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한 상조서비스를 넘어서 유가족 상담치유 지원까지

후불상조 천국의계단(대표: 정문섭)은 지난 9월28일,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회장: 임경수)와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전문상담학회인 한국기독교심리상담학회와 후불제기독교상조기업 천국의 계단의 MOU협정으로 단순한 장례를 넘어서 유가족들에게 대한 지원으로까지 이어지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많은 유족들은 장례절차를 치루면서 심적 불안과 사랑하는 이를 상실하게 되는 고통, 아픔을 갖게 된다. 이러한 상처는 트라우마로 남게 되기도 하며 오랜 기간 동안 마음에 남아 전반적인 삶의 모습을 바꿔버리기도 한다. 그런 점에서 유족들이 겪게 되는 아픔으로부터 심리정서적 안정과 마음의 치유, 회복에 도움을 받기 위해 전문상담서비스를 받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후불상조 천국의계단은 유족들이 겪게 될 심리정서적 고통에 도움이 되고자 전문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와 협약을 맺고, 장례절차가 끝난 뒤 원하는 이에게 단기 위기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단기 위기상담은 1회에 한하지만 충분한 상담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했다.

 

후불제상조기업인 <천국의계단>는 정문섭 대표(장례지도사, 금란교회권사)의 기도로 출발했다. 정문섭 권사는 수년간 상조업에 종사하면서 고인을 마지막으로 보내드리는 소중한 시간에 유가족과 상조업체와의 다툼, 언론에서 질타하는 상조 업체들의 부실을 바로 눈앞에서 접하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 이에 상조업의 본질을 회복하자는 초심으로 돌아가, <천국의 계단> 후불제 상조가 출범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상조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투명한 운영으로 유족들에게 안심을 주고, 합리적인 가격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금액별 5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서비스를 제공 받도록 해서, 금액에 대한 부담도 대폭 낮춘 서비스부터, 일반 상조서비스에서도 쉽게 만날 수 없는 VIP서비스까지 차별화했다. 천국의계단은 매달 납부하는 상조비가 따로 없다. 그래서 선불식 상조회사의 부도 및 해약사태로부터 안전하다.

특별히 <천국의계단>은 기독교식의 장례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많은 기독교인들이 비성경적이고 비기독교적인 장례로 인해 아쉬워하고 있는데, 천국의계단 서비스를 경험한 유족들은 대부분 은혜로운 장례 일정을 경험해서 다른 사람들로 이어지는 연계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천국의계단>은 또한 개인 뿐 만 아니라 공공기관, 교육기관, 기독교단체, 각 교단 등과도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맺으며 신뢰도를 키우고 있다.

천국의계단 정문섭 권사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현재 금란교회에서 권사로 섬기고 있다.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는 기독(목회) 상담을 바탕으로 하고 있지만 그 대상과 활동 범위는 기독교에 국한되지 않는다. 전문적인 상담교육을 받은 기독(목회) 전문상담사들은 사회 각 분야와 상담치유사역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2014년 세월호 사건 이후 안산에 ‘힐링센터0416 쉼과 힘’을 개소하여 트라우마 및 심리적 고통을 호소하는 단원고 학생들은 물론 지역민들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으며, (사)한국상담진흥협회의 연구단체로서 가습기살균제 피해자 심리상담 지원사업(발주기관: 국립환경과학원)에도 적극 참여하였다. 이 사업에서 학회 내 놀이아동상담사들이 피해아동들과 가족들을 위한 전문상담서비스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위기상담이자 애도상담을 위해 선별된 전문상담사로 유가족을 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의 내용은 2019년 하반기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한국기독교상담심리학회 회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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