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계】 척 스윈돌 목사 후임으로 조나단 머피 목사 5월 취임 예정

  • 입력 2024.04.15 12:32
  • 수정 2024.04.1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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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하나님께 영광” _척 스윈돌, “놀라운 특권” _조나단 머피

Stonebriar Community Church
Stonebriar Community Church

한국 교회에도 잘 알려져 있고 미국 대형교회 목회자 중 한 명인 척 스윈돌(Chuck Swindoll, 89)이 교회 설립 목사로 위치를 이동하고, 그 후임으로 조나단 머피(Jonathan Murphy)가 임명되었다고 처치리더스 신문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Chuck Swindoll, Jonathan Murphy
Chuck Swindoll, Jonathan Murphy

미국 텍사스 주 달라스 인근의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도시, 프리스코에 있는 <스톤브라이어 커뮤니티 교회>“51일 스윈돌이 설립 목사(한국의 원로 목사)로 취임하고 그의 후임으로 조나단 머피가 담임목사로 취임할 것이다라고 발표했다.

스윈돌(89)1998년 스톤브라이어 교회 설립을 도왔다. 그 전에는 그는 20년 넘게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에 있는, 제일복음주의 자유교회 담임목사로 섬겼다. 그는 전 세계 2,000개 이상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방송되고 있는 ‘Insight for Living’ 성경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였다. 또한 그는 70권의 책을 집필했다. 스윈돌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목사 중 한 명으로 거듭 선정되는 영예를 얻는 바 있다.

스윈돌 목사의 후임으로 부임하게 되는 조나단 머피 목사는 달라스 신학교의 학과장이자 목회학 교수로 섬기고 있다. 그는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태어나 스페인 카나리아 제도에서 자랐고 북아일랜드, 에든버러(스코틀랜드), 텍사스 주 달라스에서 교육을 받았다. 이러한 교차 문화에 대한 그의 경험은 럭비에서 얼스터를 응원하고 축구에서 스페인을 응원하는 것부터 역사와 관련된 모든 것을 즐기고 전 세계의 하나님의 백성을 사랑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관심을 키워주었다.

조나단은 신학교 교수로 부임하기 전에 북아일랜드에서 목회했다. 그의 심장은 전 세계 지역 교회의 지도자들을 격려하고 양성하기 위해 뛰고 있다. 그와 그의 아내 사라 제인(Sarah Jane)에게는 네 명의 자녀가 있다(이상은 달라스 신학교 홈페이지 참조).

척 스윈돌(Chuck Swindoll)은 그의 교회의 미래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다. 스톤 브라어 교회는 매주 평균 3,000명 이상의 오프라인 예배자와 16,000명 이상의 온라인 예배자가 참석하고 있다.

교회 당국의 발표에 따르면 척 목사는 계속해서 주일에도 강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설교할 것이고, 조나단은 우리의 일상 사역을 목양하고 요청이 있을 때 강단에서 그 일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 “척 스윈돌 목사님은 계속해서 조나단의 멘토와 조언자로 섬길 것이며, 장래 적절한 시기에 조나단은 그 후 주요 강단의 직무를 맡게 될 것이다라고 했다.

교회에 따르면, 교회 장로들은 약 2년 전부터 스위돌 목사의 후임으로 머피 목사를 미래의 담임 목사로 염두에 두고 기도하고 동역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교회는 또한 척 스윈돌 목사가 은퇴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대신에 그는 그가 원하고 할 수 있는 만큼계속 설교할 것이며, 그도 교회의 아홉 명의 남자 장로 중 한 명으로 남을 것이며, 머피 목사도 공식적으로 담임 목사가 되면 그 또한 장로가 될 것이다라고 했다.

한편 스윈돌 목사 목회 전환 기간 동안 경쟁이나 좌절감이 전혀 없는 것에 대하여 감사한다고 했다. 또한 그는 우리는 같은 가족이고, 같은 팀에서 일하고, 같은 주님을 섬기고 있으며, 같은 이상과 목표를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라고 그는 후임자 머피에 대하여 언급했다. “우리의 목적은 우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라고도 했다.

후임자 머피 목사도 자신의 새로운 역할에 대해 영광스럽고 황송하다고 말했다. “나의 사역 영웅이자 멘토요 친구인 척 스윈돌(Chuck Swindoll)과 함께 예수님을 섬길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큰 특권이 아닌가?”라고 소감을 말했다

_굿라이프타임즈 발행인 정준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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