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의 종류

업무별로 바리스타를 구분하면 커피머신을 이용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하고 다양한 커피 음료를 만드는 에스프레소 바리스타가 있고, 핸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핸드립 바리스타, 생두 상태의 커피를 뽁아 원두로 만드는 로스터, 커피의 맛과 향을 감별하는 커피 감별사인 커퍼(Cupper)가 있다.

●커피 자격증

커피 자격증은 국내와 국제로 구분하며, 국내 커피 자격증은 공인된 기관에서 발급되는 자격증은 없다. 모두 민간 자격증으로 일정시간 수업을 듣고 수료증을 발급한다.  사단법인 "한국 커피 협회"에서는 자격증 1,2,3급으로 나눠서  발급한다.

국제바리스타 자격증은 3종류(SCA, IBS, GCS)가 있다.  SCA(specialalty coffee association)유럽바리스타( 미국과 유럽 합쳐져서 ) 자격증으로서 현재 75개국 이상 인증받고 있으며 가장 대중적이고 전통있는 자격증이다. 총 5가지 분야(바리스타, 센서리, 그루잉, 그린빈, 로스팅)로 구분하고, 3등급(foundation, Intermediate, Professional)으로 분류한다.

IBS(italian barista school)는 커피 강국 이탈리아의 바리스타 교육이다.  그리고 GCS(gloval coffee school) 국제자격증이 있다.

12광주리도서관카페는 3월 매주 토요일 "브루잉 원데이 클래스"를 시작한다.   "브루잉 커피의 이해"라는 주제로 "커피 추출에 대한 이해와 실습으로 나의 커피 취향을 찾아"가는 수업이 진행된다.

커피 브루잉은 "커피의 맛과 향에 영향을 끼치는 것-즉 원두의 분쇄도, 추출하는 시간, 물의 온도-등의 전과정"을 말한다. 커피 브루잉은 과학이다.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한다면 자기가 좋아하는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완벽한 커피 한 잔"을 쓴  레니 킹스턴(Lani Kingston)에 따르면 커피는 약 30%는 수용성 성분이고.  30%가 커피의 맛과 향을 담당하는 성분이 모두 들어 있다고 한다. 커피 브루잉은 바로 이러한 화합물을 추출하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다. 커피안의 모든 화합물이 동일한 속도, 동일한 타이밍에 의해 추출되지 않기에 브루잉 방식을 조절함으로 추출 정도를 조절할 수 있다.

3월 브루잉 원데이 클래스 강사 김은준은  "우리 시대는 다양성과 복잡성이란 틀에 갇혀 쉼이 없는 시대에 살고 있다고 하면서, 바쁜 일상가운데 짧은 시간의 쉼은 현대인들에게 보약이라고 한다. 그리고 그 시간 "나만의 커피맛과 향"을  찾아서 음미한다면 정신적, 심리적, 육체적, 영적 안정과 더불어 리프레쉬(Refresh)"를 얻는다고 한다.  

12광주리도서관카페(구, 늘푸른작은도서관)의 주소는 "구리시 벌말로 80번길 100"이며, 12광주리도서관카페지기 최온유(010-7762-1086)로 문의하면 된다.

12광주리도서관카페에서는 2월부터 4주 바리스타 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강사 김정아 선교사는 몽골 선교사이며, 한국과 유럽바리스타 자격증을 소유하고 있으며,  카페운영 경험이 있다. 1기 교육생들이 한결같이 추천하기를 교육과정이 아주 우수하다고 말한다.

교육과정은 4주간 이며, 아래와 같이 강좌가 진행된다.

1강_커피 기초교육

 한잔의 커피가 완성되는 과정

 에소프레소 머신의 이해, 그라인더 이해

2강_커피 추출과정 이해 및 실습

에스프레소 내려보기

 도징, 레벨링, 탬핑 이해하기

 정확한 에소프레소 추출하기

3강_밀크 스티밍 이해하기 및 라떼아트 기초

밀크 스티밍 이해와 삶

4강_베리에이션 음료 만들기

카페라떼

카푸치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