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을 이 땅에, 우리 가정에 내리소서"(역대하 15: 8-15)

●인도자/ 2023년 계묘(癸卯)년 음력 새해 아침 예배를 드리겠습니다.

●사도신경고백/다같이

●찬송/시온에 영광이 빛나는 아침[50장(통240장)]

1.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어둡던 이땅이 밝아오네

    슬픔과 애통이 기쁨이 되니/ 시온의 영광이 비쳐오네

2. 시온의 영광이 빛나는 아침/ 매였던 종들이 돌아오네

   오래전 선지자 꿈꾸던 복을/ 만민이 다같이 누리겠네

3. 보아라 광야에 화초가 피고/ 말랐던 시냇물 흘러오네

    이산과 저산이 마주쳐 울려/ 주예수 은총을 찬송하네

4. 땅들아 바다야 많은 섬들아/ 찬양을 주님께 드리어라

   싸움과 죄악의 참혹한 땅에/찬송이 하늘에 사무치네 (아멘)

 

●기도 / 가족 중 한 분이 대표기도

음력 새해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립니다. 코로나 팬더믹 위급한 상황 속에서도 지난 한 해 동안도 주님께서 한결같은 사랑으로 우리 가족들을 인도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오늘 음녘 새해 저희 가족들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시고 저희들에게 하늘의 신령한 복과 땅의 기름진 것으로 가득 채워 주옵소서, 우리들 가족과 친척들이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어디서나 믿음 소망, 사랑의 삶을 살게 하시고, 이웃들에게 축복의 통로, 나눔의 삶, 복음 빛 가운데 살게 하소서, 이 땅에 평화를 주시고 남북이 복음 안에서 통일 되게 하시고, 주님의 몸된 교회와 선교지에 하나님의 영광을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특별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치, 경제, 의료, 과학, 교육계를 긍휼히 여기시고, 특별히, 대면 예배로 자유롭게 마음껏 주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도록 주님께서 도와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성경봉독 / 역대하 158-15

8 아사가 이 말 곧 선지자 오뎃의 예언을 듣고 마음을 강하게 하여 가증한 물건들을 유다와 베냐민 온 땅에서 없애고 또 에브라임 산지에서 빼앗은 성읍들에서도 없애고 또 여호와의 낭실 앞에 있는 여호와의 제단을 재건하고

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에서 나와서 저희 중에 머물러 사는 자들을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10 아사 왕 제십오년 셋째 달에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고 

11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로 여호와께 제사를 지내고

12 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13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찾지 아니하는 자는 대소 남녀를 막론하고 죽이는 것이 마땅하다 하고

14 무리가 큰 소리로 외치며 피리와 나팔을 불어 여호와께 맹세하매

15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그들을 만나 주시고 그들의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

 

 말씀증거/ 평안을 이 땅에, 우리 가정에 내리소서

서론) 대유행 기간에 우리가 잃어버리는 것이 수없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중 평안을 잃고 사는 것이 매우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 건강, 직장 등 잃는 것도 안타까운데, 마음의 평안이 깨어지고 불안과 염려의 수렁이 속에 빠져 들어가는 것이 더욱 안타깝습니다.

오늘 본문의 역사적 배경은 아사 왕 시대의 이야기입니다. 늘 주변 국가들의 침략으로 여러 가지 고통과 고난의 상황 속에 처해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대 때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온 나라가 평안을 얻을 수 있는가 그 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귀한 평안도 어떨 때 살아지고 빼앗겨 버리는 가를 역사적 정황에서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첫째, 하나님을 찾을 때 평안의 축복이 임했습니다.

1절에 보면 아사랴’, 혹은 오뎃이라는 선지자가 아사 왕을 만나 권면합니다.

2절에 하나님을 찾으라고 왕에게 권면합니다. 선지자의 말을 듣고 왕은 용기를 얻어 종교 개혁을 단행합니다.

10절에 성회를 개최하고, 

11절에 전리품으로 감사 제사를 드리고, 

13절에 하나님을 찾지 않는 자를 엄벌에 처합니다.

그 결과 어떻게 되었습니까? 15절에 온 유다가 이 맹세를 기뻐한지라 무리가 마음을 다하여 맹세하고 뜻을 다하여 여호와를 찾았으므로 여호와께서도 저희를 만난 바가 되시고 그 사방에 평안을 주셨더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온 사방이 평안케 되는 축복은 바로 하나님을 찾을 때, 하나님이 주신 복입니다. 이제 음력 새해를 맞이하여 우리 가족들은 전적으로 하나님을 찾아야 합니다.

시편 14518절 말씀을 찾겠습니다.여호와께서 가기에게 간구하는 모든 자 곧 진실하게 간구하는 모든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도다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자에게 하나님도 가까이 하십니다. 살후 316절에 평강의 주께서 친히 때마다 일미나 너희에게 평강을 주시길 원하노라 주는 너희 모든 사람과 함께 하실지어다하셨습니다.

 

둘째, 하나님 대신 인간의 힘을 의지할 때, 평안이 떠납니다.

141-4에 보면 하나님을 찾는 아사 왕 때 하나님께서 10년동안 평안의 복을 주셨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아사 왕은 말년에 큰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 시대는 남북 분열 왕국 시대였습니다. 북 이스라엘 왕국을 제압하기 위하여 이방 나라의 아람 왕 벤하닷과 동맹을 맺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하기보다는 인간의 힘, 이방 나라의 군대의 힘을 의지했습니다.

1610절에 보면, 이러한 왕의 악한 행동에 대하여 선지자가 책망을 하자 오히려 그 선지자를 감옥에 가두며 핍박을 합니다. 아사 왕은 하나님 주시는 회개의 기회를 멀리하고 정신을 차리지 못한 결과 발병이 납니다. 질병에 대한 발명을 알고 하나님을 찾아야함에도 불구하고 인간의 힘과 방법을 의지하다가 결국 역대하 16:12에 인생을 불행하게 마치게 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백신을 의지하고 의학과 과학을 의지해서는 안됩니다.

시편 73: 27-28절을 다같이 찾아 봅시다. 대저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하나님을 가까이 하면 복, 평강의 복, 안식의 복, 물질의 복, 건강의 복, 가정의 복을 주십니다.

결론입니다. 2023년 음녁 계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코로나 위기 속에서 평안을 잃고 사는 이 땅과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놀라운 평강이 넘치시길 축복합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는 늘 하나님께 가까이 가야 합니다. 죄를 멀리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까이 가는 것입니다. 말씀 묵상이 하나님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기도로 하나님께 부르짖고 간구하는 것이 하나님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2023년 새해까지 하나님의 평강이 우리 모두에게 임마누엘로 함께 하시길 축복합니다.

 

 통성기도: 1. 하나님께 가까이 사는 새해

                  2. 평안이 이 땅과 온 가족에 임하시길,

 

 찬 송 / 나의 영원하신 기업 435(492)

(1)나의 영원하신 기업 생명보다 귀하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후렴) 주께로 가까이 주께로 가오니, 나의 갈길 다가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2)세상 부귀 안일함과 모든 명예 버리고, 험한 길을 가는 동안 나와 동행하소서

(3)어둔 골짜 지나가며 험한 바다 건너서 천국 문에 이르도록 나와 동행하소서

 

●주 기도문 / 주기도문으로 예배를 마칩니다.

●가족식탁공동체를 한후 함께 나누기

(1)2022년 각자의 삶속에서 일어났던 아름다웠던 기억들과 하나님이 도우셨던 은혜들을 함께 이야기해보십시다.

(2)음녘 새해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의 비전과 결단을 나눕니다.

(3)부모 형제에게 새해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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