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헌 칼럼]바꿔쓰기(영상)

  • 입력 2023.08.31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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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성인 되어 교회에 찾아오는 사람은 주일학교의 경험이 있거나 군대에서 간식 얻어먹으려고 세례를 받았던 사람들이 많다. 신앙의 씨앗이 심겨져 뿌리가 있는 사람들이다. 바꿔 쓰면 된다고? 고쳐 쓰기나 바꿔 쓰는 것 모두 어렵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골라 쓰는 거다. 아니면 적재적소를 찾아 쓰면 된다. 석가래 감을 대들보나 기둥으로 쓰면 모두가 낭패를 당한다. 우선 다급해서 여기저기에 함부로 썼다가는 집도 무너지고 사람 다치고, 당사자도 부러져 낭패를 당할 뿐이다. ‘절이 보기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말처럼 스스로 떠나든지, 떠나보내야 해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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