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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권 박사, 남광주노회 목회자 세미나 인도하다

지난 10월 1일 남광주노회(노회장 이장헌 목사) 교욱부(부장 모육원 목사)는 송정중앙교회당에서 정일권 박사를 강사로 “21세기 기독교 변증과 르네 지라르”라는 주제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

목회자세미나는 오전과 오후로 강의를 진행했고, 참여한 목회자들은 많은 도전을 받았다. 정 박사는 국내 대표적인 르네 지라르 연구자로서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그는 불교에 있는 희생염소(scapegoat) 매카니즘을 발표해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오전 강의는 르네 지라르의 문화 이론을 따라서 기독교 변증을 강의했고, 오후에는 불교 구조에 대한 강의를 전개했다. 정 박사는 르네 지라르를 통해서 기독교가 학문적 변증 체계가 가능하다고 제언했다. 보수적인 기독교가 게토로 전락할 수 있는 위기에서 르네 지라르가 매우 적절한 방안을 주었다는 것이다.

정 박사는 오후 불교에 대한 강의에서 유럽에서 불교 이해에 대해서 강의했다. 불교에 대해서 목사가 소개하는 내용에 듣는 목사들이 놀랐다. 정 박사는 부처의 머리 위에 있는 검은색 형상에 대해서, 자기 학문 경험담으로 제시했다. 그것은 법열(法悅) 혹은 타파스(tapas)를 상징한다는 것이었다. 그리고 “불제사”로 연결해서 제시했다. 불교의 명상, 요가 구조도 “불제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제시했다.

정일권 박사의 현저한 업적은 지라르의 어휘인 "scapegoat"를 “희생양”으로 번역한 것을 “희생염소”로 정착시키고 있는 것이다. 정 박사는 지라르의 "희생염소 메커니즘"을 불교 연구에 적용시킨 세계적인 석학이다. 참석자들은 정 박사의 불교 이해를 교회에서 소개하면 매우 좋겠다는 반응이 많았다. 참석한 목사들은 진중하게 경청하며 심도 있는 질문으로 매우 유익한 세미나를 도모했다. 남광주노회 관계자는 목회자 재교육을 위한 세미나를 상례적으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제시했다. 

고경태  ktyhb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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