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차 임원회에서 제105회기 사역 방향 논의

전도부장 변충진 목사
전도부장 변충진 목사

예장합동 제105회기 상비부 전도부장에 취임한 변충진 목사(관서노회, 늘푸른교회)는 "비대면 시대에 예배가 위협받는 상황에서 지역교회들이 전도사역을 전개하는데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작은교회와 특히 미자립교회들의 상황이 매우 어렵다. 합동교단 상비부 전도부장으로서 뭔가 획기적인 방안을 제시해야 하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변 목사는 "코로나시대 전도대책과 관련하여 전면적인 통계조사를 실시하고, 전문가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포럼을 개최해 전도사역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대안들을 찾겠다"고 했다. 또한 "만약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어 교회의 생태환경이 좋아진다면 ‘사통팔달 전도훈련’ 시스템을 강화해, 각 지역별로 평신도들을 전도자로 양성하는 사업에도 힘을 기울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도부장 변충진 목사
전도부장 변충진 목사

예장합동 전도부(부장:변충진 목사)는 지난 10월 7일 총회회관에서 제1차 임원회를 갖고, 제105회기 사역 방향을 논의했다.

제105회기 전도부는 부장 변충진 목사(관서노회/늘푸른교회), 서기 임용택 목사(경북노회/동명교회), 회계 정창호 목사(이리노회/두란노교회), 총무 김재철 목사(남서울노회/장성교회)로 임원회를 조직했다.

전도부장 변충진 목사는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언택트)시대에 효과적인 전도정책을 마련해 전국교회에 전달하겠다”고 했다. 코로나19로인하여 한국교회는 예배 자체를 드리지 못하는 초유의 사태를 경험하였다. 지금도 전교인이 모여서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온라인 화상예배와 현장 대면예배를 병행하고 있다. 성도들도 자기 교회 예배당에 들어가기 어려운 형편에 새신자를 교회로 데려오기란 쉽지않은 현실이다.  

목회자와 성도들의 신앙생활이 제약을 받고, 특히 전도 관련 선교활동을 원활히 전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총회 전도부는 비대면(언택트) 시대에 적합한 전도정책을 마련하고, 여러가지 대처방안으로 자료집을 만들어 교단 산하 전국교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교회다시 세움과 부흥의 불씨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전도부는 주요 사역인 전도정책포럼과 전도사통팔달에서 ‘비대면(언택트) 전도법’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원회는 전도부 실행위원 29명을 선정하고, 제1차 실행위원회를 오는 10월 22일 총회회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예장합동 제105회기 상비부장들
예장합동 제105회기 상비부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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