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회 TBMC 수요 사역 예배가 지난 19일 본푸른교회에서 진행됐다. 이날 모임에서 대표 기도를 맡은 최양규 장로(로제AI 부대표)는 “한해의 결실을 맺는 이때 좋은 성과들로 가득 채워주옵소서. 일터가 건강하고 생기가 넘쳐나야 경기가 살아나며, 부강한 대한민국이 될 수 있음에 기업하는 일꾼에게 지력과 체력, 명철을 더하게 하시며 목표를 이뤄 감사가 넘치는 한 해가 되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어 “작금의 세계는 경제적 어려움과 전쟁과 기후변화 등 하나님의 도우심을 더욱 갈망하며 합심하며 기도합니다. 자국의 이익과 우선주의를 벗어나 인류가 하나 되는 하나님 나라를 이루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했다.
기도를 마치고 류승선 선교사(베트남 선교사, 빈그룹 빈메가몰 K-BOX 대표, 베트남 본헤럴드 신문 & TBMC 지부장)가 나와 회원들에게 인사를 했다.
이어 잠언 19:6을 본문으로 황영복 목사(미스바교회, 국제차감별회장, 서울교시협의회 사무총장)가 나와 “책임지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영복 목사는 “나는 청년 때까지 하나님을 몰랐다. 그러다 둘째 누나가 먼저 예수 믿고 신앙생활하고 있었는데, 누나를 만나러 갔다가 거기서 교회를 처음 다녔다. 그때 반갑게 맞아 준 목사님이 고마워 내일부터 부흥회라고 하는 말에 부흥회에 참여했다. 그 당시 도전받은 말씀이 잠언 19:6이다. 그때 마음에 감동이 들기를 ‘진짜 하나님이 살아계신다면 그 하나님을 만나야겠다’라는 생각했다. 그리고 한 달을 작정하고 새벽기도를 다니다가 21만에 하나님을 만났다. 내 영혼과 육체가 분리되는 경험했다. 영적인 세계를 봤다.”라고 말했다. 이어 황영복 목사는 “세 가지 응답받았다. 하나님이 자신의 사업을 하라. 하나님의 사업은 창조사업이니 토목과를 가려다가 포항의 금속공학과를 지원했다. 그렇게 16:1의 경쟁을 뚫고 합격했다. 졸업 무렵 금속공학과를 가게 하신 의미를 디모데후서 2장의 그릇의 비유를 통해 깨달았다. 사람의 마음이 죄악으로 가득 차 있으니, 다 모아 불보다 더 뜨거운 성령의 능력으로 녹여 영혼 구원하는 일을 하라는 감동을 받았다. 결국 서울신학대에 편입해 43년째 목회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사니까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라고 말했다.
황영복 목사는 주의 몸된 교회를 위해 헌신하였더니 하나님께서 딸과 사위 그리고 온 가족에게 부어준 내용을 간증했다. 황영복 목사는 딸 황성은 목사와 사위 정진오 목사가 미국 워싱턴 신학교와 루터교단에서의 활발한 사역을 소개했다. 이어 황영복 목사는 직장 말기암 환자였던 아버지가 결국 예수를 믿고 구원받는 과정에서의 신비하고 놀라운 체험을 간증했다.
황영복 목사는 “하나님이 아버지 영혼을 사랑하고 구원하기 위해 임종 전 천국과 지옥을 보여주셨고 방언의 은사를 주셨다. 이후 18년을 모신 어머니가 기도한 대로 평안한 일정으로 주님의 부름을 받았다”라고 고백했다. 황영복 목사는 “개인도 그렇지만 우리의 기업도 마찬가지다. 우리의 경영하는 것을 하나님께 맡기라 하신다. 하나님은 능히 우리의 삶과 기업을 책임지신다”라고 말씀을 전했다. 말씀을 마치고 이광우 목사(구리 평강교회)의 ‘실로암’ 찬양 색소폰 특주가 이어졌다.
2부 기업 소개 시간에는 최일만 목사(성암성결교회 담임)이 나와 이우재 원장(금단미인한의원, ㈜금단에프엔디 대표, 성암성결교회 안수집사)을 소개했다. 최일만 목사는 “이우재 안수집사 내외는 교회의 기둥과 같은 일꾼이며, 교회의 사역에 온전히 헌신하고 있다. 또한 믿음의 본을 보이는 목회 동역자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TBMC 를 말로만 들었는데 눈으로 확인하니 많은 도전과 감동받았다. 앞으로 함께 하겠다”라고 인사했다.
이우재 원장은 “어머니는 광주광역시에서 신앙 생활하시는데, 교회를 섬기며 전도왕으로 계신다. 어릴 적 기억에 어머니가 아버지에게 많이 맞았다. 교회에 헌금하면 그렇게 어머니를 괴롭혔다. 아버지와 떨어져 지내며, 아버지를 잘 살피지 못했다가 2007년도에 암 말기를 진단받았다. 당시 나는 제주도에서 한의원을 하고 있었는데, 아버지를 제주도로 모셔 요양하려는데, 제주 의료원에서 돌아가셨다. 임종을 앞두고 하나님께서 간병인 한 분을 아버지에게 붙여주셨는데, 제주제일성결교회 성도분이셨다. 그분이 아버지 간병을 맡았는데, 아버지 의식이 혼미한 중에도 포기하지 않고 매일 성경 이야기를 전했다. 돌아가시기 3일 전에 예수님을 영접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제주를 벗어나 부산에서 사업하다가 크게 망했다. 그때 가정도 깨지는 아픔을 겪었다. 간신히 분당 야탑 인근에 작은 한의원을 차려 운영했다. 여름 수련회 무렵 저녁 기도회를 하는데, 뜨거운 하나님의 기운에 내 목뒤로 시작해 온몸에 임했다. 너무 강력한 경험이다. 이후 내가 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됐다. 그 책이 바로 <내 몸을 배워야 내가 산다>이다. 그후 <저절로 살 빠지는 몸을 만들어 드립니다> <다이어트 필살기>가 모두 큰 인기를 얻었다.”라고 말했다.
이우재 대표는 브랜드인 <금단미인>을 설명하면서, TV 등 메이져 언론사에 광고비가 만만치 않아, 소셜 미디어에 직접 금단미인을 알리고 있다. 이우재 대표는 “금단미인은 금단은 음양의 밸런스가 가장 잘 맞은 상태로 가장 한국적이다. 현재 유행에 잘 부합되는 제품을 한의학적으로 입혔다. 현재는 SNS 카카오스토리 친구로 시작해서 13만 명의 독자가 있으며,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 오직 SNS와 지점을 통해서만 판매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단미인 건강기능 식품과 화장품을 소개했다.
기업 소개를 마친 후 최원영 목사의 팔복 강해 “마음이 청결한 자”(7강) 영상 특강을 나누고, 장홍현 사무총장의 광고와 단체 사진 촬영으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