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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령 강림’에 대하여 한국인이 작사·작곡한 찬송으로 성령을 받아 새 힘과 충만함의 은혜로 마음의 평안과 주의 사랑으로 세상에 복음을 전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은 핍박을 받아도 기뻐하며 감사할 수 있는 이유는 하늘의 평강이 있기 때문이다. 작사자: 임태득(1937~2010)작사자는 1937년 경북 청도군 금천면 갈지리 출생으로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대구 대명교회에서 34년 동안 담임목사로 사역하며, 2003년 제88회 총회장을 역임하고, 한국 찬송가공회 공동회장으로 21세기 찬송가를 만드는 데 크게 공헌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4.03.0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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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가장으로 모신 믿음의 가정 모습이 얼마나 귀하고 아름다운지 1절 첫 소절 “우리 주님 모신 가정, 복되고도 복된 가정”을 통해서 단언적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믿음의 가정의 구체적인 모습을 ‘즐겁게 모여 찬송하며’(1절), ‘건강함과 화목함, 위로와 평안’(2절), ‘사시사철 따뜻하고 평화로운 보금자리’(3절)로 가득함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가장으로 모신 믿음의 가정의 모습은 바로 지상 천국입니다. 작사자: 엄원용(嚴元鎔;1944~ )작사자는 충남 서산 출생으로, 연세대 국어국문학과, 숭실대 대학원 국어국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4.02.0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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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는 6백여 편의 찬송시와 1천 곡 이상의 찬송 곡과 50여 권의 찬송집을 남긴 미국 코네티컷주 워싱톤 출생의 박사가 1830년 작사하였다. 그는 초등학교 교육이 전부이고, 지독한 근시이면서 변백종 등 병약한 환경에서도 독학으로 음악공부를 하여 18세 때 찬양대 지휘자로, 22세 때 음악 교사가 되었고, 이후 ‘성음악’ 찬송집을 비롯해 신앙잡지를 내는 등 그야말로 전 생애를 주님의 영광만을 위해 바쳐 헌신하였다. 1832년부터 죽기까지 40년 동안 그는 찬양 음악 작곡과 출판에 전념하였다. 그가 작곡한 곡조는 1,000곡이 넘고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4.01.0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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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밤중에 비추는 찬란한 빛처럼 엄숙하고도 장엄하게 시작되는 성탄 찬송으로 ‘여호와 하나님’(통일 30장)의 곡과 비슷하다. 기존 교회와 성도들이 예수님의 부활 신앙과 재림 신앙을 강조하지만, 예수님의 탄생은 12월에만 강조하는 것 같다는 아쉬움이 있다. 예수님의 탄생 구속사적인 하나님의 섭리가 죽으심, 부활, 승천 그리고 재림으로 연결됨을 찬양하고 감사해야 한다. 찬송가의 내용은 1절, 고요하고 쓸쓸한 저 달빛 아래 천사 찬양소리 온 사방에 퍼지네 2절, 볼 것 없는 구유에 나신 예수님 참 아름다워라 우리 왕 나셨네 3절, 아기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12.16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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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중세 교회에서는 교회의 특별한 계절이나 행사 때에는 꼭 「성모 마리아 」송가(Magnificant)를 빠뜨리지 않고 불렀는데 이 마리아 송가를 부르기 전이나 부른 후에 ‘교송’ 또는 ‘전송’이라고 하는 짧은 구절의 노래를 부르는 것이 관례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때 주로 불렀던 교송이 단 한 자로 된 “오 !-(O!)"라는 찬양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가사는 너무 단순하고 지루하기 때문에 점차 “오!”라는 가사 뒤에 하나님을 상징하는 “주(아도나이), 지혜, 이새의 뿌리, 다윗의 열쇠, 임마누엘” 등의 가사를 붙여서 노래를 불렀습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12.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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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3장에 나오는 '알곡과 가라지'의 비유를 배경으로 농산물 추수에 인간 영혼의 추수를 비유하여 만든 추수감사절 찬송으로 1절에서는 추운 겨울 오기 전 먹을 걱정 없이 일용할 양식으로 가득 채워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주의 전에 모여서 기쁨으로 찬양하자 2절과 3절에서는 밭에 뿌려진 씨앗의 비유로 농부가 땀 흘려 밭에 씨앗을 뿌렸는데 알곡은 거의 없고 가라지가 대부분이라면 상당히 기분이 나쁠 것이다. 그래서 화풀이하듯 논이나 밭에 들어가서 가라지를 뽑다보면 뽑은 가라지 보다 더 많은 알곡이 다칠 위험이 있으므로 추수할 때까지 가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11.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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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1:17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말씀을 주제로 믿음과 말씀 그리고 기도의 관계를 아름답게 서술해 나갔다. 찬송가의 내용은 1절 ; 주님 가신 고난의 길 주님 말씀 붙잡고 믿음으로 가리라, 2절 ; 고난 중에 있을 때도 주님 말씀 따라서 기쁨으로 살아가리 3절 ; 악한 세력 에워쌀지라도 주님 말씀 붙잡고 권능으로 물리치리라는 신앙 고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하나님의 사람들은 악한 세력에 에워싸이고 큰 고난이 닥쳐와도 주님 말씀 붙잡고 말씀의 권능으로 악한 세력을 물리치고 승리의 용사로 세상을 담대하게 살아가야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11.04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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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을 사랑하고 계십니까? 그렇다면 주님께서 어디로 이끌든지 아브라함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주님을 따라나서야 한다. 추수할 일꾼으로 전도의 사명자로 우리를 찾고 있습니다. 우리가 불순종하며 주님을 따라나서지 아니하는 것은 그 속에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다. 앞날에 대한 두려움 물질에 대한 걱정 등... 이런 모든 것들이 순종하며 따르는 길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성경은 “사랑 안에는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어 쫓나니.”(요일 4:18),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09.08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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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태생으로 한국이 낳은 세계적인 여성 지도자, 기독교 교육가인 김활란(金活蘭;1899-1970)박사가 조국의 운명이 마치 만경창파의 배처럼 위험하지만, 나라의 안녕을 주님의 자비로운 손길에 부탁하는 마음으로 1921년 작시하였다. '활란'(活蘭)이라는 이름은 세례명인 헬렌(Helen)을 한자어로 표기한 것이며, 호는 우월(又月)입니다.김활란 박사는 이화학당 대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하이오 웨슬리안 대학교에 편입 문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턴대학교에서 철학석사를 콜롬비아 대학교에서 우리나라 여성으로는 처음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
찬송가 강해설교
본헤럴드
2023.08.04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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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는 아일랜드 런던데리 태생의 치과 의사이며 교회 음악가인 헨리 레이크 길모어(H.L.Glimour;1837-1920)로서 그는 어려서 선원이 되었으나 그가 탄 배가 필라델피아에 정박한 것을 계기로 선원 생활을 청산하고 그곳에 정착하였습니다. 그리고 여러 가지 직업을 전전한 끝에 마침내 치과 개업의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또한 자기 집에서 교회를 개척했으며 음악에도 조예가 깊어 성가대 지휘자로 명성을 떨쳤고 찬양대를 창설하여 40년 동안 피트먼그로브(Pitman Grove) 캠프전도집회에 나가 찬양을 하였습니다. 또한 수많은 복음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07.01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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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장 ‘빈들에 마른 풀같이’의 ‘성령 강림’ 찬송은 19세기 말 미국의 유명한 부흥사 다니엘, 웹스터, 휫틀(D.W.Whittle;1840-1901)이 에스겔 34장 26절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며 내 산 사면 모든 곳도 복되게 하여 때를 따라 비를 내리되 복된 장맛비를 내리리라.”는 말씀을 바탕으로 작시를 하였고, 찬송 곡은 휫틀과 함께 11년 동안을 일해 온 제임스 맥그라나한(J.Mcgranahan;1840-1907)이 1882년 만들었습니다. 이 두 사람은 ‘휫틀 부흥전도팀’의 설교자와 찬송인도자의 관계로 휫틀은 은행직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06.02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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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9장 "어머니의 넓은 사랑"의 찬송은 1967년 주요한(朱要翰;1900-1979) 박사가 개편찬송가 편찬 당시 한국찬송가 위원회로부터 '어머니날'에 즐겨 부를 수 있는 곡을 하나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고 작사하였다. 『자식과 남편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며 희생하시는 어머니의 헌신적인 사랑의 모습과 자식의 장래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시는 어머니의 간절한 기도와 아침저녁으로 읽어주시고 불러주시는 어머니의 말씀과 찬양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속에 살아가게 하신 어머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더 나아가 우리에게 구속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05.05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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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교회가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접어들었지만 좀처럼 채워지지 않고 있는 예배당 좌석을 보면서 고민하고 있다. 일부 교회는 성도 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의 30%선으로 떨어진 채 회복이 되지 않고 헌금도 돌아오지 않는다고 말한다. 한쪽에서는 소그룹 사역과 성경공부 모임이 활성화되었다고 하고, 유명 목회자의 설교나 찬양 사역 유튜브 영상 인기가 높아졌다고 한다. 일명 '가나안' 성도가 늘었고 비제도권 교회가 늘어났다고 한다. 예배당에 가지 않는 것을 당연시 여기며 본 교회나 타교회 예배 영상을 보는데 만족하는 성도들이 늘었다. 이들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04.22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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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린도전서 15장 20절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의 말씀을 배경으로 이 세상의 악한 권세를 깨뜨리시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찬양하는 동시에 성도의 궁극적 승리를 확신에 찬 어조로 선포하고 있는 본 찬송시는 17세기에 출간된 라틴 성가집에서 발췌, 번역한 것으로서 작사자 미상으로 되어있습니다. 찬송 곡은 이태리 태생의 교회 음악가로 당시 음악가의 최고 영예인 교황 전속가수가 된 지오바니 피에르루이지 다 팔레스트리나(G .P. da. Palestrina;1525-1594
찬송가 강해설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3.04.0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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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장 ‘거기 너 있었는가?’의 찬양과 비슷한 전개의 내용으로 ‘주 십자가 지고 고난당하실 때에’, ‘죄인들 위하여 목숨 버리실 때’ ‘너는 거기 너 있었나?’(1절), 만일 그 자리에 없이 세상 것을 위해 수고하며 뛰어다녀도 참된 만족과 생명 얻지 못하리니(2절), 주님께서 널 부르실 때 모든 것 다 내려놓고 순종하며 주님 따를 때 참 기쁨과 행복 그리고 영생 얻으리니(3절) 십자가 지고 사랑의 주께로 나오라(후렴)는 내용의 ‘부르심과 영접’ 주제 찬양으로 미국 텍사스 플래노(Plano)에 있는 프레스톤우드 침례교회 음악목사인
찬송가 강해설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3.03.31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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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디지털시대의 노마드 디지털 노마드(DIGITAL NOMAD)란? 말이 있습니다. 이는 Digital과 Nomad의 합성어로, 기존 업무환경을 벗어나 장소적 제약을 받지 않고 Digital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뜻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빠른 속도로 재택근무, 원격근무 등이 퍼져 나갔습니다. 이런 환경변화를 통해 더는 사무실에 얽매이지 않고도 자유롭게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습득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더는 특정 회사에 소속되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 대신 스스로가 1인 기업이 되어 주체적인 삶을 살고자 프리랜서의 길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03.18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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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본문: 행 4:12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 하였더라.” 작사·작곡자: 근심 걱정(1절), 무기력, 무능(2절), 평안, 죄 문제(3절), 공포, 죽음의 검은 구름(4절)등 심각한 영적 문제들을 제기하며 이를 해결해 주실 자가 '있을까?','누굴까?'라는 질문을 통해 '예수밖에 누가 있으랴!‘(후렴)는 해답을 제시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위로자(1절), 구원자(2절), 성결케 하시는 자(3절), 인도자(4절)로 소개하고 있는 이 찬송은 죤 멕
찬송가 강해설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3.03.04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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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천국-노마드’란 제목으로 3주간 연속시리즈로 말씀을 증거하려고 합니다.노마드(Nomad)는 특정한 방식이나 삶의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고 끊임없이 새로운 자아를 찾아가는 것을 뜻하는 말로, 살 곳을 찾아 끊임없이 이동하는 유목민(노마드, Nomad)에게서 나온 말입니다. 쉽게 유목주의 노마디즘(Nomadism)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노마드는 ‘나그네’ 와는 뜻이 다릅니다. 정확하게 표현하면 순례자를 뜻합니다. 나그네는 분명한 목적지가 없이 이리저리 떠돌지만, 유목민들이 목초지를 찾아 떠나듯이 순례자는 분명한 삶의 방
찬송가 강해설교
김영수 목사
2023.02.2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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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 캐나다 죨단에서 출생하여 그곳 공립학교와 사범학교를 마치고 수년 동안 음악교사로 봉사하며, 또 시집을 발행할 정도로 시 쓰기를 좋아하였던 씨빌라 더피 마틴(C.D.Martin;1866-1948)여사가 1904년 작시하였다. 작곡자: 미국 매사추세츠 태생으로 하바드 대학 출신의 침례교 목사였는데 후에 그리스도교회로 교단을 옮겨 1919년 아틀란타의 그리스도대학의 교수가 되었고, 그 해에 6년 연하인 씨빌라 더피 홀든(Holden)과 결혼을 한 남편 월터 스틸만 마틴(W.S.Martin;1862-1935)이 같은 해에 곡을 만
찬송가 강해설교
본헤럴드
2023.01.30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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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자: 송구영신 예배나 신년감사예배 찬송으로 충남 논산 출생으로 이화여대 영문과,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기독교교육학과를 졸업하고 대전대 석좌교수 김소엽(金小葉;1944~ ) 여류 시인이 2005년 작사하였다. 신촌성결교회 권사이며 본명은 김광자(金光子)이다. 이화여대 문리대 영문과, 연세대 연합 신학원 등에서 공부하였으며, 보성여고 영어교사, 육군 사관학교 상담관, 서울신대 출강, 기독교방송 “새롭게 하소서”, “하나 되게 하소서” 진행자로 활동하였다. 저서로 시집《그대는 별로 뜨고》,《지금 우리는 사랑에 서툴지만》,《어느 날의
찬송가 강해설교
윤홍식 편집국장
2022.12.30 1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