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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2020년

미국 시인 로버트 프로스트(Robert Frost, 1874-1963)의 “가지 않은 길”은 오늘의 중‧장년들이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운 시기 때문에 많이 알려진 시입니다.

“단풍 든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습니다 / … / 그 날 아침 두 길에는 낙엽을 밟은 자취는 없었습니다 / … / 오랜 세월이 지난 후 나는 어디에선가 한숨을 지으면서 이야기할 것입니다 / 숲 속에 두 갈래 길이 있었다고 / 나는 사람이 적게 다닌 길을 택하였다고 / 그리고 그것 때문에 모든 것이 달라졌다고”

이 시에서 특히 마지막 구절이 유명합니다. “숲 속에 두 갈래길. 사람이 적게 간 길. 그 길을 택하여. 그것 때문에 인생의 모든 것이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그럴듯한 마음이 드는 시 같으나, 길의 목표가 없고 어떤 결과가 올지 모르는 매우 운명론적 내용의 시입니다. 물론 그 시의 마지막 구절을 따라 사람이 적게 단 길을 걸어 성공담을 말한 분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 “자신의 전 인생 길”을 가장 확실한 길로 제시하신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고, 그분을 마음 중심에 모시고 그분과 함께 우리 가는 길의 목표, 천국을 향해 걸어갑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예수님 자체가 천국이시기 때문에 예수님을 모시는 자는 이미 “심령천국”을 이루고 삽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내가 곧 길이다.” 예수님은 길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분이 아니라 그 자신이 바로 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곧 길이다”고 표현하신 것은 자신이 신성의 하나님이신 존재임을 밝히는 말씀입니다. 이 세상에서 자기 자신이 “길이라”고 누가 감히 말할 수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님만이 하나님께 나아가는 길이요, 천국에 이르는 길이요, 아니 “천국” 자체이시면서 하나님과 일체이신 삼위 하나님의 제 2위 하나님이신 것입니다.

예수는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예수님을 모시고 예수님과 함께 가는 길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입니다. 오직 철로 위에 있는 기차만이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길이요 진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열차에 우리 모두가 타고서 2020년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여정, 안식과 평안과 능력과 자유와 완전한 보호가 있는 길을 걸을 것입니다. 

임덕규 목사(충성교회)

고경태  ktyhb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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