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수 선교사는 마다카스카르에서 본죽을 운영하며, 자비량선교사역을 하고 있다. 그는 아카데미직업교실을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미래에 소망을 주고 있으며, 주님 나라의 거룩한 일꾼으로 세워가고 있다.


교사로서 부르심을 받은 동기는


(1) 선교사님 개인소개를 부탁한다...

2008년 결혼하였고, 슬하에 자녀는 없다. 부모님과 동생이 있다. 2017YWAM(예수전도단) 파송을 받았다. 대학에서 교직을 이수하던 중 학생회를 대상으로 행사 포스터와 팜플릿을 제작하는 사업을 시작하였고, 이후 인쇄기획사, 자동차학원, 병원컨설팅 등의 사업을 했다. 최종 온라인마케팅 대행, 교육 등의 사업을 하다가 선교훈련을 받았다. 

 

(2)선교사로 언제 부르심을 받았는가? 부르심을 받게 된 동기

2016년 캐나다에서 DTS훈련(예수제자훈련)을 받고 돌아오던 중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3)선교사가 되기 위해 어떤 준비를 했는가?

다양한 훈련 프로그램(KCOC NGO 봉사단 훈련, 왕의재정학교, 인저리더쉽학교 등 이상 NCMN)에 참여하였다.

 

(4)파송국가 소개 및 사역 소개

마다가스카르는 아프리카 동부의 섬나라로 면적은 남한의 6, 인구는 약 3천만명, 연소득 1000불 이하의 가난한 나라다. 독특한 자연환경과 동식물들이 있고, 다양한 기후대를 갖고 있어서 식량자원이 풍부하다. 다른 아프리카의 나라들과 같이 정치가 불안하고 부정부패가 심해서 국민들의  생활은 매우 어려운 상태이다.

2018년에 시작하여 KM아카데미(컴퓨터, 한국어, 영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에게 기술과 언어를 가르쳐서 직업을 갖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 있다. 20203월부터 본죽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4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현지본죽매장
현지본죽매장

 


비즈니스 미션


(1) 본죽비즈니스 미션을 선택한 동기(계기)

아카데미에서 교육받고 있던 청년들에게 자유롭게 공부하고 휴식할 수 있는 북카페를 만들어주고 싶었다. 카페 자립경영이 어렵다고 판단하여 본죽창업아카데미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

 

(2) 본죽 비즈니스 선교 사역의 현황_위치, 현지 종업원, 매출

Ankorondrano(안쿠룬쟈누), Talatamaty(딸라따마띠), Mahamasina(마하마시나), Bypass(바이패스)에 매장이 위치하고 있으며, 80여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다. 매출은 각 매장별로 40,000,000Ar(한화 약 1200만원)에서 70,000,000Ar(한화 약 2000 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3) 비즈니스미션을 통한 사역이 선교에 주는 유익을 소개

한류로 인해 한국음식 및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것을 통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 졌다. 선교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재정자립은 필수적이다. 본죽을 통해 재정자립선교가 가능하며, 음식 나눔은 선교의 연결고리가 되고 있다.

 


개인 질문


 

(1) 선교사로서 어떤 믿음의 유산을 남기기를 원하는가?

돈을 따라다니지 않고 하나님의 성품으로 살 때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공급하심을 믿는다.  청지기의 삶을 지향한다.

 

(2) 내 인생에 영향을 준 인물이나 책이 있다면

로렌 커닝햄 저서 "하나님 정말 당신이십니까?" 인생의 큰 도전과 힘을 주고 있다,

 

(3) 선교사역중 힘든 일(외로움, 재정, 자녀, 사역)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상황들을 어떻게 이겨내고 있는가? 구체적인 사례가 있다면...

인생의 갈등의 분기점에서  항상 질문을 한다. 모든 상황 속에서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인정한다. 삶의 선택의 기로에서 주님께 기도한다. 이것을 통해 제가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십니까

다른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거나 잘못한 일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한 루머를 만들고 비난하며, 왕따를 당했을 때 이 질문을 드렸고, 하나님께서 이 상황은 오히려 자연스러운 것이며, 당신의 뜻이  여기에 있음을 확신시켜 주셨다.

 

(4) 내 인생에 힘이 되는 성경구절과 찬송가? 는, 왜 나는 이 말씀과 찬송을 좋아하는가?

로마서 828절은 본죽의 설립이념이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선교사의 길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는 삶이다. 그리고 사람들과 함께 주의 나라를 세워가는 것이다. 협력이란 단어를 좋아한다. 혼자보다 둘이 더 낫다. 이것이 하나님의 방식이라 생각한다.

찬송가 384장 "나의 갈길 다가도록"을 좋아한다.  힘들고 어려울때 기쁠때 늘 이 찬송을 부른다. 나의 갈길 다가도록 충성스런 일꾼으로 남겠다는 각오를 스스로 한다.

 

(5) 기도제목이 있다면....

본죽이 하나님의 기업, 아프리카 선교의 전초기지로 세워지길 원한다. 갑상선, 우울증, 통풍, 신장결석이 치료되길 원한다. 모든 어그러진 관계가 회복되길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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