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여호수아 5:13-6:7

[수 5:13-15]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 본즉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는지라 여호수아가 나아가서 그에게 묻되 너는 우리를 위하느냐 우리의 적들을 위하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아니라 나는 여호와의 군대 대장으로 지금 왔느니라 하는지라 여호수아가 얼굴을 땅에 대고 엎드려 절하고 그에게 이르되 내 주여 종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시나이까.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여호수아에게 이르되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하니라 하니 여호수아가 그대로 행하니라

 

하나님의 능력과 인간의 군사력은 비교가 안될 만큼 인간의 군사력은 미약합니다. 중요한 전쟁을 앞두고 이스라엘을 지휘하는 여호수아가 여리고에 가까이 이르렀을 때에 눈을 들어보니 한 사람이 칼을 빼어 손에 들고 마주 서 있었다고 했습니다.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었습니다. 이스라엘 전체를 지휘하는 군대 장관인 여호수아가 하나님이 보내신 하늘 만군의 군대장관 앞에선 땅에 엎드려 그를 경배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본격적인 가나안 정복 전쟁을 앞두고 하나님이 보내신 여호와의 군대 대장이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해 있습니다. 인간의 지혜와 전략이 뛰어날 지라도 전쟁의 승패는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하나님의 뜻이 분명히 나타나는 본문 말씀을 통해 이스라엘은 전쟁에서 아무런 의심 없이 승리한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나의 삶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 위해 크고 작은 마음의 전쟁을 치룹니다. 세상에 살기 때문에 받는 유혹이며 고난입니다. 내가 전쟁에서 유일하게 이기는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로 영적 공격을 물리치는 것입니다. 또한 내가 살고 있는 내 나라와 민족의 위기 앞에서도 말씀으로 악을 대적하고 기도로 승리하는 결과를 얻어야겠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지혜로운 판단으로 전쟁에서 승리해야겠습니다. 악한 자들에 속임수와 거짓말에 넘어가지 말아야겠습니다. 여리고 성이 무너졌듯이 거대한 거짓의 정치 집단이 만들어 놓은 성이 무너지리라 믿습니다. 이스라엘을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이 내가 살고 있는 이 땅에도 역사하시고 계심을 믿습니다. 하나님이 각 사람에게 주시는 마음을 통해 믿음의 행동을 취해야겠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백성들을 사랑하시고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손길을 기억하며 신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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