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절 경건, 7일] 모든 병을 다 고치는 예수님(마8:1-17)

  • 입력 2022.03.08 02:00
  • 수정 2022.04.0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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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터치로 마음의 병을 치료하시는 예수님

본문에는 한센병자가 고침을 받았고, 백부장의 하인이 치료받았고, 베드로의 장모도 열병에서 회복되었고, 각색병든자들을 예수님이 다 고쳐주셨다. 주님은 인간의 만병을 치료하시는 치료자이시다. 그들은 어떻게 치료받았는가?

첫째, 예수님의 사랑의 터치가 있었다.

한센병을 향해서 예수님은 손을 내밀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3). 즉시 전염병으로부터 고침받았다. 전염병에 걸린 사람과 접촉하는 것은 부정한 사람으로 낙인찍힌다. 또한 전염의 염려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님은 한센병의 손을 잡아주셨다. 베드로의 장모가 열병으로 누워있었다. 주님은 여인의 손을 만질때 열병이 떠나가고여인은 일어났다.

주님은 외롭고 지친 환자들의 마음을 아시고 손으로 만져주셨다. 주님의 사랑과 긍휼의 터치는 지쳐있는 환자들의 마음에 소망을 주었고, 마음을 치료하였다.

의사 세겔은 [사랑의 역사]란 책에서 고백하기를, 최선을 다해서 암환자를 수술했는데, 죽는 환자들이 많아 낙심하고 절망했다. 마음에 탈진이 찾아왔다. 모임에서 암으로부터 고침받은 환자들을 만났다. 그들은 한결같이 말했다. 고통중에 있을 때, 의사와 간호사와 가족들의 따뜻한 손길과 말이 고통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에너지를 주었다는 것이다. 사랑의 터치와 위로받은 사람들은 살아났다. 작은 감동을 경험한 사람은 살아남았다. 세겔은 환자의 치료는 외과수술과 심리치료(마음)가 결합될 때 회복이 일어난다는 것을 깨달았다.

믿으면 치료는 일어난다. 나병환자은 주님앞에 나와서 주여 원하시면 나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습니다”(2). 주님이 말씀하십니다.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3), 즉시 나병에서 깨끗해졌습니다. 백부장이 하인이 중풍병으로 고생하는 것을 보고 주님 고쳐주십시오.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7), 주님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니다”(8),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13). 하인이 중풍병에서 즉시 나았다. 각색병든자들을 말씀으로 다 고치셨다(16). 치료의 능력은 짧고 강력한 믿음의 언어였다.

하늘의 은혜로 고침받고자 한다면, 분명한 한 가지 사실이 있다. 치료자나 질고에 시달리는 자는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한다. 치료자는 믿음의 언어를 선포해야 한다. 또한 질고자는 마음에 치료받고자 하는 열망과 사모하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두려움과 의심을 물리쳐야 한다. 믿음이 흔들리지 않을 때 하나님은 치료를 시작하신다.

 

케네스 해긴(Kenneth Hagin)은 미니스트리 사역으로 세계적으로 알려진 사역자이다. 그는 17세 때 하나님께서 심장 기형과 불치의 혈액질환을 기적적으로 고쳐주신 이후, 65년 이상을 치유 사역을 해왔다. 어느날 성령님께서 해긴에게 주신 말씀이다.:

두려움과 의심-이것은 너를 괴롭히려고 이 땅에 내려와 있는 사단의 두 쌍둥이니라.

두려움과 의심-이것은 너의 믿음을 뒤흔들어서 걱정과 염려와 질병까지도 가져다 주려고 하는 적의 두 무기니라. 두려움과 의심은 위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온 것이 아니라, 아래의 사단으로부터 온 것이니라.

두려움과 의심은 네가 잘 알다시피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라. 그러나 믿음과 사랑은 위로부터 주님에게서 온 것이니라.

믿음과 사랑-사랑으로 행하고 믿음으로 살라. 혼란스러울 때 큰 소리로 외쳐라. 의심이 들 때 큰 소리로 외쳐라. 두려움을 향하여 큰 소리로 외쳐라. 다 끝났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것을 여기 이땅에서 능히 이루실 것이로다.”

 

두려워하지 말라. 믿기만 하라. 오직 믿기만 하라.

대단치 않은 두 단어- 받아들이기에 아주 쉽고 간단한 말.

믿기만 하라는 말은,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겐 충분치 못한 말이다.

지성인들은 이렇게 말하지, 우리는 뭔가를 해야 해, , 일어나서 일하고 애쓰고 찾자.’

하지만 믿기만 하라는 말은 네가 받아들이라고 주님의 입에서 나온 말이니라. 그러므로 주님의 말씀을 받아들여서 믿기만 하라. 그리하여 너의 영과 혼과 몸에도 안식을 주어라.

믿기만 하라. 주님께서 모든 증상을 완화시켜 주실 것이다.

믿기만 하라. 주님이 너의 치료자요, 너의 공급자요, 천국이니라.

, 믿기만 하라, 큰 의사이신 주님께서 속에서 역사하고 계시느니라.”

 

셋째, 주님은 모든 병들을 다 고치셨다(16).

중요한 사실 한 가지를 잊지 말아야 한다. 주님은 모든 병들을 다 고치셨다.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주님에게는 한계가 없다. 주님을 의심하지 말라. , 우리의 모든 질병을 다 고쳐주시는 것인가?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다”(17). 이 말씀을 이루기 위함이다. 하나님은 신실하신분이다. 자신의 백성들과 맺은 언약을 반드시 지키시는 창조주이다. 주님이 우리의 모든 질병을 다 짊어지셨다. 예수님은 나의 연약한 모든 것을 다 담당하셨기 때문에, 예수님은 나의 질병을 짊어지셨기 때문에, 나는 나음을 얻는다. 나는 자유함을 얻는다.

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 또한 이 땅에는 질병에 강도만나고, 부도에 강도만나고, 이혼의 아픔과 마음의 감기로 인해 힘든 시간들을 보내는 분들이 많다. 정신적인것이든, 경제적인것이든, 감정의 문제이든, 엉클어진 관계이든, 영적인 문제이든, 모든 인간의 죄악의 짐들과 아픔과 슬픔들을 주님이 다 짊어지셨다. 더 이상 혼자 고민하지 말라. 나의 모든 짐을 주님께 맡겨라. 그리고 자유함을 얻으라. 나는 주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료받았다고 외치라. 성령님께서 치료의 광선을 비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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