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아침]재물 얻을 능력을 주시는 분

  • 입력 2024.08.13 07:48
  • 수정 2024.08.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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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물은 인간 욕망의 상징이다.
나눔은 인간 욕망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길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라”(잠언 8:21).


비즈니스를 하는 목적은 돈을 벌기 위함이다. 돈을 버는데 자신의 전생애와 모든 에너지를 집결시킨다. 영혼이라도 팔아서 돈을 벌고 싶어한다. 재물은 인간 욕망의 상징이다. 돈을 싫어하는 분들이 있을까? 없다. 깊은 산속에 들어가서 인간 삶과 단절하지 않고서야 돈 없이는 살아갈 수가 없는 세상이 되었다.

돈은 무생물이지만 인간의 삶에 가장 많은 영향력을 끼친다. 돈 때문에 울고 돈 때문에 웃는다. 돈에는 희노애락이 담겨져 있다. 이것이 돈이라면 애써 무시하며 피하지 말고 정면승부를 해야 한다. 결론은 한 곳으로 집중된다. 그렇다면 돈을 어떻게 벌 것인가? 연구를 해야 한다. 아무 노력도 없이 하늘에서 어느날 자고 일어났더니 뚝 떨어진 경우는 거의 없다. 불가능한 생각이다. 이런 일확천금의 꿈을 꾸며 매일 무의미하게 시간을 낭비한다면 빈궁은 화살처럼 인생을 덮을 것이다. 노력없이 수고없이 돈을 벌기는 불가능하다, 노력없이 공짜로 받은 것은 돈이 가지고 있는 가치와 철학이 담겨져 있지 않기에 삶을 황폐하게 만들 확률이 높다.

또한 잘 버는 것도 축복이며 재물이 곳간에 채워지는 것도 축복이다. 재물이 들어와도 산산히 부서지고 남는 것이 없다면 그것도 고민거리이다. 그리고 재물을 어떻게 쓸 것인가? 잘쓰는 것이 능력이다. 잘 쓰는 방법은 나눔이다. 나눔이 있는곳에는 52어의 믿음의 자산들이 쌓여 간다.

재물을 축적하기 위해서는 먼저 벌어야 한다, 재물을 얻는 방법을 지혜자는 제시하고 있다.

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라”(잠언 8:21). “나를 사랑하는 자가 재물을 얻어서”. 재물을 얻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사랑하는 것이 먼저이다. 잠언서는 지혜서이다. 잠언서는 인생을 지혜롭게 살아가는 삶의 자세와 정신을 담아놓은 비책이 담겨있다. 세상의 현자들의 모든 언어와 문장들이 잠언서에 있다. 지혜자는 말한다. “나를 사랑하는 것이 재물을 얻는 방법임을 제시하고 있다. ‘라는 단어를 지혜라는 단어로 바꾸어 보면, ‘지혜를 사랑하면 재물을 얻고, 곳간에 채워지는 기쁨을 누리며, 잘 쓰는 방법을 얻기에 믿음의 스토리가 계속 생산된다. 그것이 영향력이고 재물을 주신 목적이다.

지혜란 무엇인가?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이다. 여호와를 경외할 때 재물을 얻을 지식을 주신다. 모세는 광야세대에게 설교하면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8:18). 하나님은 재물을 주신 것이 아니다.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다. 바로 여호와 하나님을 기억하고 사랑하고 존경하고 섬기는 분들에게 하나님이 지혜를 주신다.

성공한 그리스도인들이 한결같이 고백하는 문장이 있다.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인생의 길이 막혔을 때 말씀을 상고하며 기도하였더니 하나님이 이런 특별한 능력을 주셔서 개발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저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방법으로 일터를 세우는 것이 사명이다. 일터는 부르심의 장이다. 일터는 교회이고 목장이고 선교지이다. 기독인들은 주신 재물을 선한 청지기 정신으로 지혜롭게 잘 사용하는 것이 지혜이다. 나눔은 욕망의 저주에서 벗어나는 길이다.

최원영 목사. 본푸른교회. 본헤럴드대표, 서울신대신학박사. 투웰브바스켓비즈니스미션 대표. 등. 주기도문, 충성된일꾼되어가기, 제자 양육 등의 저서가 있다.
최원영 목사. 본푸른교회. 본헤럴드대표, 서울신대신학박사. 투웰브바스켓비즈니스미션 대표. 등. 주기도문, 충성된일꾼되어가기, 제자 양육 등의 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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