대 교수와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그동안 성경학교와 신학교, 목회자와 교회교육 세미나와 강의등을 해오고 있으며, 매주 월요일에 내가 죽고 예수로 사는 평생말씀학교인 <예즈덤성경대학>을 20년째 교수하고 있으며 극동방송에서 <알기쉬운 기독교이해><크리스천 가이드> < 크리스천 습관과 인간관계> < 재미있는 성경공부> <전도가 안된다구요>등 성경과 신앙생활 프로그램 담당했으며 다양한 직장 소그룹 성경공부 사역을 하고 있다. 그동안 다양한 현장 사역 경험(소형.중형.대형교회,개척과 담임목회)과 연구를 토대로 300여권의 저서가 있으며 <이야기대화식 성경연구>와 <30분성경교재 시리즈>와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제시한 저서( “유대인 밥상머리 자녀교육법” ( 2016년 세종도서 우수도서 ). “한국인을 위한 유대인공부법” (대만번역 출간), “유대인의 파르데스공부법“ 등 다수가 있다. 현재 꿈을주는교회 담임목사. 예즈덤성경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있다

 

 

교만함과 죄악으로 사라진 나라들

인간의 모든 문제의 근원은 죄에 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모습을 보면 소돔과 고모라 같다는 생각을 가질 때가 많다. 한때 번성했던 애급, 앗수르, 바벨론, 바사, 헬라, 로마 등의 고대 제국들은 모두 역사 속에 사라졌다. 왜 그랬을까? 그것은 인간의 교만함과 죄악 때문이다. 죄로 인해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다. 하나님을 거부하고 자기중심으로 산 결말이다.

인류는 노아의 시대에 죄로 인해 이미 하나님의 심판을 받은 적이 있었다. 그 이후로 인간은 여전히 죄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죄를 짓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 하나님은 이런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아브라함을 선택하여 이스라엘 나라를 세웠다.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 땅에 들어가게 하신 것은 열방을 구원 하는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다. 그것을 이루기 위해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말씀을 통해 거룩한 백성의 훈련을 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 땅에서 거룩한 사명을 감당하지 못하고 바알신을 숭배하며 타락하고 말았다. 그 결과 하나님의 심판을 받아 바벨론 포로로 잡혀 가는 신세가 되었다. 70년 동안 바벨론 포로 생활을 마치고 귀환하여 다시 거룩한 나라를 꿈꾸었지만 또 다시 타락하면서 종말을 맞이했다. 말라기의 경고와 심판의 메시지를 들었지만 그것에 순종하지 못했다. 이것이 구약 성경의 이야기다.

 

다시 시작된 하나님 구원이야기

400년이 지난 후에 다시 하나님의 구원의 이야기는 시작되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새로운 구원을 시작했다. 그리고 그를 통하여 교회를 세웠다. 교회는 주인이신 예수님의 명령에 따라 세상을 구원하는 사명을 받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악한 세상에서 교회는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하며 하나님이 꿈꾸는 세상을 이루는 사명을 감당하고 있다. 이것이 교회가 세상에게 주는 희망이다. 세상에서 교회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교회는 세상 속에서 구원을 선포하고 세상을 향해 희망을 주는 일을 해야 한다. 한국은 오천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 과정에서 무속과 불교와 유교는 오랫동안 지금의 한국 사회를 이루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 그러나 그들이 한국사회를 바꾸기는 한계가 있었다. 한국은 36년의 일본 식민지와 6.25 전쟁을 겪으면서 수천 년 동안 이루었던 한국의 자존심을 무너졌다. 어쩌면 그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회였다. 나라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고난 속에 복음이 한국에 들어왔고 복음의 힘은 놀랍게 역사하여 100년이라는 짧은 시기에 대한민국을 새롭게 바꾸어 놓았다. 만약 이런 고난이 없었다면 지금처럼 한국에 복음이 전파되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다.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수술 시간

교회가 성장하면서 기독교 인구도 20% 가까이 급증하면서 점차 교회의 영향력이 커졌다. 100년의 격동의 시기 속에서 한국은 새로운 도약으로 기적의 경제성장과 문화발전을 이루어 세계경제 15위 국가로 발돋움 하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지만 이렇게 단기간에 세계적으로 국가의 위상이 올라간 것은 그 뿌리에 교회의 역할이 컸다. 하지만 한국교회는 건강한 교회를 이루지 못함으로 지금은 교회에 대한 사회의 실망이 커지는 지금의 현실이 되었다. 특히 한국교회가 마이너스 성장 시대에 접어들면서 교회의 여러 가지 문제점이 나타나게 되었고 그 결과 사회적인 비난까지 받고 있는 상황이다. 여기저기 한국교회의 위기를 말하면서 교회의 새로운 변화의 요구에 직면하고 있다.

한국교회가 사회적인 지탄을 받고 내부적으로도 많은 갈등과 분열 등 세속화 모습이 나타나고 있지만 한국사회를 건강하게 만들기 위해서는 여전히 교회의 역할은 중요하다. 한국의 미래는 한국교회가 얼마나 잘 서느냐에 달려 있다. 지금이라도 교회가 한국사회에 대해 희망을 제시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필요하다.

지금의 한국교회 위기는 이상한 현상이 아니다. 오히려 하나님이 시작하신 새로운 교회 갱신을 위한 내부 수술의 시간이다. 이방을 들어 이스라엘을 심판하시며 회복하시듯이 세상을 들어서 교회를 새롭게 하시는 정화의 시간에 들어갔다. 그 속에서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분명하게 듣고 그것에 응답하는 삶이 필요하다. 어디서부터 떨어졌는지를 생각하고 회개하며 내 중심이었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의 중심으로 전환하는 기회가 된다면 새로운 희망이 꿈꾸는 시간이다. 꿈은 위기 속에서 꾸는 것이다. 무엇이 본질이며 어디서부터 우리의 출발을 새롭게 할 것인가를 진솔하게 묵상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기억하자. 그래도 세상을 살리는 희망은 교회인 것을... 그럴수록 교회를 떠나지 말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을 지속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차피 인간은 태생적으로 죄인이다. 아무리 의롭게 되려고 해도 인간은 여전히 죄인일 수밖에 없다. 그럴수록 주님을 더욱 의지하고 우리의 소망이신 주님이신 주님에게 집중하는 것이 우리가 해야 할일이다. 교회의 희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에게 있다. 그러기에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소망을 품고 앞으로 전진해야 한다, 오히려 주변 상황이 힘들수록 이것은 더욱 분명해진다.

 

 

이대희 목사  smd6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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