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에스겔 31:1-18

[겔 31:8-11]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어떤 백향목들도 그 나무와 비교가 되지 못했다. 크기에 있어서 어떤 잣나무도 그 나뭇가지와 상대가 되지 못했다. 단풍나무 가지도 이 나뭇가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하나님의 동산에 있는 어떤 나무도 그 나무의 아름다움을 앞서지 못했다. 내가 그 나무를 무성하고 아름답게 만들었기 때문에 하나님의 동산 에덴에 있는 모든 나무들이 그 나무를 부러워했다. 그러므로 나 주 여호와가 말한다. 나무가 높이 자라 그 끝이 구름에 닿자, 그 나무는 교만해지기 시작했다. 그러므로 내가 그를 세상 나라들을 다스리는 왕에게 넘기고, 그 나무가 저지른 악한 행동에 따라, 그가 그 나무를 심판하게 할 것이다. - [쉬운성경]

 

나무를 비교해서 설명한 애굽에 대한 말씀을 읽으며 교만해져서 악한 행동을 저지른 정권, 지도자, 사람들, 그러한 국가는 하나님이 예비하신 심판대에 선다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어떤 백향목들도 비교되지 못할 정도로 아름다웠던 그 나무가 12절 말씀을 살펴보면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나라가 그 나무를 베어 나뭇가지들을 산과 골짜기에 던져 버렸다. 부러진 가지들이 골짜기마다 가득 차 있다. 그러자 세계 모든 나라들이 더 이상 그 나무 그늘에 있지 않게 되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저주의 말이 그 나무에게 임한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누구든지 내가 높아져 있을 때 더 많이 겸손하고 덕을 끼치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나에게 주어진 권력을 남용하고 약한 자들을 무시하고 함부로 다루며 자기 유익을 위해 탐욕을 부리는 악한 자들은 세상 법정에서도 심판을 받고 하나님 앞에서도 심판을 받을 것입니다. 이 땅에서 영원히 살아가는 자들도 없고 영원히 백성들 앞에서 군림하는 정권도 없습니다. 그 나무가 저지른 악한 행동에 따라 심판을 받게 된다고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악한 지도부들이 어떻게 멸망할지를 바라보며 내 삶의 반면교사로 삼아야겠습니다.

세상은 악해도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내 마음에 위로를 받습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잣대가 세상 권력의 잣대를 무시하시고 무효화시키십니다. 악은 반드시 심판대에 서서 자신이 뿌린 씨를 거두어 드릴 날이 옵니다. 역사를 움직이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를 찬양합니다. 살아계신 나의 하나님 앞에 모든 기도를 올려드립니다. 나의 기도를, 당신이 사랑하는 백성들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시는 나의 하나님을 믿고 의지해야겠습니다. 거짓 뉴스와 악한 정권이 속히 예수님의 이름으로 이 땅에서 사라지기를 기도합니다. 사탄은 거짓의 아비라고 하였습니다. 오늘도 겸손하게 선한 양심에 따라 살아가야겠습니다. 나의 마음을 살펴보고 계시는 하나님의 눈동자를 의식하며 정직하게 말씀에 순종하며 살아가도록 해야겠습니다. 한 때 유명하고 권력의 중심에 있었던 그 나무를 묵상하며 나의 삶을 점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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