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정책

순복음 명륜교회는 교회를 20211228일 헌당예배 후에 옥상에 텃밭을 구상하던 중에 사회적 기업인  더채움의 백필균 소장의 협력으로 도시 농업이 진행이 되고 있다. 이 도시 농업은 부산에서는 교회와 아파트의 옥상의 공간이 있으면 각 지자체의 도움을 받아 설치할 수가 있는데본인(최성구 목사)은 원래 농부가 아니기에, 백필균 소장의 지도를 받으면서 하나하나 배우는 마음으로 진행을 하여 나갔다.

우선 도시 농업의 역할에 대하여 생각을 해보면

1. 탄소중립화 정책에 기여함으로 지구를 살린다.

2. 옥상에 녹색 커튼으로 여름에 온난화의 열을 방지하고 겨울에 추위에서 보호한다.

3. 태양광 물 공급의 자동급수 시스템으로 물을 아껴서 에너지 절약을 한다.

4. 음식 쓰레기를 거름으로 활용하여 자원을 아끼고 적절하게 사용하므로 자원을 아끼고 자연을 살린다.

특별히 음식 쓰레기를 거름으로 쓸 때에는 쓰레기 안에 있는 염분을 제거하고 물을 짜줌을 통해서 흙속에서 좋은 거름이 되도록 하여야 한다.

5. 무공해 야채를 재배하여 이웃과 나누므로 지역에서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간다.

6. 지구를 살린다는 국가의 탄소 중립정책에 기여 하는 것이므로 지혜롭게 활용하여 차세대를 위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간다.

7. 교회나 아파트나 또한 주택의 빈 공간을 활용하여 텃밭을 만들므로 유익한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한다.

이렇게 도시 농업을 하는 중요한 이유는 탄소중립정책이다. 탄소중립이란? 탄소 배출량과 흡수량이 같아져서 순 배출량이 '0'이 되는 것(Net Zero)으로 즉, 개인이나 회사, 단체가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탄소중립이 왜 필요하냐 하면 이것은 우리 인간의 생존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탄소중립이 가장 큰 이유는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의 삶을 위해, 자연 재해 발생을 최대한 막기 위해서이다. 지구 온도 상승의 주요 원인이 바로 탄소배출 이라고 한다.

지난 150년 동안 지구의 평균 기온은 굴뚝 산업과 자동차의 매연 등으로 인한 공해 배출로 온도가 급속도로 상승하고 있고 이로 인해 다양한 이상기후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 30년간 북극의 면적은 절반으로 줄어 들었고, 남극의 온도가 20°C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서 기온이 상승하고 기후가 붕괴되어 생명 세계 전체가 위협을 받고 있다. 특별히 최근 몇 년 사이에 큰 이슈가 된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 기준을 3배나 초과하여 호흡기, 신경계 등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 거기에다가 지금 온 세계를 두려움과 절망 가운데 몰아넣고 있는 코로나19 전염병 상황이 몰아닥쳐서  큰 고통 가운데 있는데, 이러한 시대에 우리들은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

생태학자들은 우리가 환경 청지기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하나님의 아픔에 동참해야 한다고 말한다. 생태 신학자인 셸리 맥페이그는 지구는 하나님의 몸이다.”라고 했다. 그러므로 환경을 훼손하고 오염시키는 것은 하나님의 몸을 해치는 것이며, 하나님을 아프게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기후 변화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심각한 가뭄, 폭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의 위험 뿐만 아니라, 그와 동반되는 경제적 문제 까지 함께 초래할 수 있기에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것이다. 인류 문화와 문명의 발전의 상징인 자동차는 너무 많이 만들어져서 도시의 공기를 죽음의 대기로 바꾸었고 지난 1세기 동안 인간은 7만 종류의 화학물질로 바다와 강과 흙을 오염시켰고, 끝없는 소비문화는 지구를 쓰레기장으로 만들고 있다. 싸우기 좋아하는 인간은 모든 자연까지 파괴할 핵무기, 세균무기, 화학무기와 같은 가공할 무기를 만들어  지구의 종말을 위협하고 있다.

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시며 '보시기에 좋았더라'고 하셨지만, 오늘날 이 땅은 수천 종의 동식물이 멸종위기에 있고, 지구는 더워져 사막이 늘고, 빙산이 녹아 바닷물이 높아져 땅을 침식하고, 방사선에 오염되고, 이산화탄소가 대기층을 덮고, 물은 썩어가고, 대량 살육의 전쟁이 계속되는 이 지구를 보고 하나님은 과연 지금도 보시며 좋아하고 계실까 생각해 보아야 한다. 이제 우리 교회가 우리 지구 환경에 소리를 높이고 나서야 할 때가 되었다고 본다.

우리나라에서 2021322'탄소중립기본법'시행령이 통과했고, 2030년까지 35% 이상을 감축해야 한다고 법제화 되었다. 이로써 한국은 탄소중립과 온실가스 감축을 법제화한 14번째 국가가 되었다. 이 탄소중립정책은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문제가 아니라 반드시 하여야 하며 우리의 생존의 문제가 걸린 문제인 것이다.

그러한 문제를 순복음명륜교회는 교회 옥상 텃밭을 통하여 실천하고 있다. 그리고 이 도시 농부는 미국의 워싱턴 광장에서 140만 명 미국 전역에서 900만 명 모였으며 아버지학교의 originalPromise Keepers 일터 사역을 인도한 Promise Keepers 한국대표 정두영교수가 인도하는 부산의 살---숨이라는 74,5일에 열리는 일터 사역의 주제의 프로그램 중에도 들어 있다. 우리가 살기 위해서 환경의 문제점을 알고  방지하며 보호하여 오염을 방지하는 것은 우리 자신을 위한 것이다. 이제  지구에서 함께 사는 지구촌 공동체의 숙제요 과제이므로  이 문제를 깊이 숙고하고 해결하여 나가도록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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