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로잔대회와 이어지는 국제 로잔 행사인 2024 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포럼(Lausanne Media Engagement Forum)이 지난 9월30일(월) 서울 목동 한사랑교회에서 열렸다. 오는 10월 2일(수)까지 진행되는 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포럼은 ‘미디어 인식(Media Awareness), 미디어 존재(Media Presence), 미디어 사역(Media Ministries)’을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미디어가 갖는 영향력과 이를 통한 복음 전파의 가능성이 논의되며, 참가자들은 주제 강연 및 선택 강의를 들은 후 그룹웍(Group work)을 통해 미디어참여 프레젠테이션의 응용 프로그램을 위한 협업과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째 날 게더링에서 필립 텔퍼(Annual Christian Worldview Film Festival의 설립자) 대표는 ‘미디어 분별에 적용되는 성경적 지혜’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이어 오영섭 목사(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포럼 준비위원장,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대표 및 설립자)는 ‘창의적인 플랫폼 선교인 도시선교와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선교를 통한 21세기 선교’라는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오영섭 목사는 “21세기 새로운 패러다임의 창의적인 플랫폼 선교는 ‘도시선교’다”라고 말했다. 이어 “21세기의 가장 큰 특징인 급격한 도시화로 이주민들이 발생하게 됐다. 이들을 향한 긍휼의 사역으로 city mission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오영섭 목사는 “지난 2005년 설립한 랜드마커 미니스트리(Landmarker Ministry)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훈련과정을 통해 어떻게 효과적으로 복음을 전달하며 사람들에게 복음의 영향력을 끼칠 것인가를 고민했다. 이를 위해 ①미디어 스쿨 ②Land maker studio ③HUG Festival을 진행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카탈리스트 루돌프 카부츠 Rudolf Kabutz 대표 (South Africa/ Lausanne Catalyst for Media Engagement)는 ‘로잔미디어 인게이지먼트 네트워크를 통한 영향력 제고’라는 강연에서 크리스천의 미디어를 통한 소통에 대해 말했다.
루돌프 카부츠 대표는 “미디어는 어떤 정보를 가지고 사람들과 소통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미디어를 통해 우리 안의 메시지를 많은 이에게 전할 수 있다. 우리가 미디어를 통해 전할 궁극적인 메시지는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와서 우리와 소통하셨다. 그리고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과 소통하게 됐다. 하나님은 우리가 이처럼 세상과 소통하기를 바라신다.”라고 말했다. 루돌프 카부츠 대표는 “한 사람이 미디어를 통해 아주 큰 영향력을 다양한 영역에 미칠 수 있다. 이 포럼은 우리가 세상에 미디어를 통한 영향력을 미치도록 한다”라고 말했다.
다음으로 Lars Dahle 교수(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카탈리스트, Norway/ Lausanne Catalyst for Media Engagement)는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미디어에 참여하기‘라는 강연에서 미디어 인식-미디어 존재-미디어 사역에 대한 강연을 했다. 그는 “우리는 미디어메시지와 미디어 기술의 상호 작용에 기독교적 진실성을 가지고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미디어 내용을 잘 이해하고 그것을 비평하는 능력을 가져야 한다.” “우리는 국제적인 미디어 영향력을 받는 시대를 살아간다. 각 나라를 대표하는 미디어는 나라를 넘어 전 세계에 영향을 준다. 다양한 재능을 가진 크리스천이 저널리즘의 영역에서 전문성을 갖춰 공공의 영역에서 성경적 진리를 대변해야 한다” “미디어 사역을 통한 선교에서 어떻게 성경적 복음을 전달할 것인가를 연구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2024 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포럼(Lausanne Media Engagement Forum)은 루돌프 카부츠 Rudolf Kabutz (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카탈리스트, TWR 아프리카 미디어 리서치 전략가), 오영섭 목사 (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포럼 준비위원장,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대표, RUSTA International 대표), 라스 달레 Lars Dahle (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카탈리스트, NLA 대학교 교수), 필립 텔퍼 Phillip Telfer (Annual Christian Worldview Film Festival의 설립자, Media Talk 101 디렉터), 메건 달레 Margunn Dahle (유럽 미디어 커뮤니케이터 네크워크 공동리더, 로잔 운동의 공동 편집자, NLA 대학교 교수), 가투쿠 키붕가 Gathuku Kibunga (Timazi Africa의 공동 설립자), 메기 가투쿠 Maggie Gathuku (Timazi Africa의 공동 설립자, Teacher Formation Program 디렉터), 알렉스 간타 Alex Ganta (UrVision Communication 및 Apnao Foundation의 공동 설립자), 펄 간타 Pearl Ganta (로잔운동의 글로벌 카탈리스트, 글로벌 어린이 포럼 진행자), 황성수 목사 (한국 로잔위원회 감사, 한사랑교회 담임목사), 지형은 목사 (한국기독교인언론포럼 이사장, 한국 국제기아대책 이사장), 배은아 선교사 (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포럼 디렉터,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워십 디렉터), 남기웅 대표 (커넥트 픽처스, 기독영화 제작 및 배급), 윤현진 대표 (힘컨텐츠, El-SAR 선교회 대표), 이은주 간사 (로잔 미디어 인게이지먼트 포럼 부디렉터, 랜드마커 미니스트리 미디어 팀장), 백종호 대표 (히즈쇼 대표 감독, 히즈미션 이사), 이경진 교장 (해밀학교 교장, 국제다문화선교회 대표), 황예찬 감독 (기독교 문화 기획자, 교회친구다모여 총괄 PD) 등이 함께한다.
참여 및 문의
문의 010 4890 5456 김지희 간사
이메일 lamefkorea@gmail.com
홈페이지 http://www.lamef.org
등록링크 https://forms.gle/DbzvNsuWC3qoUiqJ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