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 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 나이 다!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이니까? 여호와여, 돌아와 나의 영혼을 고치시며, 인자하심을 인하여 나를 구원하소서!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내가 탄식함으 로 곤핍하며,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내 눈이 근심을 인하여 쇠하며 내 모든 대적을 인하여 어두웠나이다! 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 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내 모든 원수가 부끄러 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홀연히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시편 6:1-10)
1. <성도>의 <범죄의 원인>
(1) <나태한 신앙생활>이 원인입니다.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로마서 12:11)
<신앙생활>이란 본질적으로 앞서간 <믿음의 조상>들이 그랬던 것처럼, <믿음의 주>이신 <예수>를 바라보는 삶이요, <십자가 지는 삶>을 사신 예수님을 본받기 위해 <전력투구>하는 <영적 전투>입니 다.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 를 벗어 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경주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 를 바라보자! 저는 그 앞에 있는 즐거움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브리서 12:1-2)
<신앙생활의 목적>은 이 세상 살면서 잠시 잠깐 누리고 가면 그만인 <세상 낙>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의 목적>은 장차 도래할 영화로운 <주님의 왕국>에서 주와 더불어 세세토록 <왕 노릇> 하 는 삶입니다.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 록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2:5)
(2) <정욕>을 다스리지 않음이 원인입니다.
사람에게는 누구에게나 <죄의 소원>이라 부리는 <정욕(情欲)>이 있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치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속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 지께로 좇아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 좇아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 님의 뜻 을 행하는 이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요한1서 2:15-17)
<성도>는 <범죄>하지 않기 위해 이 <죄의 소원>을 다스려야 합니다.
죄의 소원은 네게 있으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창세기 12:4)
이 하나님의 <권면의 말씀>을 <외면>한 <가인>은 <인류 최초의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3) <깨어 기도>하지 않음이 원인입니다.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있어 기도하라! 마음에는 원이로되 육신이 약하도다! (마태복음 26:41)
<십자가의 죽음>을 목전에 두신 예수님께서는 <감람 산>으로 가셔서, 하늘 아버지께 <기도>하는 시 간을 가지셨습니다.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피 방울 같이 되더라! (누가복음 22:44)
예수님께서는 이 기도를 드리신 후 대 제사장이 보낸 하속들에게 순순히 포박되어 가셨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 기도하시는 동안 잠에 골아 떨어져 있던 제자들은, 모두 겁에 질려 예수님을 버려 두고 도망을 했습니다.
2. <범죄한 성도>의 <죄의 고통>
<하나님과의 관계>가 <단절>됩니다.
(1) <예배>를 받지 않으십니다.
(2) <기도>를 듣지 않으십니다.
(3) 돕지 않으십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옵시며, 내 신음하는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치 아니하 오나 응답지 아니하시나이다! (시편 22:1-2)
<다윗>이 체험했던 버림받은 자의 쓰라린 <고통>과 <탄식>입니다.
3. <성도의 범죄>에 대한 하나님의 <징계와 형벌>
<믿음>으로 <구원> 받은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은혜>로 <과거>와 <현재>와 <미 래>의 <죄>를 <용서>받은 사람들입니다.
참으로 크고 놀라우신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1-2)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음>으로 <구원>받은 <성도>가 <범죄>하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엄하게 <징계> 하십니다.
<성도>가 죄 가운데 망하는 것을 원치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징계는 다 받는 것이거늘 너희에게 없으면 사생자요 참 아들이 아니니라! 또 우리 육체의 아버지가 우리를 징계하였어도 공경하였거든 하물며 모든 영의 아버지께 더욱 복종하여 살려 하지 않겠느냐? (히브리서 12:8-9)
그러나 <성도>가 지은 죄를 진정으로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서 <통회자복(痛悔自服)>하면, 자비로우신 하나님은 다 <용서>하시고 <징계>로 인한 <상처>들도 다 <치유(治癒)>해 주십니다.
오라! 우리가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찢으셨으나 도로 낫게 할 것이요, 우리를 치 셨으나 싸매어 주실 것임이라! (호세아 6:1)
4. <성도의 회개>와 <하나님의 용서>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오라! 우리가 서로 변론하자! 너희 죄가 주홍 같을지라도 눈과 같이 희어질 것이요, 진홍 같이 붉을지라도 양털 같이 되리라! (이사야 1:18)
<회개의 의미>
(1) <불신앙>의 길에서 돌이켜 <구원의 주님>께 나아가는 것이 <회개>입니다.
하나님께서 크게 기뻐하십니다(누가복음 15:1-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서 기쁨이 되느니라! (누가복음 15:10)
(2) <일상생활>의 <잘못>을 <뉘우침>과 <고침>이 <회개>입니다.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 하 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시편 32:5)
<회개의 자세>
(1) 죄를 원통히 여겨야 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분으로 나를 견책하지 마옵시며 주의 진노로 나를 징계하지 마옵소서! 여호와여! 내 가 수척하였사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나의 뼈가 떨리오니 나를 고치소서! 나의 영혼도 심히 떨리나이 다! (시편 6:1-2)
(2) <죄>를 하나님께 고하고 <용서>를 받아야 합니다.
내가 탄식함으로 곤핍하며, 밤마다 눈물로 내 침상을 띄우며, 내 요를 적시나이다! (시편 6:6)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시편 6:9)
(3) <죄>에서 떠나야 합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노니 가서 다시는 죄를 범치 말라! (요한복음 8:11)
예수님께서 간음 현장에서 붙들려 온 여인을 성난 군중들의 돌팔매질로부터 구하신 후, 그녀를 집으로 돌려보내시며 해주신 말씀입니다.
<회개의 목적>
<하나님>과의 <관계회복>입니다.
하나님의 구하시는 제사는 상한 심령이라, 하나님이여!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을 주께서 멸시치 아니 하리이다! (시편 51:17)
(1) <예배>를 받으십니다.
(2) <기도>를 들으십니다.
(3) <치유(治癒)>와 <회복(回復)>이 이루어 집니다.
<회개의 결과>
회개하는 <신자>, <회개>하는 <교회>에 소망이 있습니다.
(1) <죄 사함>을 받습니다.
나 곧 나는 나를 위하여 네 허물을 도말 하는 자니, 네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이사야 43:25)
(2) <하나님의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여호와를 알자! 힘써 여호와를 알자! 그의 나오심은 새벽 빛 같이 일정하니 비와 같 이, 땅을 적시는 늦은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라 하니라! (호세아 6:3)
<다윗 왕>이 그의 충성된 신하인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와의 <간음 사건>으로 인해 하나님께 받 은 <징계>는 참으로 <가혹>했습니다.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어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뇨?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죽 이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도다!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처를 빼앗아 네 처를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 영영히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여호와 께서 또 이처럼 재화(災禍)를 일으키고, 내가 네 처를 가져 네 눈 앞에서 다른 사람에게 주리니, 그 사 람이 네 처들로 더불어 백주(白晝)에 동침하리라!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이스라엘 무리 앞 백 주(白 晝)에 이 일을 행하리라! (사무엘하 12:9-12)
그러나 그의 눈물겨운 <참회의 기도>를 들으신 하나님께서는 그를 용서하시고, 그를 대적하는 모든 <원수(怨讐)>들을 물리쳐 주셨으며, 그와 <우리아>의 아내 <밧세바> 사이에서 <솔로몬>이라는 위대 한 <지혜의 왕>이 태어나게 하셨습니다.
행악하는 너희는 다 나를 떠나라! 여호와께서 내 곡성을 들으셨도다! 여호와께서 내 간구를 들으셨 음이여, 여호와께서 내 기도를 받으시리로다! 내 모든 원수가 부끄러움을 당하고 심히 떪이여, 홀연히 부끄러워 물러가리로다! (시편 6:8-10)
다윗이 그 처 밧세바를 위로하고 저에게 들어가 동침하였더니, 저가 아들을 낳으매 그 이름을 솔로몬 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선지자 나단을 보내사 그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 호와께서 사랑하심을 인함이라! (사무엘하 12:24-25)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