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 세계 박람회 유치 성공을 기원하며 부산시민과 함께하는 최고의 문화예술공연이 4월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10월은 매주 수, 금요일 11:30-13시까지 열린다.

장소는 동래 문화 예술회관의 야외 공연장이고, 주최는 해오름 문화예술 공연단이며, 후원은 주식회사 신라전기와 토곡의 식육식당, 강호식품에서 후원을 한다.

전곡의 반주는 해오름 문화 예술 공연단에서 연주를 해주어서 한층 좋은 분위기를 돋우었다.

1부는 에리카 선생의 사회로  다양한 아마추어 가수들이 노래를 하였다. 최지은의 열두줄과  달타령, 이수미의 가지마, 진또배기, 손영철의 춘천역에서, 배명화의 오카리나, 금가인의 대지의 항구, 최희숙님외 7명의 대박복단지 아랑 고고 장구 동호회의 신나는 연주와 더불어  이 한잔에,  찔레꽃 오작교 등의 흥에 겨운 공연으로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2부는 박경희 선생의 사회로 한애라의 한방의 부르스, 신영희의 눈물반 웃음반 오늘같이 좋은날과 임영옥 사랑역 계단 말고 엘리베이터로, 박경희 이별의 부산정거장, 나이야 가라라는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마음과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신나는 한마당이었다.

지역사회의 축제는 그 지역에 새롭고 정겨운 즐거움과 기쁨을 준다. 작지만 큰 감흥을 불어 넣어 생활에 활력을 주고 더불어 살아가는 끈끈한 애정을 연결한다.

문화예술이 주는 힘이 있다. 장례식같이 우울한 삶을 잔칫집과 같은 흥에 겨운 삶으로 분위기를 바꾸어 준다.  봄바람을 타고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리는 축제로 인해 대한민국이 한마음이 되어 흥이 살아나기를 기원해본다.  


행사 사진 모음

 

 

저작권자 © 본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