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에스더 ┃ 남가주늘사랑교회 유년부 전도사, Crops of Love Ministries - Media Director

성경본문 : 여호수아 10:16-28

[수 10:24-25] 그 왕들을 여호수아에게로 끌어내매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모든 사람을 부르고 자기와 함께 갔던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가까이 와서 이 왕들의 목을 발로 밟으라 하매 그들이 가까이 가서 그들의 목을 밟으매, 여호수아가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 너희가 맞서서 싸우는 모든 대적에게 여호와께서 다 이와 같이 하시리라 하고

 

여호수아가 군대 지휘관들에게 적군의 목을 밟고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완전히 승리하였다는 것을 몸소 체험하도록 하였습니다. 가나안 정복을 앞에 두고 지휘관들이 먼저 강하고 담대하게 앞장서서 나아가 믿음을 가지고 전쟁을 치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호수아가 병사들의 지휘관들을 믿음의 훈련을 시키는 것을 보며 담대한 신앙생활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적군을 동정하거나 봐주는 행동을 취하지 않고 동굴에 숨어있었던 다섯 명의 왕들을 모조리 잡아 백성들 앞에서 지휘관을 시켜서 목을 발로 밟아 죽이는 것을 보면 하나님의 심판은 참으로 매정하고 두렵다는 것을 봅니다. 그 반면에 얼마나 이 왕들이 악한 자들이고 저주받을 자라는 것을 알려주시는 듯합니다. 진흙을 밟듯이 이들의 목을 밟아가는 지휘관을 통해서 악의 생명은 반드시 제거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됩니다. 악을 근절시키는 담대한 행동이 필요합니다. 앞으로 치르게 될 가나안 정복 전쟁을 위한 담대한 믿음은 모든 백성들에게 필요했던 것 같습니다.

나의 삶 가운데 내가 밟아야할 악한 왕들의 목은 무엇일까를 생각해보게 됩니다. 가나안 정복에 방해가 되는 요소들을 없애버리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이스라엘을 보며 나 또한 그러한 정신적인 자세와 행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믿음으로 나아가는 전쟁은 항상 내 앞에 있습니다. 하나님은 적군을 내 목전에서 항복하게 만드시고 그들을 완전히 제거할 수 있는 길을 허락하십니다. 25절에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강하고 담대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인생길을 가는 동안 믿음의 여정을 통해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담대한 신앙생활을 해 나아가야겠습니다. 문제는 더 이상 나의 마음을 두렵게 하고 힘들게 하지 못합니다. 사탄의 역사와 악한 영들의 공격에서 나는 이미 승리한 사람입니다. 내 안에 두려움이 있다면 나는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강하고 담대한 믿음을 가지고 어떠한 상황가운데에서도 영적으로 승리해야겠습니다.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