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포도나무가지를 전지하는 이유(요 15:1-8 찬송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4월 25일 수요일 오전 9시 30분에 숙소를 떠나서 우리를 태운 버스는 다낭시내에 있는 한인교회로 갔습니다. 교회간판도 없었으며 큰길가에 여러 개인주택들이 들어서 있었고 골목길을 따라 개인주택 서너채를 지나 들어가니 안쪽에 3층 건물의 상가모양으로 된 교회당으로 들어갔습니다. 큰 길에서 보면 교회를 찾기가 어려울 만큼 교회를 표시하는 간판이나 안내표지판이 없었습니다. 본당은 2층이었습니다. 그곳에서 노회 목사님과 사모님 등 69명이 오전예배를 드렸습
1. 공동체 안에서 서로를 용납하는 일 (요일 3:16-24 찬송 144장 예수 나를 위하여)오늘날은 스마트 폰 시대인 것 같습니다. 카톡이라든지 밴드라든지 정보를 쉽게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카톡할 때는 잘 아는 것 같지만 카톡에서 나오는 순간에 카톡 대화가 지나고 나면 기억이 잘 안나는 것이 문제입니다. 카톡은 가상공간입니다. 카톡 밖에서는 전혀 새로운 세계가 되니까 혼란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가상공간과 현실공간이 구분이 잘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오늘 성경을 보면 우리 시대와 다른 내용이지만 비슷한 모습이 있습니다. 예수님
1. 부모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자녀(성경 요일 3:1-7 찬송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어떤 곳이라도 낮은 곳이라면 물이 흘러들어가지 못할 곳이 없다. 물은 생명체가 있는 곳까지 흘러가 생명을 소생시킨다. 물은 모든 만물을 이롭게 하되 다투지 않는다고 했다. 중국의 철학자 노자의 사상이다.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된 자들에게 주시는 사도의 말씀을 듣고 있다. 사도는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이 하나님으로부터 흘러내려온 하나님의 사랑 때문이라고 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인 것과 마찬가지로 우리 또한
1. 부활 증인의 삶(요 20:19-31 찬송가 165장 주님께 영광)오늘날 우리시대는 모임을 가지기 어려운 시대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모임이 위축되고 있습니다. 모임이 위축되면서 코로나를 너무 무서워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보다 더 무서운 문제가 있습니다. 관계에 손상 관계가 엷어지는 것이 문제입니다. 더 안좋은 것은 코로나 블루 곧 우울증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이 관계부조화에서 발생하는 것입니다.오늘 성경에서도 예수님 십자가 처형후에 제자들이 어디로 가지 못합니다. 나가는 것이 두려웠기 때문입니다.
1.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막 15: 25-39 찬송가 146장 저멀리 푸른 언덕에)로마정부와 유대 종교당국의 정치적 이유로 아무 죄도 없는 예수께서 변호인도 없이 즉결 재판에서 십자가형을 언도 받았습니다. 십자가에 못박혀 매달렸습니다. 예루살렘 입성할 때에 종려나무 가지를 들고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외치던 소리가 귀에 쟁쟁합니다. 그런데 십자가 주변에는 예수님을 조롱하는 자들만 남았습니다. 죽기까지 따르겠다던 제자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온 세상은 어둠에 휩싸여 깜깜합니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님은 마지막으로 외쳐봅니다
1. 땅에 심겨진 한알의 밀알 (요 12:20-33 찬송 150장 갈보리산 위에) 이 구절들은 요한복음에서 예수님의 공생애의 마지막 날들에 해당하는 본문이다. 시작부터 헬라인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그들이 빌립과 안드레에게 접근한다. 그리고 빌립과 안드레에게 예수님을 만날 수 있게 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유대지역에서 유대적 성향을 가지신 예수님이 이방인들을 만난다는 것은 당시 유대사회에서는 충격적인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인들은 이방과 경계 지역출신의 빌립과 안드레에게 접근하여 예수님을 만나려고 시도하였다. 그 때에 예수님은 다
1. 하나님 언약의 세가지 약속(렘 31:31-34 찬송 393장 오 신실하신 주)예레미야는 렘 17:1에서 “유다의 죄는 금강석 끝 철필로 기록되되 그들의 마음 판과 그들의 제단 뿔에 새겨졌거늘”라고 하였습니다. 렘 4:6에서 “시온을 향하여 깃발을 세우라, 도피하라, 지체하지 말라, 내가 북방에서 재난과 큰 멸망을 가져오리라”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렘 6:22-23 에서는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보라 한 민족이 북방에서 오며 큰 나라가 땅 끝에서부터 떨쳐 일어나나니....그들이 말을 타고 전사 같이 다 대열을 벌이고
1. 새로운 성전 (요 2:13-22 찬송 208장내 주의 나라와)갈릴리에서 예수님께서 첫표적을 행하셨습니다. 그 표적은 물이 포도주가 되는 표적이었습니다. 그다음에 오는 말씀이 유월절에 성전에 올라가서 성전뜰에서 장사하는 매매상을 뒤엎었습니다.요한복음에서 왜 물이 포도주로 바뀌는 기적 바로 뒤에 성전 청결케하는 예수님의 성전청결행위를 배치하고 있는가? 다른 복음서에서는 복음서 끝부분에 기록합니다. 예수님의 생애 마지막에 예수님의 죽음을 앞두고 성전에 들어가서 성전청소를 합니다. 요한복음에서는 예수님의 전 생애가 성전청결작업이기 때
1. 오늘날의 제자도(막 8:31-38 찬송 341장 십자가를 내가 지고)예수님이 고난을 받고 죽임을 당하고 3일만에 살아나야 할 것을 제자들에게 가르쳤을 때에 예수님을 붙들고 항변한 사람은 베드로였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수난예고를 하시기 직전에 예수님을 그리스도로 고백했던 최초의 제자였다.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고백한 그 자리에서 어떻게 또한 그가 어찌 하나님의 길을 가로막는 자가 될 수 있는가? 베드로의 모습은 바로 인간적인 것에 관심을 두고 우리의 이익과 관련된 일에 항상 깨어 있는 우리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 베드로가 예수님
1. 광야로 가야하는 이유 (막 1:9-15 찬송 342장 너 시험을 당해)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간 광야생활을 한 것도 광야가 목표가 아니었습니다. 그들 앞에 있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광야 생활의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의 땅을 선물로 받게 되었습니다. 축복의 땅에서 도달하는 데는 하나님이 인정하는 믿음이 필요했습니다.오늘 예수님이 세례를 받으시고 하늘이 갈라지고 성령이 임하는 것을 목격하고 하늘로부터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는 음성을 들었다는 하나님의 아들이요 이스라엘의 메시야로 취임하였다
1. 모험 신앙의 보상(막 1:40-45 찬송 214장 나 주의 도움 받고자)오늘날이나 고대 사회에서 나병환자(문둥병자) 사회적으로 격리한다. 그 이유는 전염성의 이유이다. 우리나라에도 나병환자촌이 있다. 소록도가 그 중에 하나이다. 사랑하는 가족을 떠나서 그곳에서 촌을 이루며 살아야만 한다. 유대사회는 나병환자촌은 부정한 지역으로 지정했다. 레위기 13-14장에서는 나병환자가 건강한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정결법에 규정되었다. 오늘 본문에는 나병환자가 예수님에게 와서 꿇어 엎드렸다고 했다. 이 사실은 나병환자가 정결
1. 낙심하는 이유(사 40:21-31 찬송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부모가 다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녀들의 입장에서는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다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은 심지어 부모에 대하여 우리 부모 맞는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오늘 성경에는 사람과 하나님과의 사이를 자식과 부모 관계에서 이해하면 이해가 잘 됩니다.오늘 성경에 청중은 백성들이고 청중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입니다.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알지 못하였느냐? 청중들이 유다 백성들입니다. 바벨론에 포로생
1. 낙심하는 이유(사 40:21-31 찬송 64장 기뻐하며 경배하세)부모님 입장에서는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부모가 다 해 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자녀들의 입장에서는 자녀들이 원하는 것을 다 주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은 심지어 부모에 대하여 우리 부모 맞는가? 하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오늘 성경에는 사람과 하나님과의 사이를 자식과 부모 관계에서 이해하면 이해가 잘 됩니다.오늘 성경에 청중은 백성들이고 청중들의 아버지는 하나님입니다. 너희가 깨닫지 못하였느냐? 알지 못하였느냐? 청중들이 유다 백성들입니다. 바벨론에서 포
1. 제자를 부르신 예수(막 1:16-20 찬송가 323장 부름 받아 나선 이 몸)갈대아 우르지방에 넓은 땅과 여러 친척들을 버리고 떠나야 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가 아브람입니다. 무작정 그 많은 농토며 재산을 처분하고서 고향을 떠나는 아브람을 보고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의아해 하였을 것입니다. 오늘 아브람은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에 그 일을 즉시 시행한 것입니다. 아브람에게 앞으로 살아가야 할 재산이 아무것도 없는 데 무엇을 바라보고 고향의 땅의 재산을 버리고 갔는가? 그에게는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을 믿고 소망하는 믿음
1. 편견의 벽이 무너질 때(요 1:43-51 찬송가 90장 주예수 내가 알기 전) 현대인들은 어느 시대보다 편리를 누리고 있지만 정신적으로는 힘든 시대를 보내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왜 정신적으로 힘든 시대를 살고 있는가? 몸으로 직접 현장과 부딪히기보다 상상 속에 갇혀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지기 때문입니다. 생각으로는 독립적으로 못할 것이 없다고 여기는 경향이 많습니다.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나 자신이 사는 지역을 우월하다고 보고 다른 사람이나 단체나 다른 지역을 나보다 못하다는 편견을 가지는 것이 우리들을 힘들게 하는 것입
1. 정체를 드러낸 예수 (막 1:4-11 찬송가 96장 예수님은 누구신가)요단강에서 세례요한에게서 회개의 세례를 받고 백성들이 죄를 자복했습니다. 세상이 얼마나 달라졌는가? 세례요한이 감옥에 가고 세례요한은 옥에서 처형을 당하게 됩니다. 백성들이 죄를 자복한 줄 알았는데 세상은 바뀌지 않았습니다. 세례요한의 죽음과 함께 제사 제도와 헤롯 체제 아래서 크게는 로마의 평화 이름 아래서 세상 사람들에게는 어떤 변화도 주어지지 않았습니다. 압제당하고 눌리는 가운데서 병자들은 많아지고 귀신들린 자도 많았습니다. 오늘날 용어로 말하자면 우울
1. 예배 자리를 지키는 믿음 (눅 2:21-32 찬송가 116 동방에서 박사들)하나님의 복을 받은 아브라함은 제단을 쌓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나타나 말씀하실 때 마다 그곳에 제단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점점 남방으로 옮겨갔다고 했습니다(창 12;7-9). 하나님의 복을 받은 야곱도 제단을 쌓는 사람이었습니다. 형 에서가 공격해 온다는 소문을 듣고 도망할 때 야곱은 제단을 쌓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습니다. 그리고 제단을 쌓고 나서 그는 하나님이 꿈속에서 그곳에 나타난 경험을 합니다. 그가 돌 배개
1. 오늘의 말씀(눅 1:26-38 찬송가 115장 기쁘다 구주오셨네)우리가 올 성탄에 주님의 고향 사람들 중 만나고 싶은 인물이 누구일까? 스스로 한번 질문해 봅니다. 여러 인물 중에서 이번에는 마리아를 만나고 싶습니다. 마리아는 가까이 접근하기 어려운 인물입니다. 그런데 성탄을 준비하면서 주님 오심을 준비하는 좋은 지혜를 마리아가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어떤 지혜를 그녀가 가지고 있는지 그것을 우리도 공유하고 싶어집니다.마리아는 누구인가? 눈지붕 아래서 구유에 누인 아이를 조용히 바라보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1년에
1. 메시야가 보이지 않는 이유 (요 1:6-8 19-28 찬송가 138장 햇빛을 받는 곳마다)태양을 우리가 직접 볼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 이유는 바로 빛의 세기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태양빛은 아주 강한 세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태양광에는 적외선, 가시광선, 자외선과 같은 여러 가지 빛이 나오는데요. 여과되지 않은 빛이 바로 눈으로 들어오면 눈에는 큰 자극이 되어 눈이 부셔 직접 볼 수 없게 됩니다.예수님을 만나러 온 공회원 한 사람이 예수님에게 하나님께로부터 온 사람이라고 하면서 “어떻게 하면 영생을 얻을 수 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