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서지방 샘터교회 담임목사 김성복

사랑하고 존경하는 기독교대한감리회 중부연회 회원 여러분!


지난 4년전 중부연회 감독선거에 출마했던 샘터교회 담임목사 김성복 입니다.
저는 오늘 4년전 출마 당시에 여러분과 약속한 것을 지키게 되었음을 분명히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첫째로, 저는 2년 전의 선거에 출마하지 않습니다. 아울러 저는 지금으로부터 중부연회 감독선거에 출마할 것을 선언 하는 바입니다. 

제가 중부연회 감독에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는 단순 명약관화합니다. 그것은 감리교회가 개혁이 되어야 하며 이 일에 소자가 기여할 수 있다는 판단이 있기 때문입니다.

먼저, 저는 모든 감리교의 교역자들이 안정된 생활 속에 목회 사역에 전념하기 위하여 최저생활보장 기준연봉제를 준비하였습니다. 모 감독회장 후보의 호봉제가 보다 더 치밀하고 현실적이지만 감리교 실정에 맞는 대안은 기준연봉제라고 생각합니다. 이의 실현을 위하여 연회감독에 출마하고자 합니다.

둘째로, 저는 은퇴 후 모든 교역자들이 품위있는 노후생활을 위하여 지금의 은급제도를 확고히 하며 더 나아가 한 해에 2만5천원씩을 지급하는 것은 3만원으로 인상할 수 있는 혜안이 있다는 것입니다. 2년후에 후보 등록 후 발표할 것입니다.이 안은 충분히 실현가능한 안으로써 대안이 될 것입니다.

 

존경하는 중부연회원 여러분!

저희 집안 할아버지(종조부) 되시는 고 김광우 목사님께서 중부연회 연회장을 역임하시고 은퇴하셨습니다. 그런데 저까지 나서서 정동파의 재건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저는 파벌정치를 배척합니다. 아울러 참모없는 단기필마의 선거운동을 할 것입니다. 평신도를 동원하지도 않고 심지어는 목회자도 세불리기 위하여 참모로 동원하지 않겠습니다. 물론 향응 제공을 비롯하여 일체의 금품매수도 하지 아니할 것입니다.

때가 찼습니다!
저는 35년전 십정동 부흥촌에 샘터교회를 개척하여 오늘까지 성실하게 목회를 하였습니다. 이제 한국 감리교 백삼십년에 개혁적이며 진보적인 감독이 나올 때가 되었다고 봅니다. 제가 하는 모든 선교 목회사역을 종북좌파로 매도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저는 성령께서 주관하시는 대로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당당하게 걸어갈 것입니다.

2년간 기도해 주십시요.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으로 고맙습니다.

부평서지방 샘터교회 담임목사 김성복

------------ 약  력 -----------------------

인천 제물포고 졸(20회)
연세대 신학과 졸
감리교신학대 신학대학원졸(신학석사)
Wesley Theological Seminary 졸(목회학 박사)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상담학 박사과정 수료

부평서지방 감리사 역임
중부연회 평화통일선교회 회장(현)
감리회 본부 교회와사회위원회 위원장(현)
총회 행정특별재판위원회 위원(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인권센터 이사장(현)
동 NCCK 교육훈련원 운영위원회 위원장(현)
한국기독교중앙재단 이사회 이사 (현)

부평문화재단 이사(현)
연세동문 케냐선교회 회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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