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콘서트를 통해 예수님의 십자가 보혈 전함이 목적”

비영리법인 선한사람들(대표 백시현)은 죽음을 각오하고 탈북했으나 국내 내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탈북민 및 탈북 2세를 돕는 목적으로 지난 20일에 벧엘성서침례교회(담임 현상웅 목사) 선한콘서트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아린 대표의 사회로 시작하여 찬양사역자 리셋, 찬양버스커 강한별 대표의 찬양이 있었고, 탈북자 주찬양 (센느)대표 의 간증과 다윗과 요나단 황국명 목사의 찬양과 축도가 있었다.

백시현 선한사람들 대표는 "사랑을 나눔으로 실천하는 선한사람들이 모여 진행하는 선한콘서트는 삶이 어렵고 힘겨운 이웃들에게 다가가서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을 전함에 목적이 있다" 또 "앞으로는 전 세계 2,000만 명의 한센병 환우들을 위한 찬양콘서트를 열기위해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 소회했다.

특별헌금 순서로 드려진 헌금은 100%전액 나라얼학교(교장 박금란)에 전달되었다. 박금란 나라얼학교 교장은 "처음에는 우리를 위한 콘서트를 한다고 해서 믿기지 않았다"며 "우리 나라얼학교와 탈북자 아이들을 이용하는 건 아닌지 고민이 많았는데, 참석해보니 선하신 분들의 위로와 독려로 하나님의 인애하심을 느끼게 되었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본 행사는 크리스천매거진TV (대표 남은미), 한국IT선교회 (대표 신바울), 본헤럴드 (부장 윤홍식), Yogurtree (대표 강한별), Design Gym Fitness (Pohang) (대표 위성환), 사과나무컴패션월드 (대표 김인성), 라잇라우쇼 (대표 곽동근, 심성범), 다윗의물맷돌선교회 (대표 김주한), (사)국제의료봉사회 (대표 현옥철)가 후원 및 협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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