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희 목사】 부흥이 회복되게 하라 (합 3:2)

  • 입력 2023.01.04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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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 회복으로 부흥되라.
기도 회복으로 부흥되라.
사명 회복으로 부흥되라.

원산부흥운동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원산중앙교회, 평양 대부흥 운동은 1903년 원산에서 시작되고, 1907년 평양에서 절정을 이룬 “한국의 오순절”이라고 불리는 한국 교회사상 가장 중요한 부흥운동이다. 초기에는 선교사 하디(R. A. Hardie)에 의해서 시작되었지만 나중에는 한국인 길선주가 주도하여 전국적으로 진행되었다. 출처, [평양대부흥 www.1907revival.com/]
원산부흥운동의 산실이라고 할 수 있는 원산중앙교회, 평양 대부흥 운동은 1903년 원산에서 시작되고, 1907년 평양에서 절정을 이룬 “한국의 오순절”이라고 불리는 한국 교회사상 가장 중요한 부흥운동이다. 초기에는 선교사 하디(R. A. Hardie)에 의해서 시작되었지만 나중에는 한국인 길선주가 주도하여 전국적으로 진행되었다. 출처, [평양대부흥 www.1907revival.com/]

 

1907년 평양 대부흥 운동은 원산에서 시작되었다. 원산은 하디(Robert A. Hardie) 선교사가 선교하던 지역이었다. 그런데 교회들이 영적으로 침체되어 있었습니다. 교인들은 주일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다. 심지어 성적으로 방종하고 공금을 횡령하는 일도 많았다. 교회에는 피난처로 삼기 위해 온 사람들과 선교사를 통해 도움받기 위해 온 사람들이 많았다.

 

하디(Robert A. Hardie, 1865~1949) 선교사는 1903년 원산에서 선교활동을 할 때 화이트(Mary C. White)선교사의 제안으로 교파를 초월한 원산지역 선교사들과 신도들을 위한 성경 공부와 기도를 위한 특별집회를 1주간 갖게 되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자신이 성령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고 교만하였으며 게으름에 빠져있었음을 자백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다. 그의 회개에 가득 찬 고백은 평양의 기도운동과 성경중심의 부흥운동으로 발전하여 모든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출처, [한기총신문 http://ccnkorea.com/]
하디(Robert A. Hardie, 1865~1949) 선교사는 1903년 원산에서 선교활동을 할 때 화이트(Mary C. White)선교사의 제안으로 교파를 초월한 원산지역 선교사들과 신도들을 위한 성경 공부와 기도를 위한 특별집회를 1주간 갖게 되었다. 이 모임을 통해서 자신이 성령을 전적으로 의지하지 못하고 교만하였으며 게으름에 빠져있었음을 자백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빌었다. 그의 회개에 가득 찬 고백은 평양의 기도운동과 성경중심의 부흥운동으로 발전하여 모든 교파와 교단을 초월한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출처, [한기총신문 http://ccnkorea.com/]

 

1894년 동학운동 이후 교회 건물에 깃대가 세워졌다. 선교사 소유였던 교회는 아무나 범접할 수 없는 치외법권 장소라는 표시였다. 그러나 하디는 무당집에 깃발을 세워놓은 것 같아 깃대를 제거했다. 당시 선교사들과 교인들이 평양 장대현 교회에서 부흥집회를 하였다. 1,500명이 모였다.

 

그날 길선주(吉善宙) 장로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며 회개하였다.

나는 아간과 같은 자입니다.

나 때문에 하나님이 축복하실 수 없었습니다.

임종을 앞둔 친구가 이렇게 부탁했습니다.

'길 장로, 나는 곧 세상을 떠날 것 같소.

아내는 그만한 능력이 없으니

자네가 내 재산을 정리해주면 좋겠소.'

나는 미망인의 재산을 관리하던 중에

돈을 사취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을 훼방하였습니다.

그 돈을 내일 아침 미망인에게 돌려드리겠습니다.

길선주(吉善宙, 1869-1935)는 한국교회가 낳은 위대한 영적 지도자로 한국 장로교회의 첫 목사 중의 한 사람이며, 1907년 평양대부흥의 주역이었다. 1919년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으로 기독교계를 대표하었다. 마포삼열은 그를 “한국의 스펄젼”이라고 불렀다. 1897년 평양 널다리골(장대현)교회 신자가 된 길선주는 그해 8월 15일 이길함(Graham Lee) 선교사에게 세례를 받았다. 1901년 평양장대현교회 장로가 되었고, 1907년 조선야소교장로회신학교를 1회로 졸업하고 목사가 된다. 출처, [평양대부흥 www.1907revival.com/]
길선주(吉善宙, 1869-1935)는 한국교회가 낳은 위대한 영적 지도자로 한국 장로교회의 첫 목사 중의 한 사람이며, 1907년 평양대부흥의 주역이었다. 1919년 당시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으로 기독교계를 대표하었다. 마포삼열은 그를 “한국의 스펄젼”이라고 불렀다. 1897년 평양 널다리골(장대현)교회 신자가 된 길선주는 그해 8월 15일 이길함(Graham Lee) 선교사에게 세례를 받았다. 1901년 평양장대현교회 장로가 되었고, 1907년 조선야소교장로회신학교를 1회로 졸업하고 목사가 된다. 출처, [평양대부흥 www.1907revival.com/]

 

그러자 집회에 참여한 교인들이 통회하며 자백하였다. 선교사의 요리사는 "나는 매번 선교사를 속여 왔으며 집과 재산을 그렇게 확보하였습니다."라며 자신의 죄를 회개하였다. 요리사는 집을 팔아 선교사에게 갚았다. 평북 의주에 아내와 자녀를 둔 남자는 다른 여인과 결혼하여 두 딸을 두었는데 회개를 하고 본처에게 돌아갔다. 호기심으로 교회를 찾아온 폭력배 두목이 회심하였다. 평양 지역에 3만 명이 회심하였고 보고되었다.

 

죄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고 회개 운동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인간관계의 회복으로 교회는 하나가 되었다. 그리고 교회는 순수성을 유지하게 되었다. 당시는 사람들은 경제적인 이유로 교회에 출석하였다. 그렇게 쌀과 설탕 및 약을 얻기 위해 교회에 출석하던 사람들이 구원을 위한 동기로 교회에 오게 되었다. 사회적 변화도 일어났다. 우상숭배를 배격하고 평양 어디를 가도 기도 소리와 찬송 소리가 울려 퍼졌다. 평양 대부흥 이후에 전국에 교회가 세워지고 학교와 병원이 세워졌다. 교회는 일제의 신사참배에 반대하였으며 정치적으로, 문화적으로, 사회적으로 직면한 위기 상황에서 희망을 제시하였다.

 

부흥은 리바이벌(Revival) 즉 영적 각성이라는 말로 죽었던 심령이 살아난다는 의미이다. 부흥은 개인과 교회, 가정과 사회를 소생 시킨다. 성도답지 못한 사람을 성도답게 한다. 교회가 교회다워진다. 잠자는 교회, 무능한 교회를 깨우고 회복시키는 부흥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다시 일으키시는 부흥의 회복이다.

마틴 로이드 존스(David Martyn Lloyd-Jones, 1899~1981)는 영국 의사 출신의 복음주의 설교자이다. 존 스토트와 함께 한국 교회에 가장 영향력이 많았던 목회자였다. 출처, 부흥, 2006, 생명의말씀사 [https://mall.duranno.com/]
마틴 로이드 존스(David Martyn Lloyd-Jones, 1899~1981)는 영국 의사 출신의 복음주의 설교자이다. 존 스토트와 함께 한국 교회에 가장 영향력이 많았던 목회자였다. 출처, 부흥, 2006, 생명의말씀사 [https://mall.duranno.com/]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하게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3:2)

하박국은 하나님의 부흥을 꿈꾸며 기도했다. 바벨론에 의해 몰락해가는 유다를 바라보며 부흥을 구했다. 부흥은 하나님이 주셔야 한다. 준비되지 않으면 부흥이 절대로 일어나지 않는다. 끊임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말씀의 깨달음이 있을 때 부흥이 회복된다. 그렇다면 교회가 어떻게 해야 하나님의 부흥이 회복될까?

 


예배 회복으로 부흥되라.


 

폴 에크먼(Paul Ekman, 1934~ ) 미국 심리학자이자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명예 교수로 감정 및 표정과의 관계 연구의 선구자이다. 그는 20세기에 가장 많이 인용된 100명의 심리학자 중 59위를 차지했다. 에크먼은 특정 감정의 특정 생물학적 상관 관계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다윈주의적 접근 방식에서 감정의 보편성과 불연속성을 입증하려고 시도했다. 출처,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
폴 에크먼(Paul Ekman, 1934~ ) 미국 심리학자이자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 대학의 명예 교수로 감정 및 표정과의 관계 연구의 선구자이다. 그는 20세기에 가장 많이 인용된 100명의 심리학자 중 59위를 차지했다. 에크먼은 특정 감정의 특정 생물학적 상관 관계에 대한 획기적인 연구를 수행하여 다윈주의적 접근 방식에서 감정의 보편성과 불연속성을 입증하려고 시도했다. 출처,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

 

폴 에크먼(Paul Ekman)의 얼굴의 심리학(Emotions Revealed)이라는 책에 나오는 이야기이다. 1862년 프랑스 신경학자가 얼굴에 전기 자극을 주어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보고 웃음을 과학적으로 규명했다. 기뻐하며 웃을 때 얼굴의 광대근과 눈 둘레 근육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거짓으로 웃는 얼굴에는 광대 근육만 움직이고 눈 둘레의 근육이 움직이지 않는 사실을 발견했다. 광대 근육은 의지에 복종하지만, 눈을 둘러싼 근육은 의지에 복종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기쁘고 좋은 감정이 없어도 광대 근육을 움직일 수 있지만 눈 둘레의 근육은 기분 좋은 감정에 의해서만 움직인다.

 

예배는 기쁨이 있다. 예배가 회복될 때 기쁨이 넘쳐 눈 둘레의 근육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영혼이 기뻐하며 얼굴에 광채가 드러난다.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는 기쁨이 있어야 한다. 세상적 기쁨으로 변화될 수 없는 빛나는 얼굴이 될 것이다. 성공 여부는 돈이 많거나 지위가 높은데 있지 않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 해같이 빛나는 삶을 살 때 성공한 것이다. 예배는 하나님의 능력을 얻기에 평안하며 하나님이 도우시기에 영광이 드러난다. 예배가 회복되면 슬픔이 기쁨으로 변한다. 예배가 회복되면 걱정이 희망으로 변한다. 예배가 회복되어 은혜의 삶이 되기를 소망한다.

 

개혁(改革)은 예배 회복으로부터 시작된다. 히스기야의 종교개혁은 코로나 이후를 준비하는 우리에게 무엇을 통하여 부흥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바로 예배의 회복이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때 부흥이 시작된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 서는 날까지 계속되어야 한다. 변함이 없는 예배자로 세워져야 한다. 예배의 지속성이 중요하다. 형식적 예배가 아니라 영과 진리로 드리는 예배가 계속되어야 한다. 주님이 오실 때까지 예배가 계속되어야 한다. 우리는 예배가 힘들어진 상황을 경험하였다. 그러나 예배의 본질을 생각하고 예배 회복을 이루어야 한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부흥이 시작될 것이다.

 


기도 회복으로 부흥되라.


 

안디옥교회는 시라아에 위치해 있는 교회로서 이곳에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나왔다. 안디옥교회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안수하여 파송한 교회로서 기독교 역사에서 최초로 공식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이다. 그래서 안디옥교회는 여러 면에서 모델이 되는 교회이다. 목회자들이 만들고 싶어 하는 교회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교회가 안디옥 교회이다. 출처, 필자 주. [안디옥 베드로동굴교회 http://www.imr.co.kr/]
안디옥교회는 시라아에 위치해 있는 교회로서 이곳에서부터 ‘그리스도인’이라는 말이 나왔다. 안디옥교회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바나바와 사울을 선교사로 안수하여 파송한 교회로서 기독교 역사에서 최초로 공식적으로 선교사를 파송한 교회이다. 그래서 안디옥교회는 여러 면에서 모델이 되는 교회이다. 목회자들이 만들고 싶어 하는 교회의 모습을 가지고 있는 교회가 안디옥 교회이다. 출처, 필자 주. [안디옥 베드로동굴교회 http://www.imr.co.kr/]

 

어느 교회의 성도들이 목사에 대한 불만이 많았다. 나름대로 예를 갖추고 교회에서 내보내려고 다른 목사를 찾아가 방법을 물었다. 성도들의 말을 들은 목사는 이렇게 방법을 알려 주었다.

그 방법은 첫째, 목사님이 설교할 때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아멘'을 외치십시오.

아마 목사님은 죽을힘을 다해 열심히 설교할 것입니다.

그리고 설교 준비를 철저히 하느라

지쳐서 죽을 지경일 것입니다.

둘째, 목사님의 좋은 점을 칭찬해 주십시오.

그러면 목사님은 죽도록 일할 것이고

지쳐서 금방 쓰러질 것입니다.

셋째, 목사님께 교회를 위해

할 일을 달라고 말하십시오.

목사님은 큰 충격을 받고

몸이 약해지거나 심장마비가 될지도 모릅니다.

넷째, 성도들이 합심하여

목사님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목사님이 유능해져 큰 교회에서 모셔 갈 것입니다.

그때부터 성도들은 교회와 목사를 위해 기도하기 시작했다. 목사는 성령으로 충만해졌으며, 성도들은 은혜받고 변화되어 최고 목사와 최고 성도로 부흥하는 교회가 되었다고 한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 부흥의 회복을 이루신다안디옥교회가 위대한 선교의 역사를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기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성도들은 기도로 하나님의 뜻을 깨달았으며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은혜를 입었다. 한마디로 안디옥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였다. 안디옥교회는 모든 일을 기도로 시작하여 기도로 마쳤다. 기도의 회복이 있을 때 교회는 반드시 부흥한다. 기도 회복이 부흥을 가져오는 이유는 영성이 깊어지기 때문이다.

기도 회복은 부흥이 지름길이다. 기도 회복은 성령 임재의 지름길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로 우리를 이끌며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보며 회개하게 한다. 기도하면 불평과 불만의 말이 또는 비난과 질투의 말이 감사와 찬양의 말로 바뀐다. 환경을 탓하거나 원망하지 않고 영성의 깊이가 더해진다. 기도할수록 능력 있는 교인이 되고, 기도할수록 부흥하는 교회가 된다. 기도의 회복이 있는 곳에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사명 회복으로 부흥되라.


 

『나무를 심은 사람』(1953년)은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Jean Giono, 1895~1970)의 소설로서, 초등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었다. 황량한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알프스 산간에 나무를 심은 노인의 이야기로, 이 소설의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나무심기 열풍이 일었으며, 2007년 10억그루 심기 운동을 펼치고 1년만에 목표를 달성할 정도로 캠페인을 확대하여 펼치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
『나무를 심은 사람』(1953년)은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Jean Giono, 1895~1970)의 소설로서, 초등학교 5학년 국어 교과서에 실렸었다. 황량한 프랑스 프로방스 지방 알프스 산간에 나무를 심은 노인의 이야기로, 이 소설의 여파로 전세계적으로 나무심기 열풍이 일었으며, 2007년 10억그루 심기 운동을 펼치고 1년만에 목표를 달성할 정도로 캠페인을 확대하여 펼치고 있다. 출처, 나무위키 [https://namu.wiki/w/]

 

프랑스 작가 장 지오노(Jean Giono)의 나무를 심은 사람(The Man Who Planted Trees)이라는 소설에 나오는 엘제아르 부피에(Elzeard Bouffier)는 실존 인물이다. 프랑스 남동부의 프로방스는 알프스 산맥에 이르는 산악지대에 있다. 지금의 프로방스(Provence)는 환상적인 숲을 형성해 프랑스에서 가장 아름답고 살기 좋은 곳이 되었다. 하지만, 1913년의 프로방스는 사람이 별로 살지 않았고 바위로 뒤덮인 황무지의 땅이었다. 늙고 외로운 양치기 엘제아르는 가족들과 농장을 일구며 살다가 아들이 죽고 아내마저 잃게 되었다. 홀로 남은 그는 아들과 아내에 대한 기억이 사무친 마을을 떠나 프로방스 산악지대 언덕배기의 버려진 오두막에서 양을 치며 살았다.

 

장 지오노가 보기에 그는 죽는 것 외에는 할 일이 없을 것 같은 쓸모없는 늙은이였다. 그러나 엘제아르는 52세부터 30년이 넘도록 끊임없이 나무를 심어 메마르고 황량한 프로방스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이 있었지만, 나무 심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 혼자서 황량하고 메마른 불모지에 3년 동안 매일 도토리 100개를 심었다. 100개를 심으면 20개가 싹이 나고, 그중 10개만 자랐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고 3년 동안 꾸준히 10만 개의 도토리를 심었다. 그중 2만 개는 싹이 나서 자랐고, 또 반이 죽어 결국 만 개만 큰 떡갈나무가 되었다. 숲이 만들어지면서 말랐던 개울에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1913년에 세 사람만 살던 프로방스에 숲이 만들어지면서 만 명이 이주해 왔다. 30년 동안 나무를 심은 한 사람 때문에 황무지 프로방스가 울창한 숲으로 변하였다. 한 사람의 사명이 놀라운 부흥의 역사를 일으킨 것이다.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을 마치고 밀레도 항구에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가기 전에 에베소 교회 장로들을 불러 권면하였다. 바울은 에베소교회에서 심혈을 기울여 목회하고, 인재를 양성하고, 선교의 거점으로 육성하였다. 그러기에 에베소교회 성도들이 목숨을 걸고 불타는 구령의 열정으로 복음 전도의 사명을 다할 것이라고 고백하였다. 바울은 복음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모든 기득권을 내려놓았다. 자신에게 유익한 것마저 주를 위하여 배설물로 여기는 이유는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되기 위함이라고 말했다.

그렇게 바울은 철저한 사명 의식으로 살았다. 세상 사람은 이익을 중심으로, 편리함을 따라, 쾌락을 추구하며 살지만 하나님의 사람은 사명을 중심으로 살아간다. 사명에 살고 사명에 죽어야 한다. 호흡이 멈추는 날까지 사명을 붙잡아야 한다. 부디 사명을 회복하여 교회 부흥을 일으키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기를 소망한다.

 


부흥을 회복하라


 

19세기말 부흥 운동가 스미스(Smith)에게 성도가 찾아와 물었다. "나는 부흥을 원합니다. 교회 부흥을 맛보기 원합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그러자 스미스가 조용히 대답했다.

집으로 돌아가 방문을 잠그고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으십시오.

분필로 당신이 앉아 있는 둘레에

원을 그리십시오.

그리고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하나님, 바로 여기서부터

부흥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이 기도를 하나님이 응답하실 때

부흥은 시작될 것입니다.

 

척 스미스(Chuck Smith, 1927~2013) 목사는 정치, 경제, 문화 혼란기에 25명의 성도들과 함께 갈보리채플을 개척하고, 알코올, 마약, SEX 신비종교 등 사탄 문화권에 빠진 젊은이들에게 오직 신구약 전체를 성경강해로 가르쳐 변화된 젊은이들이 미국 전역에 나아가 1200여개의 교회를 개척하여, 미국 최대교회 중 12개를 석권하였으며, 3000여명의 제자들이 전세계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출처,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
척 스미스(Chuck Smith, 1927~2013) 목사는 정치, 경제, 문화 혼란기에 25명의 성도들과 함께 갈보리채플을 개척하고, 알코올, 마약, SEX 신비종교 등 사탄 문화권에 빠진 젊은이들에게 오직 신구약 전체를 성경강해로 가르쳐 변화된 젊은이들이 미국 전역에 나아가 1200여개의 교회를 개척하여, 미국 최대교회 중 12개를 석권하였으며, 3000여명의 제자들이 전세계에 나아가 복음을 전하고 있다. 출처, 위키피디아 [https://en.wikipedia.org/]

 

나로부터 부흥이 일어나야

교회의 부흥이 회복된다.

시기오놋에 맞춰 기도를 드린

하박국 선지자처럼

하나님의 부흥을 위한 불씨가 되겠다고

작정하기를 바란다.

 

최병희 목사 전주아름다운교회, 서울신학대학교 선교신학박사, 호성신학교 교무과장.
최병희 목사 전주아름다운교회, 서울신학대학교 선교신학박사, 호성신학교 교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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