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여호수아 7:1-15

[수 7:10-13] 여호와께서 여호수아에게 이르시되 일어나라 어찌하여 이렇게 엎드렸느냐.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내가 그들에게 명한 나의 언약을 어기었나니 곧 그들이 바친 물건을 취하고 도적하고 사기하여 자기 기구 가운데 두었느니라.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들이 자기 대적을 능히 당치 못하고 그 앞에서 돌아섰나니 이는 자기도 바친 것이 됨이라 그 바친 것을 너희 중에서 멸하지 아니하면 내가 다시는 너희와 함께 있지 아니하리라. 너는 일어나서 백성을 성결케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스스로 성결케 하여 내일을 기다리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에 이스라엘아 너의 중에 바친 물건이 있나니 네가 그 바친 물건을 너의 중에서 제하기 전에는 너의 대적을 당치 못하리라.

 

아간의 범죄로 아이 성 전투에서 참패를 했습니다. 영문도 모르고 여호수아는 하나님께 엎드려 슬퍼하며 괴로워했습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누군가가 언약을 어기었다고 알려주시고 범죄 한 사실을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백성을 성결하게 하라 명령하셨습니다. 그리고 누가 그러한 악을 행하였는지 만민 중에 밝히 보여주셨습니다. 바로 아간의 죄 때문에 아이 성 전투에 패배가 임한 것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아간의 죄, 그러나 하나님은 알고 계셨으며 그의 죄에 대한 책임을 온 백성이 지게 된 것입니다. 전투에 패배하게 된 원인을 알게 되었던 여호수아와 백성들을 생각하게 됩니다. 하나님은 죄를 용납하지 않으시고 성결한 삶의 중요성을 알려주신 것입니다.

나의 삶 가운데에서도 크리스천으로써 거짓이 없는 성결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람들은 내 마음과 행동을 다 알 수는 없지만 하나님은 이미 다 알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항상 죄에 대해 회개하는 삶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 하나의 잘못된 생각이 많은 사람들에게 힘겨울 수 있습니다.

세상을 바라보면 죄 덩어리들이 사회 곳곳에 보입니다. 이러한 나라 가운데 하나님의 축복이 임할까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전투에서 승리하지 못한 것에 슬퍼하기 보다는 나의 삶을 뒤돌아보고 패배자가 된 까닭을 찾아보는 것도 필요합니다. 나라와 민족이 위기에 처하고 정치적으로 위험한 지경에 이르렀을 때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찾아보고 회개하는 성도가 되어야겠습니다. 나의 삶 가운데에서도 미처 회개하지 못한 죄들, 내 욕심으로 일부러 지은 죄들 등 내 마음과 삶을 살펴보아야겠습니다. 하나님 앞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성결한 삶을 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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