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 태된 것이 나타나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現夢)하여 기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 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하니라! 이 모든 일의 된 것은 주께서 선지자 로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니 가라사대,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 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 한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 요셉이 잠을 깨어 일어나서 주의 분부대로 행하여 그 아내를 데려왔으나, 아들을 낳기까지 동침치 아니하더니, 낳 으매 이름을 예수라 하니라! (마태복음 1:18-26)“


<성탄절>은 <인류의 구원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이 세상에 <아기 예수>로 <탄생>하신 날입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누가복음2:10-11)“

 

1. 인류의 <구원자>이신 <그리스도>의 <아기 예수>로의 <탄생>은 <하나님의 계시>로 기록된 <구약 예언의 성취>입니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 어깨에는 정사(政事)를 메 었고, ‚그 이름은 기묘자((奇妙者)라, 모사(謀士)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 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6)“

 

(1) <예수 그리스도>의 <동정녀(童貞女) 탄생>이 예언되었고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이사야 7:14)“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마태복음 1:18)“

 

(2) <예수 그리스도 >의 <베들레헴 탄생>이 예언되었고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上古)에, 태초에니라! (미가 5:2)“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 가장 작 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다! ‘(마태복음 2:4-6)“

 

(3)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전도자의 삶>이 예언되었고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보라! 주 여호와께서 장차 강한 자로 임하실 것이요, 친히 그 팔로 다스릴 것이라, 보라! 상급이 그에 게 있고, 보응이 그 앞에 있으며, 그는 목자 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 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 (이사야 40:10-11)“

„내가 붙드는 종, 내 마음에 기뻐하는 나의 택한 사람을 보라! 내가 나의 신(靈)을 그에게 주었은 즉 그 가 이방에 공의를 베풀리라! 그는 외치지 아니하며, 목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며, 그 소리로 거리에 들리 게 아니하며,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리로 공의를 베풀 것이며, 그는 쇠하지 아니하며, 낙담하지 아니하고, 세상에 공의를 세우기에 이르리니, 섬들이 그 교훈을 앙망 하리라! 하늘을 창조하여 펴시고, 땅과 그 소산을 베푸시며, 땅 위의 백성에게 호흡을 주시며, 땅에 행 하는 자에게 신(靈)을 주시는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나 여호와가 의로 너를 불렀은 즉, 내가 네 손을 잡아 너를 보호하며, 너를 세워 백성의 언약과 이방의 빛이 되게 하리니, 네가 소경의 눈을 밝히며, 갇힌 자를 옥에서 끌어내며, 흑암에 처한 자를 간에서 나오게 하리라! ‘(이사야 42:1-7)“

„요한이 그 제자 중 둘을 불러 주께 보내어 가로되, ‘오실 그이가 당신이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 다리오리이까? 하라! ‘하매, 저희가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세례 요한이 우리를 보내어 당신께 말하 기를 오실 그이가 당신이오니이까? 우리가 다른 이를 기다리오리이까? 하더이다! ‘하니, 마침 그 시에 예수께서 질병과 고통과 및 악귀 들린 자를 많이 고치시며 또 많은 소경을 보게 하신지라, 대답하여 가 라사대, ‘너희가 가서 보고 들은 것을 요한에게 고하되, 소경이 보며, 앉은뱅이가 걸으며, 문둥이가 깨 끗함을 받으며, 귀머거리가 들으며, 죽은 자가 살아나며, 가난한 자에게 복음이 전파된다 하라! ‘(누가 복음 7:18-22)“

 

(4) <예수 그리스도>의 <예루살렘 입성(入城)>이 예언되었고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공의로우며, 구원을 베풀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스가 랴 9:9)“

„제자들이 가서 예수의 명하신대로 하여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 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무리의 대부분은 그 겉옷을 길에 펴며, 다른 이는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질러 가로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마태복음 2:6-9)“

 

(5)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의 죽음>이 예언되었고 그대로 성취되었습니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서 하 나님에게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을 인함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을 인함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가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나음을 입었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무리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이사야 55:4-6)“

„이 후에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룬 줄 아시고 성경으로 응하게 하려 하사 가라사대, ‘내가 목마르 다! ‘하시니, 거기 신 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머금은 해융을 우 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 예수께서 신 포도주를 받으신 후 가라사대, ‘다 이루었다! ‘하시고, 머 리를 숙이시고 영혼이 돌아가시니라! (요한복음 19:26-30)“

김정효목사, 스위스한인교회
김정효목사, 스위스한인교회

 

2. <죄와 사망의 권세> 아래 살아가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육신(成肉身)>하신 <예수 그리 스도>는 본시<하나님의 독생자(獨生子) >이십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 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 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요한복음 1:12-14)“

3.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육신(成肉身)>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사망의 권세>아래 살아가는 인류에게 유일한 <영생의 길>이십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내 말을 듣고 또 나 보내신 이를 믿는 자는 영생을 얻었고, 심판에 이르지 아니하나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 (요한복음 5:24)“

„예수께서 가라사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 니라! (요한복음 14:6)“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이것이니 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 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 글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요한 1서 5:11-13)“

누구든지 예수를 믿기만 하면 이 <영생의 삶>을 허락받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네가 이것을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4.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육신(成肉身)>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당신의 <십자가의 죽음> 으로 <인류의 구원>을 위한 영원한 <화목제물(和睦祭物)> 되어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음>은 <인류의 죄>를 대신하는 <대속(代贖)의 죽음>이었습니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 를 위하여, 화목제(和睦祭)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니라! (요한1서 4:10)“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 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10:27-28)“

그러기에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하기만 하면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 과의 화해>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관계회복>을 이루게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장래 좋은 일의 대제사장으로 오사, 손으로 짓지 아니한 곧 이 창조에 속하지 아니한 더 크고 온전한 장막으로 말미암아 염소와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贖 罪)를 이루사 단번에 성소에 들어가셨느니라! (히브리서 9:11-12)“

 

5.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육신(成肉身)>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죽음에서의 부활>로 주 안에서 잠자는 자들을 위한 <부활의 첫 열매>가 되어 주셨습니다.

 

어떤 독실한 기독교인이 거리를 지나가고 있는데, 어느 상점 진열장에 전시된 한 폭의 그림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달려 있는 모습을 그리신 성화였습니다.

그 그림이 얼마나 실감나게 가슴속으로 다가오는지, 그는 뭉클한 심정으로 그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웬 거지 소년 하나가 나타나서 그 그림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저기 십자가에 달리신 분께서는 예수님이시고, 십자가 밑에서 슬픈 얼굴을 하고 바라보고 있는 여 자는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입니다. 사람들은 아무 죄도 없으신 예수님을 저렇게 십자가에 못박았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예수님의 시신을 저쪽 건너편 동산에 있는 무덤에 넣었습니다. “

이 기독교인은 얼른 동전 몇 닢을 이 소년의 손에 쥐어주고 눈물을 훔치며 가던 길을 재촉했습니다. 한참 가고 있는데 누군가가 뒤에서 그의 옷자락을 잡아당겼습니다. 아까 그 거지소년이었습니다. 이 소년은 숨을 헐떡이며 말했습니다.

„아저씨, 아까 제가 한가지 말씀드리지 않은 것이 있어요! 예수님은 다시 살아나셨어요! “

그는 이 소년의 등을 두들겨주며 새로운 감격에 잠기게 되었습니다. 그날 이 거지소년의 짧은 설명은 그에게 몇 편의 설교보다도 더 은혜가 되었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6.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육신(成肉身)>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죄와 사망의 권세아래 살 아가는 인류를 <하나님의 심판> 으로부터 해방시켜 주시는 유일한 <중보자(仲保者)> 이십 니다.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인간에 구원 얻을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 (사도행전 4:12)“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 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저를 믿는 자는 심판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을 받은 것이니라! (요한복음 3:17-18)“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 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27-28)“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 피하여 간데없더라!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 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대로 심판을 받으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 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 을 받고,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 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우더라! (요한계시록 20:11-15)“

 

7.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육신(成肉身)>하신 <예수 그리스도>는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의 <구원>을 온전히 이루어 주셨습니다.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얻으리니,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 느니라! (로마서 10:9-10)“

 

(1) <죄 문제를 해결>해 주셨습니다.

<구원(救援)>은 순전히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입니다. 이 구원은 사람의 어떤 공로나, 의지와 노력으로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인류의 구원>을 위해 십자가의 <대속(대속)의 죽음>으로 <인류의 죄값>을 치러주셨 습니다.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구속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로마서 3:23-24)“

미국 뉴욕시 근교에 있는 한 공동묘지에 가면 특이한 비석이 하나 서 있습니다.

그 비석은 생김새가 이상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재질을 가지고 만든 것도 아닙니다.

그 비석에 쓰여있는 비문이 특이합니다. 한 단어만 쓰여 있습니다.

그 무덤에 묻힌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도 아니고, 그 사람이 언제 태어나서 언제 죽었는지 연도가 적혀 있는 것도 아니고, 또 무덤에 묻힌 사람의 가족의 이름이 적혀있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딱 한 단어만 적혀 있을 뿐입니다. ‚Forgiven‘곧 ‚죄 사함을 얻었다‘는 것입니다.

누군가가 그 무덤에 묻혀있는 사람이 모든 죄를 다 용서함 받고, 평안하게 잠들었다는 사실을 알리고 싶어서 그 한 단어만 적어놓은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 (로마서 8:1-2)“

 

(2) <영생의 삶>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요한복음 11:25-26)“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 라!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 내가 하나님 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 글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 게 하려 함이라! (요한1 서 5:11-13)“

 

(3)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해주셨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서 난 자들이니라! (요한복음 1:12-13)“

<하나님의 자녀>된 <성도>는 <하나님의 후사(後嗣)> 곧 영원한 <하나님나라>의 <상속자>가 되어, 주와 더불어 세세토록 <왕 노릇> 하는 이 <영광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유업으로 얻으리라! 나는 저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요한계시록 21:7)“

„성령이 친히 우리 영으로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증거 하시나니, 자녀이면 후사 곧 하나님의 후사요, 그리스도와 함께 한 후사니, 우리가 그와 함께 영광을 받기 위하여, 고난도 함께 받아야 될 것이니라! (로마서 8:16-17)“

 

(4) <부활의 새 몸>을 약속해주셨습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고린도전서 15:51-52)“

„이 첫째 부활에 참예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의 제사장이 되어 천년 동안 그리스도로 더불어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0:6)“

„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음성이 나서 가로되, ‘기록하라! 자금 이후로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시매, 성령이 가라사대 그러하다! 저희 수고를 그치고 쉬리니 이는 저희의 행한 일이 따름 이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 14:13)“

 

(5) 영원한 도성(都城)인 <새 예루살렘의 시민>이 되게 해주셨습니다.

„오직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서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 그가 만물을 자기에게 복종케 하실 수 있는 자의 역사로 우리의 낮은 몸을 자기 영광의 몸의 형체와 같이 변케 하시리라! (빌립보서 3:20-2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예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요한계시록 21:1-2)“

„ 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다시 저주가 없으며, 하나님과, 그 어린 양의 보좌가 그 가운데 있으리니, 그의 종들이 그를 섬기며, 그의 얼굴을 볼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 리라! 다시 밤이 없겠고, 등불과 햇빛이 쓸데없으니, 이는 주 하나님이 저희에게 비취심이라! 저희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리로다! (요한계시록 22:1-5)“

 

8. <인류의 구원>을 위해 <성육신(成肉身)>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성도의 구원>이 마침내 완성됩니다.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데살로니가전서 4:16-17)“

<크리스토프 블룸하르트(Christoph Friedrich Blumhardt, 1842-1919)>는 남독일 시골 마을의 목사였습니다. 그는 평범한 시골 목사에 불과했지만, <제1차 세계대전> 이후 그의 <종말론적 신앙론(Eschatologie)>은 <기독교회사> 에서 꽤 의미 있게 다뤄졌습니다. 그는 강론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입증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을 증거했고, ‘우리는 살아 생전에 <주의 재림>을 보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하며, 주님의 재림을 예비하는 성도의 합당한 자세로서 <회개>와 <거룩한 삶>을 강조했습니다.

그의 집 마당에는 언제나 한 대의 마차가 준비되어 있었는데, 이는 예수님이 오시자 마자 그 장소로 달려가려고 준비해 둔 것이었습니다. 이렇듯 그는 <그 날> 곧 <주의 재림의 날>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렇다고 그가 그의 <종말론적 사상>으로 인해 <사회현실>에 대해 무관심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는 당시 자본가들의 억압과 착취로 인한 극심한 빈부의 격차로 고통받고 있던 <괴핑엔(Göppingen) >의 <노동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노동자>들의 <권익>을 위한 <사회개혁운동>이 절실함을 깨닫게 되었고, 1899년 <괴핑엔>의 한 <노동자대회(Arbeiterversammlung)>의 강론에서 자신을 ‘사회주의 구현을 위한 예수의 제자(Jünger Jesu zum Sozialismus)’로 칭한 그는 목사의 신분으로 독일 <사회 민주당(SPD>의 당원이 되었는데, 그의 이같은 적극적인 <사회참여> 를 문제삼은 그의 교구는 결국 그의 <목사의 직무>을 박탈하고 말았습니다.

그럼에도 그는 지속적으로 <노동자>들에 대한 <자본가>들의 부당한 처우를 신랄히 비판했고, 불이익과 착취로 고통 당하는 노동자들에게 그들에게 불원간 도래할 영화로운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과 복락>을 상기시켜주며, ‘내가 속히 오리라!’ 주님의 약속의 말씀으로 <위로와 희망(eschatologischen Hoffnung)>을 주었습니다.

그의 사상은 그후 레온하르트 라가츠(Leonhard Ragaz, 1868-1945),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 68), 디이트리히 본훼퍼(Dietrich Bonhoeffer, 1906-1945), 자크 엘룰(Jacques Ellul, 1912-1994), 그리고 유르겐 몰트만(Jürgen Moltmann, 1926.4. 같은 현대의 신학 거장들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 쳤습니다.

1919년 8월 2일, 그는 <요한계시록>의 마지막 문장인,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를 유언으로 남기고 그의 생을 마감했습니다. 물론 그의 생애 동안에 예수의 재림은 이루어지지 않았지만, 그럼에도 그는 <주의 재림의 날>을 대망 하며, 확신 가운데서 깨어 한 시대를 살다 간 사람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너희에게 일러주고 너희를 인도하던 자들을 생각하며, 그들의 행실의 결말을 주의 하여 보고 그들의 믿음을 본받으라! (히브리서 13:7)”

„내가 도적 같이 오리니, 누구든지 깨어 자기 옷을 지켜 벌거벗고 다니지 아니하며, 자기의 부끄러움을 보이지 아니하는 자가 복이 있도다! (요한계시록 16:15)“

<아멘! >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