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인천 검단기독교연합회 부활절 예배 대신 부활절 축제

  • 입력 2024.04.0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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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호프와 함께 “다시삶” 축제 열어

검단기독교연합회의 부활절 지역 축제 퍼레이드
검단기독교연합회의 부활절 지역 축제 퍼레이드

 

검단기독교연합회(회장 지희수 목사)와 라이프호프 (조성돈 대표)가 부활절을 맞아 함께 지역에서 자살예방캠페인 "다시삶" 축제를 열었다.

인천 서구 검단지역의 검단기독교연합회에서는 이번 331일 쓰레기줍기와 더불어 부활 행진을 진행하고, 완정역 야외 공연장에서 생명사랑콘서트를 진행했다. 생명사랑콘서트는 지역의 청소년. 청년들을 출연진으로 세워 다음세대가 주인공이 되게 하였다. 행사에는 500여 성도들과 시민들이 참여하여 부활의 기쁨을 나누고, 지역시민들과 함께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금번 행사에서는 생명사랑을 주제로 하여 라이프호프 기독교 자살예방센터’, ‘인천서구정신건강복지센터’, ‘굿네이버스등을 초청하여 생명체험부스를 제공하여 교회를 넘어 마을이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게 하였다.

우리나라는 현재 하루 35명 이상이 자살로 사망하고, 2023년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2,735)보다 무려 5배나 많은 사람들이 자살(12,906)로 목숨을 잃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검단기독교연합회의 부활절 축제는 생명가치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 깊은 행사였다.

검단기독교연합회는 후속행사로 46일 토요일에는 부활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심고자 시작된 헌혈행사( ‘8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피로회복!’)를 인천 서구 보건소와 협업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검단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 축제를 통해 자살예방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검단기독교연합회는 부활절 축제를 통해 자살예방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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