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10시 현재 확진자 1,595명

오전 11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 따르면 2월 28일 오전 10시 현재 확진자는 1,595명이다. 이 가운데 대구경북이 80% 이상 차지하고 있다. 사망자는 13명이다. 현재 확진검사 중에 있는 사람은 21,097명이다.

대구신천지 1,300여명 유증상자에 대한 검사는 완료되었다. 대구시 감염병 전담병원 4개소에 간강보험급여 선지급 특례 조치를 실행한다.     

신천지 교도들 동선 숨기거나 소재파악이 안되는 자들이 많다. 신천지가 제공한 교도명단도 문제가 많다고 이재명 지사가 문제를 제기했다. 이만희 교주는 의왕과 과천의 아파트에도 거주하지 않고, 현재 소재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한편 체널A 보도에 의하면, 신천지 지교회가 우한에 있다는 것을 부산지교회 책임자의 설교 녹취에서 드러났다. 신천지의 문서에는 3만 명의 신도를 목표로 한다는 것이 드러났다. 즉 2018년에 우한지교회를 폐쇄했다는 신천지의 발표는 거짓으로 드러났다.

중앙임상위원회(위원장 오명돈 서울대 교수)는 확진자 발생은 두 달 정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한국의 의료시설은 환자 2만명이 한계라고 말했다.  

서울에서도 24명이 확진으로 판명되어 특히 대형교회가 비상이다. 당분간 교회폐쇄를 결정해야 하는 기로에 서 있다. 교회폐쇄를 결정한 교회는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분당우리교회, 명성교회 등이다.  

한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국회에서 "중국에서 들어온 한국인이 원인"이라고 강하게 주장하여 의원들의 고성과 항의를 받았다. 이어서 "확진자 비율이 한국인이 더 많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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