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센터장 유미호 소장)은 사순절을 보내는 한국교회와 함께 을 진행하고 있다. 탄소금식은 사순절 기간 동안 지구 가열화 시대 성도들이 실천할 수 있는 작은 행동들과 영적 반성을 동반하는 구체적인 실천사항을 제시하고 있다.이를 위해 '창조세계 돌봄 7주 교회실천 스토리텔링' 카드와 달력, '탄소금식 40일의 여정' 카드와 달력을 통해 매일매일 일상에서 탄소 금식과 소비지향적인 삶을 돌아보는 미션들이 제시된다. 더불어 자연을 생각하는 ‘창조세계 돌봄 몸기도 영상’을 제공하고 있
환경과 자연
윤홍식 편집국장
2024.03.06 09:30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소장 유미호)은 기후위기의 한가운데서 맞은 2024년도 다함께 하는 창조세계 돌봄을 위한 “탄소금식” 캠페인 한국교회와 함께 하며 사순절 및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실천 달력을 공개했다. 이번 탄소금식은 “변화”를 주제로 한 이다. 실천 달력을 통해 탄소금식을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미션이 매일 주어지고, 매주 주일은 교우과 함께 교회 창조세계돌봄 스토리텔링을 해보도록 준비했다. 살림은 40일(7주간) 동안 마음과 일상, 교회 공동체를 살펴, 기후위기의 풍랑을 건널 지혜를 얻
환경과 자연
윤홍식 편집국장
2024.01.31 07:58
-
올 한해의 우리 순복음명륜교회의 옥상은 도시 농부 교회 옥상 텃밭은 다양한 작물의 시험대였다. 옥상에서 귀한 상추 가지 고추 수세미 치커리 열매마 등 다양한 식물이 자랐고 마지막으로 배추와 무우를 수확하였다. 사회적 기업인 더채움의 백필균 선생님의 지도로 도시 농부의 과정을 배웠고 실행을 하였다. 이 도시 농부를 통하여 배운 몇 가지는 첫째, 자연과의 조화를 옥상 텃밭을 통해서 이루어 나갔다.녹색의 푸른 채소는 우리의 마음을 정화시켜 주고 깨끗하게 한다. 우리 교회 옥상 텃밭에는 학생 목회자 성도 사회복지사 등의 다양한 분들이 방문
환경과 자연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12.26 10:00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유미호 소장)은 "결말 없는 페스트19 X 살림 프로젝트"의 환경+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열고 열린수업 참관 신청을 받는다고 알렸다.이야기학교와 푸른나무학교(요한기독학교)에서 시범 수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마음과 생각을 표현해보는 시간을 통해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이야기학교의 수업 현장을 참관하는 행사를 마련했다. - 일시: 2022년 10월 19일 오후 2:00~3:40- 장소: 이야기학교 (위치와 수업공간은 신청자들에게 추후 안내합니다
환경과 자연
본헤럴드편집부
2022.10.12 09:45
-
기후변화 혹은 기후위기라는 말이 본격적으로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최근 10여년 내외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미 30여 년 전부터 기후변화의 문제에 대한 국제적 협력관계에서의 대응이 시작되었다. 1988년 국제연합의 전문기관인 세계 기상 기구(WMO)와 국제 연합 환경 계획(UNEP)은 기후변화의 문제가 지구환경과 인류문명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는 것을 예견했다. 이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약칭 IPCC)’를 만들어졌다. 이후 195개의
환경과 자연
윤형순 목사
2022.10.07 08:17
-
앞에 쓴 글에서 기후위기의 현실과 그 원인, 그리고 인류 뿐 만이 아니라 모든 생명들의 미래에 기후의 변화가 어떻게 영향을 미치게 될지 살펴보았다. 기후의 급격한 변화가 우리에게 미칠 문제 중 가장 심각한 문제는 농사와 식량에 관한 문제일 것이다.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제품들은 날씨의 변화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온도의 변화에 따라 자동차의 생산량이 줄어들거나 핸드폰의 불량률이 올라가지 않는다. 그러나 농사는 기온이나 습도가 조금씩 오르고 내릴 때마다 수확량에 큰 변화가 온다. 장마가 휩쓸고 가면 그 해 농사를 접어야 하고 습도가
환경과 자연
윤형순 목사
2022.09.28 13:49
-
2000년대 이후 계속되는 기상 현상들은 심각하고 급격한 기후의 변동이 일상이 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매년 반복되는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광범위한 산불은 지하수가 고갈되고 가뭄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숲과 산의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미국의 동북부 지역에서는 폭설과 이상한파로 인해 난방대책이 충분하지 못한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존이 위협받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벌어지고 있으며 멕시코만 인근 지역에서는 슈퍼태풍이 몰아쳐 큰 홍수와 강풍으로 도시가 파괴되었다는 뉴스가 이어져 나온다. 유럽의 폭염 역시 수많은 희생자들을 내고 있고
환경과 자연
윤형순 목사
2022.09.09 17:38
-
▶1회 - 옷을 위한 지구는 없다, 김가람PD제로웨이스트란 쓰레기 배출을 '0'에 가깝게 최소화하는 운동을 말합니다. 어떤 제품이든 쓰레기 매립지나 소각장, 바다에 버려지지 않을 수 있게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기독교환경교육센터_살림에서 서울시와 함께 '제로웨이스트 생명살림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에 참여하여 나와 내 자손, 모두가 다 잘 살 수 있게 되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제로웨이스트 살림극장 & 토크'를 진행합니다. 제로웨이스트에 관련된 다양한 영화를 감상하고, 주제와 관련된 활동을 하
환경과 자연
윤홍식 편집국장
2022.08.31 09:02
-
기후위기시대의 도전에 응답하고자 곳곳에서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국가나 기업은 탄소중립을 위한 노력에 사활을 걸고 있다. 바로 이 때 교회는 탄소중립을 위해 어떤 일들을 할 수 있을까?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을 통해 교회가 탄소중립을 위해 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들을 제시하고자 한다.이번 "탄소중립 기후교회" 만들기 워크숍은 경기, 강원, 광주에 이어 서울 지역의 교회들이 감당해가야 할 역할과 과제를 두 번째로 나누는 자리다. 누구나 탄소중립을 이루어갈 수는 있으나, 그 목
환경과 자연
윤홍식 편집국장
2022.08.16 10:17
-
순복음 명륜교회는 교회를 2021년 12월28일 헌당예배 후에 옥상에 텃밭을 구상하던 중에 사회적 기업인 더채움의 백필균 소장의 협력으로 도시 농업이 진행이 되고 있다. 이 도시 농업은 부산에서는 교회와 아파트의 옥상의 공간이 있으면 각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설치할 수가 있는데, 본인(최성구 목사)은 원래 농부가 아니기에, 백필균 소장의 지도를 받으면서 하나하나 배우는 마음으로 진행을 하여 나갔다.우선 도시 농업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면1. 탄소중립화 정책에 기여함으로 지구를 살린다.2. 옥상에 녹색 커튼으로 여름에 온난화의
환경과 자연
최성구 부산지부장
2022.06.29 15:55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유미호 소장)은 2030년을 뿌듯하고 떳떳하게 맞이하기 위한 “탄소중립 기후교회 실천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탄소중립 기후교회를 세우기 위해 4개 지역(경기, 광주, 강원동, 서울지역)에서 탄소중립2030 실천워크숍 개최를 개최하며 구제척인 목표와 실천전략을 함께 수립한다. 살림은 “교육, 실천 워크숍을 통해, 기후 위기를 이해하고, 자신의 생태적 책임을 확인하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50% 감축을 목표로 자발적 감축목표를 정하고, 공동체의 구성원들과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이루
환경과 자연
윤홍식 편집국장
2022.05.26 09:05
-
봄이 오면서 여기저기 지천으로 꽃들이 피어나고 있다. 식물이 온 세상을 아름다운 꽃으로 뒤덮는 것은 자신의 후손을 남기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함이다. 움직일 수 없는 식물은 이 일을 꿀벌이나 나비를 통해서 한다. 그런데 최근 꿀벌이 사라지고 있다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60억 마리 혹은 75억 마리의 벌이 벌통으로 돌아오지 않고 실종해 버렸다 한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현상이다. 국내 분석은 벌꿀에 기생하는 작은 진드기인 꿀벌응애 발생, 말벌의 공격에 의한 폐사, 그리고 기후 변화 등의 복합적인
환경과 자연
본헤럴드편집부
2022.04.13 07:22
-
기독교환경교육센터가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며, 장신대 오이코스와 충신교회 청년부가 함께 하는 '살림극장 기후토크'가 올해도 진행된다. 기후토크는 참가자들이 주제토크에 앞서 기후와 환경과 관련된 영화를 미리 감상하고 줌으로 초대 손님과 함께 토의에 참가하는 방식이다.1차와 2차로 나누어 진행될 이번 ‘살림극장 기후토크’는 1차(feat.장신오이코스)는 8월23일, 9월23일, 10월28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며, 기후토크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사람은 https://bit.ly/3i8plHx기후토크 로 신청하면 되며, 자세한 안
환경과 자연
윤홍식 편집국장
2021.09.08 15:50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에서 작년에 이어 2021 탄소중립 지구돌봄서클 안내자 교육을 연다. 안내자 교육을 이수한 후에는 이수자가 직접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서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일상 속 유해물질에 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도록 '지구돌봄 순회 서클'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살림 회원이 되어 안내자로서 순회 서클에 참여해주시는 분께는 소정의 강의비를 지급할 계획이다.지난해 진행자 워크숍을 통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올해는 그보다도 더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탈바꿈하였다. 이후 돌봄
환경과 자연
유미호
2021.07.19 10:14
-
컵 사용 문화가 바뀌고 있습니다. 이제 카페에서는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머그잔을 쓰고, 텀블러를 들고 다니는 사람이 제법 늘었습니다.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행된 정부의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 규제의 영향입니다. 아직 일회용 종이컵이 눈에 거슬리고 다수의 일회용 플라스틱 컵이 테이크아웃 되고 있어 마음은 무겁지만 어쨌든 매장 내는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그런데 이러한 변화와 무관한 곳이 있습니다. 영화관, 경기장 등도 그렇지만, 교회 역시 운영하고 있는 카페가 테이크아웃점으로 등록되어 있어 규제 대상에서 제외돼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1.06.21 09:57
-
오늘날 지구가 빠른 속도로 더워지고 있고, 그로 인한 기후변화로 지구촌 재해와 재난이 빈번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인명과 재산, 지구상의 모든 생물종의 피해가 매년 반복되고 심화되고 있습니다. 바로 사람들이 일상생활은 물론 산업 및 발전을 통해 배출한 온실가스 때문입니다.2015년 전 세계 195개 나라는 파리기후협정문을 채택함으로 2020년부터 온실가스를 자발적 감축목표에 따라 줄여가기로 합의했습니다. 일단 협정문은 공식 발효되었고,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전 세계인들의 노력이 시작된 것입니다. 물론 기후변화 대응은 생활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1.06.14 10:17
-
전 세계가 기후 위기로 혼란스럽다. 기후 과학자들이 내놓는 위기 예측은 우리 안에 두려움을 불러일으키거나 절망하게 한다. 객관적인 데이터들이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말하지만, 여전히 남은 것을 최대로 사용할 생각에만 여념이 없다, 상처 입은 채 절멸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지구의 수용능력, 즉 지구생태용량에 맞춘 삶은 물론 사회시스템을 바꾼다는 생각은 않고 있다.이미 산업화 이전보다 1도가 상승해서 살인적 폭염과 폭풍, 가뭄과 홍수, 산불, 해수면 상승뿐 아니라 식량문제와 서식지 파괴로 인한 종의 멸종이 예고되고 있지만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1.05.25 07:29
-
바람이 불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 하지만 요즘엔 거리를 걷기 불편하고 마냥 좋아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안팎에서 부는 바람이 예전과는 다르게 심히 오염되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하루에도 2만 6천 번이나 들이쉬고 내쉬는 숨이 요즘 비상에 걸렸습니다.언제부턴가 봄이면 서쪽에서 소리 없이 불어와 우리 마음에 희망을 안겨주던 봄바람이 고민거리가 되었습니다. 동쪽을 바라보면 10년이나 흘렀지만 일본에서 일어난 후쿠시마 사고로 인한 방사능 문제가 우리의 숨통을 조여 옵니다. 우리 땅위 하늘에서도 미세먼지가 생활을 불편하게 하고 있는 것이
환경과 자연
유미호
2021.05.17 13:00
-
2015년 당시 정부는 2029년까지의 전력수급 대책을 세우는 제7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전력수급계획은 국가에너지정책인 에너지기본계획의 핵심으로 정확한 전력수요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발전설비를 구성하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그런데 지난 정부는 수요 예측에 실패하여 원전 등을 꾸준히 증설하였고, 그로 인해 현재 발전용량은 넉넉한 형편입니다. 따라서 무리한 전력계획을 세우지 않아도 되고 원전 설비만 해도 현재 23기인데, 앞으로 원전을 13기, 화력발전을 20기나 더 추가건설 한다니 설비 증설 대신 수요관리를 통해 동⦁하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1.05.10 11:57
-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누구든 이 맘 때면 자연으로 발걸음을 돌리게 됩니다. 도시를 벗어나 자연으로의 탈출을 꿈꾸는 것은 언제나 들뜨고 행복한 일입니다. 그러나 목적지에 도달하려면 힘겹고 지루한 교통지옥에 즐거움은 곧 사라지고 맙니다.우리나라에 있는 승용차 대수는 무려 2천만 대입니다. 자전거보다 더 많아졌습니다. 우리는 자전거를 타던 시절보다 더 부자가 된 것일까요? 그만큼 더 행복해졌을까요? 자전거를 즐겨 타던 시절 우리는 행복했습니다. 번쩍번쩍 윤이 나는 신사용 자전거, 큰 짐 싣고도 흔들림 없던 짐자전거, 핸들이 아래로 굽어
환경과 자연
유미호 소장
2021.04.26 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