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연예인 중에 그리스도인이 많습니다. 무게감 있는 연예인 중에 중생한 그리스도인이 있어 전도한 결과일 수도 있고, 연예인 자체가 인기관리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서 안식을 구하고자 하는 피난처일 수도 있습니다.

한물갔다고 생각한 트로트 열풍이 우리나라에 다시 일고 있습니다. 지난 달 30일(2020. 9. 30) KBS 2TV에서 방송된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콘서트에서 트로트의 부활이 화려했습니다.

그래서 어떤 평론가는 “가황(歌皇) 나훈아”라고 호칭했습니다. 가수 남진과 더불어 한 세대를 풍미한 나훈아의 재등장과 인기는 세상은 새로운 것이 없음을 나타내주는 좋은 증거로 보여줍니다.

“이미 있던 것이 후에 다시 있겠고 이미 한 일을 후에 다시 할지라 해 아래에는 새 것이 없나니”(전 1:9)라는 말씀이 진리로 증거합니다.

그러나 감사하게도 나훈아의 교회출석 노래는 허무성의 세상에서 영원추구의 새 세계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내게 애인이 생겼어요 너무 좋아 죽습니다 / 내가 사랑에 빠졌어요 자랑하고 싶다구요 / 난생처음으로 향수도 뿌리고 / 핑크색 셔츠로 멋도 부리구요 / 교회도 가려구요 / 왜냐면 그녀가 기도하는 모습을 봤거든요(중략).”

국민일보 윤중식 종교기획부장이 이를 듣고 이렇게 말했습니다.

“종교개혁의 달 10월. 추수의 계절이 무르익고 있다. 나훈아처럼 많은 사람이 여기저기서 ‘교회 가려구요’, ‘교회 가려구요’, ‘교회 가려구요’ 하다가 진짜 기독교인이 되는 전도의 메아리가 방방곡곡 울려 퍼졌으면 좋겠다.”

하나님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감동하셔야 될 은혜니 기도해야겠습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라는 증거로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대신해서 피 흘려 죽으시고 죽은 자들 가운데서 부활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이 그리스도,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서 피 흘려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는 복음으로 우리 인생 모든 문제가 처리되고 해답을 얻습니다. 이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복음, 그리스도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으로 깊이 뿌리 내리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그리스도 교회에서 예수님의 신성의 하나님 되심과 십자가 대속의 피의 복음이 날마다, 그리고 모든 설교에서 선포되고 강조되기를 기원합니다. 가황 나훈아 가수도 교회에 가서 십자가 피의 복음을 듣고 믿어 중생하여 이미 교회 장로가 된 남진과 함께 둘이 무대에 서서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신 그리스도임을 증거하는 날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임덕규 목사(중계 충성교회)
임덕규 목사(중계 충성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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