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인 중심의 일방적 세미나가 아니라, 여럿이 함께 즐기고 체험하는 세미나

목회자들을 위한 'Promise Keepers'의 일터 사역 세미나가 부산  남구의 문화 사역 센터( 부산 광역시 남구 고동골로 124-15)에서 7월4일부터 6일까지 있었다. 보통 세미나가 강의 중심이라면 이번 세미나는 강의와 함께 풍성한 식탁과 투어를 겸한 진행으로 마음과 삶에 생기를 불어 넣는 시간이었다.

본 목회자 세미나는 Promise Keepers 한국대표 대표 정두영 교수가 '살 삶 쉼 숨' 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살'에는 부산 명물로 회, 아구찜, 돼지 국밥, 미국식 바비큐 식사,  팥빙수 등으로  부산이 갖는 특성의 음식을 경험하는 즐거는 시간을 가졌고
■'삶'에는 2박3일의 호텔형 숙박을 통해 예수님의 동거형 제자삼기 훈련을 실감하는 체험을 하였으며 
■'숨'은 미 워싱턴광장에서 140만 명, 미국 전역에서 900만 명 모인 아버지학교의 original인 Promise Keepers 일터사역과 동일 프로그램 (미국 참가비 $2,000)이다. 본 프로그램의 진행자이며 Promise Keepers 한국대표 정두영교수 외)자료를 제공 받아  현 유광 전 총장과 이신열 고신대학장의 교회론에 대한 강의를 통해 교회론을 다시 고찰하였으며  Promise Keepers 일터사역 워크북(20만 원 상당의 자료)을 무료로 제공하였다
■'쉼' 투어는 부산의 황령산 봉수대를 걸으면서 그 유래를 들었고, 황령산이 마침 짙은 안개가 껴서 아무 것도 안보이다가 내려오면서 깨끗한 광안대교가 눈  앞에 펼쳐짐을 보며 인생의 허상을 다시 한번 돌아 보게 되었다. 또한 세계 최대 해파랑길의 시작점인 오륙도 공원에서 이기대길을 걸으며 하나님이 주신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꼈으며, UN공원 탐방은 또 한번 역사 의식을 아로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해운대 해변열차를 통하여 해운대 바닷가의 아름다운 풍광을 마음에 담고는 시원한 토속음식인 팥빙수를 들고  순복음 명륜교회(최성구 목사)의 옥상 텃밭(국가 지원사업)의 현장을 둘러 보면서 함께 유익한 시간도 가졌다.


또한 일터사역 booth 소개로 ■청소사역 ■드론 운용 사역 ■국가지원 문화사역(일산 승리교회 다문화센터. 부광감리교회 부광다문화센터 외)  ■장례사역: 안양준목사 010-4787-9568 ■청년하우스 등으로 풍성한 시간을 가졌다.

일률적인 강의 중심이 아니라 다양한 형태를 취하여 목회자의 삶을 편안하게 숨쉬고 휴식하며 마음을 새롭게 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우리의 세미나가 일인 중심의 일방적인 세미나가 아니라 서로 의논하고 마음을 나누며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며 국가지원 사업도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뜨게 하는 방향으로 바뀌어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티 타임
티 타임
순복음명륜교회 도시 농업
순복음명륜교회 도시 농업
오륙도 공원2
오륙도 공원2
오륙도 공원
오륙도 공원
문화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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