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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육신의 병든 사람을 치료하는 사람이다. 상담자는 마음의 병을 고치는 사람이다. 목회자는 영혼을 치료하고 구원하는 일을 하는 사람이다. 모두의 공통점은 병든 자를 치료하는 일을 감당한다. 이들은 더 나은 치료를 위해 노력하고 계속 공부한다. 의사들에게 아버지와 같은 사람은 히포크라테스와 마이모니데스이다. 의사의 일은 히포크라테스의 선서에 잘 나타나 있다.히포크라테스 선서이제 의업에 종사할 허락을 받으매 나의 생애를 인류봉사에 바칠 것을 엄숙히 서약하노라 나의 은사에 대하여 존경과 감사를 드리겠노라 나의 양심과 위엄으로서 의술을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4.04.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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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원적인 이야기 (Foundation stories)로 치유하라.병든 사람들이 사는 세상우리 주변에 돌아보면 여기저기에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나이가 70세 이상 된 노인들은 지병을 한두 가지씩은 갖고 있다. 인간에게 병은 죽음 다음으로 두려운 적이다. 수명이 길어지면서 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것은 언제라도 나에게 닥칠 수 있기에 남의 일이 아니다. 나에게 닥치는 중요한 일일 수 있다. 병에서 완전히 해방된다는 것은 죄인 된 인간에게는 숙명과도 같은 일이다. 그러다 보니 병을 치유하는 일에 관심이 많다. 문제는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4.04.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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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가족과 주변에 또는 어느 날 나에게도 갑자기 암 진단이 내려질 수 있습니다. 갑자기 암이라고 진단 받으면 충격에 할 말을 잊고 멍해집니다. 특히 말기 정도가 되면 거의 절망에 사로잡힙니다. 이런 경우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이 없습니다. 인간의 무력감을 느끼게 됩니다.이때는 기도도 잘 안됩니다. 자칫 하나님과 이웃과 자신을 원망하고 탓할 수 있습니다. 이때는 누구도 겸손하게 되며 하나님을 찾게 됩니다. 인간의 힘으로 할수 없는 상태가 되면 더윽 그렇습니다. 위해서 기도하는 일 이외에 다른 일이 없습니다. 세상 사람과 그리스도인
바이블시선
윤홍식 편집국장
2024.02.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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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개의 패러다임서구 사회를 움직인 움직이는 두 개의 패러다임이 있다. 그것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이다. 헬레니즘은 인간이 기준이 되는 인본주의라면. 헤브라이즘은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대로 사는 신본주의다. 그리스도인은 헤브라이즘의 연장선에 있다. 세상은 헬레니즘의 가치관을 갖고 있다. 서구 사회는 기독교 신앙을 가진 국가가 많지만, 지금은 헬레니즘이 거의 지배하고 있다. 이것은 오랜 시간을 통하여 패턴화되었다. 지금은 서구 사람들뿐 아니라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을 지배하고 있는 패러다임이 되고 있다. 세상 사람들은 모든 것을 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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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목사
2024.02.0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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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본질적 변화를 이루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할까? 물론 사람이 변화되는 것은 전적인 성령의 역사로만 가능하다. 하지만 성령의 역사는 하나님이 만드신 질서와 규칙에 따라 움직인다. 이것을 위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인간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그 원리를 적용하면 된다. 이 글도 이런 원리를 적용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여 내용을 전개했다. 이것은 필자가 그대로 적용한 예를 독자들에게도 모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정리했다. 사람이 변화하기 위해서는 이미 가지고 있는 개념이 전환되어야 한다. 하지만 한번 고착된 개념은 좀처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4.01.29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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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한국에는 교회도 너무 많고 교파도 너무 많은데 이것을 하나로 정리하면 안 되나요? A. 맞습니다. 너무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조금 정리할 필요도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나라에 교단과 교파가 많은 이유는 잘 뭉치지 못하고 당파 만들기를 좋아하는 우리의 민족성도 한몫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오랜 우리의 관습이 종교에도 영향을 준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리할 수 있는 부분은 빨리 정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다양한 통합 논의가 있는 것은 좋은 시도라고 봅니다.기독교 안에는 건전한 교단들이 있습니다. 장로교, 감리교, 성결교,
궁금 속 풀이
이대희 목사
2024.01.1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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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는 날마다 개혁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생명은 매일 자라간다. 매년마다 옛 껍질을 벗어내고 새로운 은혜 속으로 들어간다. 생명은 정체되지 않고 날마다 성장하고 움직인다. 교회도 마찬가지다. 교회는 생명이기에 날마다 새롭게 하는 일을 그만두면 영적으로 죽은 것이다. 이런 면에서 교회는 본질을 향하려고 하는 방향성을 가져야 하고 말씀을 통해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려는 의지와 노력이 얼마나 있느냐가 미래의 교회가 결정된다. 어느 날 지인 목사님이 저서에 대한 책 검토를 위한 자료를 보내주셨다. ‘한국교회 아버지 사무엘 마펫’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4.01.08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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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과 교회를 살리는 “미리토크 말씀 밥상머리”를 아십니까?2024년 새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새해가 된다는 것은 날이 새롭게 되는 것이 아닌 마음과 태도가 새로워지는 것을 의미합니다. 개인과 가정과 교회가 새로워지는 새해가 되길 모두가 소망하며 새해를 출발합니다. 각 교회와 개인이 새해에 한해 동안 기도 제목을 통하여 하나님의 축복을 소망합니다. 실천을 위해서는 실천 매뉴얼이 필요하다.작심삼일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새해는 마음을 새롭게 하여 마음을 다집니다만 3일이 못돼서 그 꿈이 사라집니다. 그리고 또 1년이 금방 흘러갑니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4.01.0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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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사람이 변화되는 것이다. 물론 이것은 나를 포함한 이야기다, 또한 이것은 구원을 받은 그리스도인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문제다. 교회와 그리스도인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창세기 3장 이후에 계속 반복되는 성경의 핵심 주제다. 문제는 죄를 지은 인간의 강퍅함이 더해지면서 인간의 변화가 결코 쉽지 않다는데 우리의 딜레마가 있다. 선지자들이 그렇게 회개와 변화를 외쳐도 돌아오지 않고 제 갈길로 가는 인간의 모습을 성경을 통해서 수없이 본다. 그래서 혹자는 인간은 거의 변화되기 어렵다고 말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3.12.27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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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시아 성지 순례를 가보면 서신서에 나오는 많은 소아시아 교회가 언제부터인지 모르게 역사 속에서 사라진 모습을 발견한다. 사실 초대교회가 무너진 것은 외부적 핍박과 황제숭배 등 어려운 환경의 요인도 있었지만 더 중요한 것은 교회 내부의 문제다. 어떤 공동체나 나라가 무너지는 과정을 보면 내부 균열이 일어나면서 위기는 시작된다. 그런데 사람들은 평상시에는 내부적 문제에 대해서 잘 인지하지 못하고 외부적 상황에만 집착하다가 어느 순간에 내적인 약함으로 소리 없이 붕괴된다. 내부적인 요인은 진리가 아닌 거짓 교훈이 들어와 내적인 암을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3.12.1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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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교회는 다음 세대가 감소하고 명목상 신앙인만 느는 위기 속에 살고 있다. 특히 시대가 악함으로 갈수록 더 큰 위기가 예측된다. 교회의 위기를 해결하는 길을 모색하지만 구체적으로 어떻게 방안을 찾아야 할지 생각하면 막막하다. 방법을 찾아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먼저 지금의 상태를 냉철하게 진단하고 점검하는 것이 그 출발점이다. 위기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첫째, 원리에서 벗어나지 않았는가? - 내용적인 측면둘째, 원리에 근거한 방식은 아닌가? -방법적인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3.10.2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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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잘못 읽으면 독이 된다신앙의 출발은 성경읽기에서 시작된다. 그런 이유로 성경읽기는 신앙생활의 오리엔테이션과 같다. 이때 성경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신앙의 유형이 달라진다. 성경읽기를 바르게 하지 못하면 이단과 사이비가 될 위험이 많다. 또 신앙이 지식화가 되어 영적 교만에 물들면 신앙이 좀처럼 자라지 않고 힘든 성도가 된다. 성경을 읽은 것을 자랑하고 자기가 안다고 착각을 하면서 판단하거나 더 이상 성경을 배우지 않는 바리새인 유형 신자가 될 수 있다. 성경은 잘못 읽으면 치명적인 독이 될 수 있다. 한국교회에 이단 사이비
성경통독
이대희 목사
2023.07.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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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가 죄를 지을 것을 아셨다면 왜 우리를 지으셨나요?A. 만약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만드실 때 자유의지가 없는 로봇처럼 만드셨다면, 상상 만해도 정말로 끔찍합니다. 인간은 아무런 사는 재미가 없을 것입니다. 그 어떤 선택권도 없고 그저 하나님이 명령하는 대로 움직이며, 독자적인 의지가 말살된 채 살아간다면 정말 살고 싶지 않을 것입니다. 산다는 개념이나 있을까요? 하지만 하나님은 인간을 만드실 때 그렇게 만드신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 수 있는 자유를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가끔 질문합
궁금 속 풀이
이대희 목사
2023.07.25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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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것이 보이지 않는 것을 가두면 위기는 시작된다” 결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던 거대한 로마 천년의 역사가 하루아침에 몰락한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그것은 눈에 보이는 화려한 외부의 성공이 내부의 보이지 않는 생명을 감싸버리면서 로마의 멸망 위기는 시작되었다. 넓은 영토와 세력, 화려한 신전과 건물, 잘 갖추어진 도로망과 도시, 잘 발달된 문화, 고급스럽고 여유로운 풍요 생활. 종교 발달 등 현재 우리가 갖고 싶고 건설하고픈 소원들을 로마는 모두 갖추었다. 그럼에도 그것들은 모두 외부적으로 보이는 것들이었다. 모두 보이는
성경통독
이대희 목사
2023.07.10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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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하잖아요. 그런데 사실 성경은 사람이 쓴 것인데 왜 하나님의 말씀이 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말씀해 주실 수 있나요? A. 성경은 예수님이 태어나기 전 1500년경부터 예수님이 태어나신 후 100년까지 약 1600여 년 동안 기록되었습니다. 또 성경을 기록한 사람들은 약 40여 명이 됩니다. 이들은 선지자, 사도들, 의사, 세리, 왕 등 아주 다양합니다. 이런 면에서 보면 성경은 분명 사람이 쓴 책입니다. 그러나 한 가지 다른 점이 있는데 그것은 사람
궁금 속 풀이
이대희 목사
2023.06.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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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고 따분한 성경이라고? 많은 사람이 성경을 읽는 것을 지루해한다. 왜 그럴까? 그것은 아직 성경이 어떤 책인지 모르기 때문이다. 성경을 일반 책처럼 생각하면 성경은 지식적인 책이 되고 그때부터 어렵고 성경을 공부하는 것이 힘들다. 필자는 월요일마다 4시간씩 성경을 30년째 공부하고 있는 중이다. 사람들은 그렇게 긴 시간 동안에 어떻게 공부하는지 의아해한다. 성경 공부하는 이 시간은 나도 기다려지는 시간이지만 같이 참여하는 사람들도 기다리는 시간이다. 심지어 어떤 사람은 하루 종일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즐거움과 은혜가
성경통독
이대희 목사
2023.06.1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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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종교마다 모두 자기의 것이 진리라고 말을 합니다. 그렇다면 진리가 여럿이 될 수도 있다는 말도 되는데 그렇다면 진리를 어떻게 이해를 해야 하나요?A. 중요한 것은 진리는 오직 하나입니다. 만일 진리가 여럿이라면 그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그러므로 다른 종교를 가지고 있더라도 그것이 참이 아니라면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왜냐하면 종교가 거짓되거나 그 종교가 인간을 구원할 수 없다면 그것은 나에게 진정한 가치가 없기 때문입니다. 나를 죄에서 구원하지 못하는 종교는 더 이상 의미가 없습니다. 나를 천국으로 이끌 수 없다면 그 종교는
궁금 속 풀이
이대희 목사
2023.05.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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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죄를 범한 후에 첫 번째 일 인간이 이 세상에 마치는 날에 한 가지를 한다면 그것은 무슨 일일까? 사실 매일 삶은 이것이 시작되고 마침이 되어야 한다. 어쩌면 우리의 모든 삶의 이유이기도 하다. 그 해답은 인류가 범죄 한 이후 창세기 3장의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에 첫 번째 나오는 성경의 이야기는 무엇일까? 를 답하면 된다. 그것은 창세기 4장의 가인과 아벨의 제사 이야기다. 아벨의 기사는 아주 간단하게 기록했다. 아벨은 제사를 드맀는데, 형 가인 보다 더 나은 제사를 드림으로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 그런데 그
바이블시선
이대희 목사
2023.05.11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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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1. 나라마다 서로 다른 종교가 많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고요. 그러다 보니 서로 간에 자신의 종교가 제일 좋다고 하면서 선전을 하는데 믿지 않는 사람의 입장에서 보면 어떤 종교가 참된 것인지 모를 때가 많습니다.A. 사람은 누구에게나 종교성이 있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 보면 종교를 가지지 않은 사람도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신을 믿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연, 하늘, 죽음, 저주 등을 두려워하는 것은 신의 존재를 믿는다는 뜻입니다. 다만 그것을 어떤 구체적인 종교에 자기 의사를 표현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갑자기
궁금 속 풀이
이대희 목사
2023.05.01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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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천국이나 구원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보면 많은 사람이 착한 일을 하면 천국에 간다고 생각하거든요. 아마 대다수가 이렇게 생각하지 않나 싶은데요. 이런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합니까? A. 그래요. 많은 사람이 막연히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최선을 다해 양심대로 살면 된다.”“악한 일을 안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선한 일을 더 많이 하면 하나님은 그것을 인정해 주실 것이다.”“남에게 피해를 안 주고 착한 일을 많이 하면 죽어도 천국 간다.”그러나 그것은 사람들이 인간 편의주의적 방법으로 생각하는 것뿐입니다. 법은 하나님이 세
궁금 속 풀이
이대희 목사
2023.03.29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