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대우하는 것은 하나님이 금하시는 일

Esther Yun, Power News USA 칼럼니스트, Silk Wave Mission 후원이사

성경본문 : 야고보서 2:1-13

[약 2:1] 내 형제들아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너희가 가졌으니 사람을 차별하여 대하지 말라.

사람을 차별해서 대하는 것은 악한 생각이며 율법이 범법자로 정죄한다고 했습니다. 세상 사람들의 판단기준과는 달리 그리스도인은 겉모습으로 판단하고 부자를 우대하며 권력자를 칭송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합니다. 가난한 자를 업신여기는 것은 악한 생각이며 차별대우는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흔희들 교회 안에서 보이지 않게 선을 그어 친절하게 대해줄 사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화할 사람, 눈여겨보고 좋은 자리에 앉으라고 할 사람을 차별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불순종하는 악한 무리들이 있습니다. 부자, 권력자, 유명인, 지식인 등 자신이 스스로 판단하기에 자기 유익에 해당되는 사람들을 자신의 공동체 안에 끌어들이고 자기끼리 편을 가르는 악한 자들을 하나님이 직접 말씀을 통해서 책망하십니다.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몸과 같이 하라.” 는 최고의 법은 사람을 차별 대우해서 행위를 다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사람들에게 특히 연약한 자들을 보살피고 관심 있게 돌봐주는 것입니다. 성경이 기준 되어 율법으로 준법자와 범법자로 나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오염된 상태에 놓여있기 때문에 부패한 성품과 이기적인 생각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은 이웃을 사랑하는 법을 신자에게 주셨고 평생도록 그가 지킬 수 있도록 성경에 기록하셨습니다. 영광의 주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을 가진 자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하며 지키는 것만이 우리가 행할 선한 행위입니다. 참 신자는 범법자로 하나님께 정죄 받는 것이 아니라 준법자로 하나님의 선한 마음을 읽어 바른 행위를 하는 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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