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땅이여! 여호와께 즐거이 부를지어다! 기쁨으로 여호와를 섬기며 노래하면서, 그 앞에 나갈지어다! 여호와가 우리 하나님이신 줄 너희는 알지어다! 그는 우리를 지으신 자시요 우리는 그의 것이니, 그의 백성이요 그의 기르시는 양이로다! 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중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며 그 이름을 송축할지어다! 대저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고 그 성실하심이 대대에 미치리로다! (시편 100:1-5)
성경의 가르침을 두 마디로 요약하면 ‚사랑하고, 감사하라! ‘입니다.
(1)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해야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 ‘(마태복음 22:37-40)
누구든지 하나님을 사랑하노라 하고 그 형제를 미워하면 이는 거짓말하는 자니, 보는바 그 형제를 사랑치 아니하는 자가 보지 못하는바 하나님을 사랑할 수가 없느니라! (요한1서 4:20)
새 계명을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 (요한복음 13:34-35)
(2)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이웃에게 감사해야 합니다.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시편 147:7)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돌이켜 감사하는 말을 하라! (에베소서 5:4)
특별히 본문의 말씀은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라! ‘고 가르치고 있습니다(4절).
‘감사하다‘는 말을 히브리어로 ‘토다(תודה)‘라고 하는데, 히브리어 사전에서 ‘토다(תודה)‘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야다(יָדָע)‘와 같은 의미라고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야다 (יָדָע)‘라는 단어의 뜻을 찾아보면 ‘감사하다‘라는 뜻과 함께 ‚‘찬양하다‘라는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무슨 뜻입니까?
성경원어상으로는 <감사>가 곧 <찬양>이요, <찬양>이 곧 <감사>입니다.
다시 말해서 <진정한 찬양>은 <감사의 마음에서> 우러난다는 사실입니다.
여호와께 감사하라! 그는 선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모든 신에 뛰어나신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홀로 큰 기사를 행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지혜로 하늘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땅을 물 위에 펴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큰 빛들을 지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해로 낮을 주관케 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달과 별들로 밤을 주관케 하시는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1-9)
매년 <추수감사절>을 지키는 이 전통은 신앙의 자유를 찾아 아메리카 신대륙으로 이주한 청교도들 (淸敎徒-Puritans)에 의해서 시작이 되었습니다.
1620년 102명의 청교도들이 <신앙의 자유>를 찾아 <메이 플라워> 호를 타고 <아메리카 신대륙> 으로 이주했습니다.
하지만 첫해 겨울을 보내면서 그들 중 상당수가 추위나 병으로 죽고 말았습니다.
살아남은 이들은 이듬해 <농사>를 지었고, 11월에 <수확>을 마친 후 하나님께 <감사예배>를 올렸 습니다.
그런 다음 그들에게 <농사법>을 가르쳐준 <인디언들을 초청>하여 함께 <3일간의 축제기간>을 가졌 습니다. 이것이 <추수감사절기>의 <시작>입니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은 이 같은 <교회의 전통>을 1864년에 정식 <국가적 절기> 로 <지정>했습니다.
모든 육체에 식물을 주신 이에게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25)
<추수감사절기>의 <의미>는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입니다.
1. <구원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감사입니다.
(1) <임마누엘>의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 희 죄에서 <구원>할 자 이심이라! ‘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은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즉, ‚하나님 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함이라! (마태복음 1:20-23)
그런즉 원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달음박질하는 자로 말미암음도 아니요, 오직 긍휼히 여기시 는 하나님으로 말미암음이니라! (로마서 9:16)
이방인들이 듣고 기뻐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찬송하며 영생을 주시기로 작정된 자는 다 믿더라! (사 도행전 13:48)
(2) <에벤에셀>의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도우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 (빌립보서 1:6)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블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블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 지라, 이스라 엘 사람들이 미스바에서 나가서, 블레셋 사람을 따라 벧갈 아래에 이르기까지 쳤더라! 사무엘이 돌을 취하여 미스바와 센 사이에 세워 가로되, ‘여호와께서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하고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하니라! (사무엘상 7:10-12)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에게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인하여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항상 하나님께 감 사하노니,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그리스도의 증거 가 너희 중에 견고케 되어, 너희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나타나심을 기 다림이라, 주께서 너희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날에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끝까지 견고케 하시리 라! (로마서 1:4-8)
(3) <여호와이레>의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이 <사랑>은 선택된 <하나님의 백성>을 위해, 예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여호와의 사자가 하늘에서부터 그를 불러 가라사대, ‘아브라함아! 아브라함아! 하는지라, 아브라함 이 가로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하매, 사자가 가라사대, ‘그 아이에게 네 손을 대지 말라! 아무 일도 그에게 하지 말라! 네가 네 아들 네 독자라도 내게 아끼지 아니하였으니, 내가 이제 야 네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줄을 아노라! ‘아브라함이 눈을 들어 살펴본즉, 한 수양이 뒤에 있는데, 뿔이 수풀에 걸렸는 지라, 아브라함이 가서 그 수양을 가져다가, 아들을 대신하여 번제(燔祭)로 드렸더라! 아브라함이 그 땅 이름을 <여호와이레>라 하였으므로 오늘까지 사람들이 이르기를 여호와의 산에서 준비되리라 하더라! (창세기 22:11-14)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빌립보 서 4:6-7)
미국에서 <아폴로 13호>를 발사했을 때였습니다. 세상에서 제일가는 과학자들과 세상에서 제일 가는 기술자들이 힘을 합쳐 만든 우주선이었습니다. 고장이 날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아폴로 13호>가 지상에서 약 2만 마일 정도 올라갔을 때,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유로 갑자기 <산소통>이 터져버리는 바람에 더 이상 <임무수행(任務遂行)>을 할 수 없게 된 것입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이 사고로 <방향계기(方向契機)>의 작동이 멎어 <우주미아(宇宙迷兒)>가 될 위기에 처한 것입니다. <지상본부>에 <SOS 신호>를 보냈지만 <지상본부>에서도 <속수무책(束手無策)>이라, 단지 <북극성 (北極星)>을 바라보고 방향을 잡으라는 <메시지>만을 보내줬습니다.
이 <메시지의 의미>는 <지상본부>에서도 어찌할 도리가 없으니 어떻게든 최선을 다해 귀환하도록 하라는 뜻이었습니다. 이 <아폴로 13호>의 <위급소식(危急消息)>이 <매스컴>을 통해 전 <미국>에 알려졌습니다.
전 시민들이 안타까워하며 <정부>와 <지상본부>에 <아폴로 13호>의 <무사귀환>을 위한 <비상 대책>을 강구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지상본부>의 모든 전문가들이 총동원되었지만, 달리 뾰족 한 방법 이 없었습니다.
그들에게 마지막으로 남은 한가지 방법은 오직 <기도>뿐이었습니다.
미국 <대통령>과 <미의회 의원>들은 <긴급방송>을 통해 ‘내일 오전 9시를 기해, 온 국민이 <아폴로 13호>의 <무사귀환(無事歸還>을 위해서 함께 기도합시다! ‘고 <호소>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그 다음날 오전 9시를 기해, 대통령을 위시해서 전 국민들이, 심지어 어린 아이들까지도 전심으로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며, <무사귀환(無事歸還>을 위한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했습니다.
그런 다음 <기적(奇蹟)>이 일어났습니다.
<방향계기>의 작동이 중단되어 단지 <북극성>만을 바라보고 <비행(飛行)>했음에도 불구하고, <아폴 로 13호>가 정확히 <예상지점>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전 미국인들의 부르짖음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의 도우심>이었습니다.
무사히 바다에 착륙한 <아폴로 13호>의 <승무원>들은 그들을 기다리고 있던 <전함(戰艦)>위로 올라 가, 즉시 손에 손을 잡고서 함께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습니다.
TV를 통해 그 감격스러운 장면을 지켜보던 모든 <미국시민>들도 같이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일을 행하는 여호와, 그것을 지어 성취하는 여호와, 그 이름을 여호와라 하는 자가 이같이 이르노라!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놀라운 일을 네게 보이리라! (예레미야 33:2-3)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26)
<아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